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매거진 ] 상하이 2025년 8월 27일 -- 유명한 글로벌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Discovery Expedition)이 중국 배우이자 가수, 댄서인 단건차(Tan Jianci)를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브랜드가 내세우는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 웨어(Technical Lifestyle Wear)' 비전을 새로운 세대에 맞춰 강화하는 행보이다. 디스커버리(Discovery)의 정신에 뿌리를 둔 이 브랜드는 아웃도어 경험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통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욱 풍요롭고 섬세하게 현실을 탐험하도록 이끈다. 이러한 '기술 중심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은 더 이상 배낭여행자의 먼 여정에만 국한되지 않고, 현대 도시 엘리트들의 일상에 자리 잡았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기술 혁신'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미학을 결합하여 매력적이고 세련된 '스마트 웨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단건차는 연기, 음악, 춤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일상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그는 '아웃도어'를 먼 모험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일상적인 루틴으로 재정의하
[ 경기뉴스매거진 ] 선전, 중국 2025년 7월 30일 -- 접이식 자전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다혼(DAHON)이 자사의 핵심 기술인 'D-VELO'를 'DAHON-V'로 공식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언제나 혁신을 추구해 온 다혼의 이번 명칭 변경은 1년 넘게 전 세계 전시회와 미디어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결정이다. 'V'는 'Victory(승리)'를 의미하며, 다혼의 진보된 엔지니어링 기술이 이룩한 진화와 성과를 상징한다. 기원과 혁신 DAHON-V 기술은 기존 자전거 프레임 설계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再考)'에서 출발해, 접이식 자전거와 로드 자전거의 속도를 향상하기 위해 설계된 일련의 기술 및 테스트 방법으로 발전됐다. 접이식 자전거:DELTECH와 Super Down Tube 도입으로 프레임 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면서, 기존 단일 빔 접이식 프레임의 일반적인 약점을 극복했다. 그 결과, 속도는 물론 안전성과 내구성도 대폭 개선됐다. 로드 바이크:DAHON-V 원리를 적용해 프레임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성, 강성, 라이딩 성능을 강화했다.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속출해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구리시장이 야유회 행사에 참석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구리시 등에 따르면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0일 강원 홍천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야유회에 참석했다. 당시 구리시에서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고. 구리시청 공무원들은 수해 대비 비상근무를 하고 있었다. 백 시장은 당일 오전 9시 30분 자신의 이름으로 ‘폭우 피해를 재난상황실 등에 신고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구리 시민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재난 위험성을 알고 있었음에도 야유회에 참석했던 것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백 시장은 야유회에서 마이크를 들고 노랫소리에 맞춰 앞으로 걸어나오더니 이내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덩실덩실 춤을 췄다. 식당에는 ‘하계 야유회’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테이블에는 술병도 놓여 있었다. 한편, 백 시장은 “구리 시민들의 요청으로 야유회에 20분 정도 참석했다”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 잘못을 인정하며 구리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시의 고가도로 옹벽이 붕괴돼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진 사고 6일 만인 오늘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기남부청 오산 옹벽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오산시청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감리업체인 국토안전관리원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오산시청 재난안전 관련 부서와 도로건설·유지·관리 부서, 서울 종로구 소재 현대건설 본사, 경남 진주시 소재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을 중심으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경찰은 도로와 옹벽의 설계·시공, 유지·보수 작업에 대한 자료와 오산시와 경찰, 소방당국 관계자 다수가 참여했던 단체 대화방 대화 내역 등 전자 정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사 단계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그동안 매뉴얼에 맞게 정비가 이뤄졌는지, 사고 위험이 사전에 감지된 바 없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7시쯤 오산시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에서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옹벽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 경기뉴스매거진 ]
국토교통부는 오산시 가장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높이 10.1m, 길이 338m 규모의 보강토 옹벽이 붕괴된 것으로, 해당 구조물은 2011년 12월 준공된 시도급 도로 시설물이다. 사조위는 제4기 중앙사고조사위원단 소속 전문가 중 토질, 설계·시공, 보강토 공법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2인 이내로 구성되며, 오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을 벌인다. 필요시 활동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와 운영을 지원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사무국을 운영한다. 