판교에 위치한 하이엔드 스테이크하우스 데이빗앤룰스(David & Rules)가 국내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 연속 등재되며, 한우 드라이에이징(dry aging) 스테이크를 앞세운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으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데이빗앤룰스는 국내산 한우 1+ 등급 이상의 정육만을 사용해 매장 내 설치된 독일산 드라이에이저에서 일정 기간 숙성한 뒤 스테이크로 선보이고 있다. 숙성이 완료된 한우는 무쇠팬에서 고온으로 시어링해 겉면에 크러스트를 형성하고, 이후 고온 브로일러로 내부 온도를 맞추는 방식으로 조리된다. 뉴욕 스트립, 티본, 포터하우스 등 드라이에이징에 적합한 부위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한우의 풍미와 식감을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간 구성은 메인 홀과 프라이빗룸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일상적인 식사와 소규모 모임은 오픈형 홀에서, 기념일·프로포즈·비즈니스 미팅 등 목적성이 뚜렷한 자리는 프라이빗룸에서 진행되도록 했다. 일부 공간에는 국내 작가의 작품을 배치해, 식사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데이빗앤룰스 관계자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8년 연속 등재된 것은 한우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와 서비스 전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숙성 한우를 중심으로 한 스테이크 다이닝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빗앤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인근에 위치하며, 네이버와 캐치테이블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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