사조위는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설계도서 검토,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제도적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확산된 보강토 공법의 안전성 검증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사조위의 조사 결과가 향후 보강토 옹벽 점검 및 관련 시공 기준 개편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가 중대시민재해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국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주말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사고를 계기로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전면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이 폭우 속에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옹벽 아래에 있던 차량 1대가 매몰돼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사고 당시 오산에는 시간당 41㎜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문제는 사고 발생 전부터 위험 신호가 감지됐다는 점이다. 전날인 15일 오전 7시쯤, 한 시민은 국민신문고 앱을 통해 “고가도로 2차로 중 오른쪽 지반이 침하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빗물 침투 시 붕괴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민원인은 실제로 해당 구간 옹벽의 이상 징후를 포착한 사진까지 첨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오산시는 사고 당일 현장을 육안으로만 점검한 뒤 “이상 없다”고 판단했다. 이 고가도로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정기 안전점검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산시가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가운데,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경기지역 한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기자가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경찰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4일 오전 11시쯤 평택시 안중읍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발생했다. 지역 언론사 소속 기자 A씨는 평택항 관련 업체와 정치권 유착 의혹을 보도하자, 해당 의원실 관계자 B씨로부터 연락이 와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의 면담 도중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대화를 시작하며 "나는 분노조절장애가 있다", "대화하다가 때릴 수도 있다"고 말해 위협을 느꼈고, 이에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B씨가 화분으로 머리를 가격하고 안면부를 수차례 폭행했다고 했다. 이번 폭행으로 A씨는 치아 2개가 손상되는 등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이 벌어진 시점에 사무실 내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는 없었으며, 당시 상주하던 사무실 실무자는 B씨의 요청으로 외부에 나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있다. 당시 A씨와 동행한 인근 마을 주민이 폭행 장면 일부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은 현재 유튜브 등에도 게시된 상태다. 사건 직후 A 기자는 B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옹벽이 붕괴해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진 가운데 예견된 인재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붕괴해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옹벽 붕괴 당시 자동차로 옆 도로를 지나고 있던 40대 운전자가 완전히 매몰되면서 결국 숨졌다. 사고 발생 하루 전 해당 고가도로와 관련해 붕괴 위험성을 알리는 민원이 접수된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예견된 사고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온라인 사이트에는 17일 오후 8시 35분께 ‘오산 사고 난 곳 그저께(15일) 민원 넣은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무너진 옹벽 옆 도로에 생긴 포트홀과 크랙 모습의 사진과 함께 “이틀 전부터 그냥 대놓고 무너지려고 했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쓴이는 사고 하루 전인 15일 오전 7시 19분 오산시 도로교통과에 ‘고가도로 오산~세교 방향 2차로 중 오른쪽 부분 지반이 침하하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한 인물과 동일인으로 추정된다. 당시 민원인은 “이 구간이 보강토로
광명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지난17일 오후 9시 5분쯤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1층 주차장 천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민 등 5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외에도 1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00명과 장비 43대를 동원에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후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오후 9시 56분쯤 큰 불응 잡았다. 이 불로 주차된 차량이 폭발하는 등 화재 규모가 커지고 있어 완진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완진 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법원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이 적법한지 판단하기 위한 구속적부심사 심문이 약 6시간 만에 종료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류창성 정혜원 최보원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비공개로 구속적부심사 심문을 진행했다. 심문은 총 4시간 50분 동안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은 내부에서 식사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심문에서 윤 전 대통령 측과 특검팀은 구속의 정당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두고 격돌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의 구속이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당시 이뤄졌던 구속에 이은 재구속 성격이라며 주장을 폈다. 변호인단 좌장 격인 김홍일 변호사를 비롯해 배보윤·최지우·송진호·유정화·김계리 변호사가 출석했다. 변호인단은 약 2시간에 걸쳐 140여 장의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활용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지 않았고, 증거인멸 우려도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석방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이 영장에 적시한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계엄선포문 사후 작성, 계엄 관련 허위 공보,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 5개 혐의가 모두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