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중점 추진해 온 오산천 오색 물놀이장이 지난 6일 전격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오색 물놀이장은 오산스포츠센터 뒤편(오산동 822)에 조성됐다. 물놀이장에는 워터바스켓, 슬라이드,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고,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아이들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휴식데크도 조성됐다. 이날 오색 물놀이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수십여 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 시장은 오색물놀이장 개장식에 이어 지역내 물놀이장을 라운딩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오산천과 어우러진 오색물놀이장 조성을 여름철을 앞두고 마무리 해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위한 국·도비 등 정부예산 확보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물놀이장 운영 관계자들에게 ▲안전요원 배치 ▲수돗물 정수시설 가동 ▲정기적 용수교체 및 수질검사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오색 물놀이장을 비롯한 물놀이장 확장 사업은 이권재 시장이 여름철 관내 어린이들의 여름철 즐길거리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오산시는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속초해수욕장에서 이달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4년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한다.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오산시와 속초시,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이 매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오산시민이 대여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영 기간 속초해수욕장 내 위치한 행정지원센터에서 오산시민에게 튜브(대/소)와 파라솔 무료 대여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혜택을 받고자 하는 오산시민은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시를 통해 오산시민임을 확인한 후 쿠폰을 받아 해수욕장 내에 마련된 대여 장소에서 물놀이용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민들에게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이러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매도시 속초시에 여름 휴가철 오산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시는 오산시민도 안전 수칙과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해수욕장은 지난 7월 1일 개
오산시가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 대한 경관조명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산천 횡단교량 중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남촌대교, 탑동대교 등 5개소에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5일 현재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등 3개소가 저녁 시간대 경관 조명을 통해 교량 및 오산천변을 밝히고 있다. 각각의 조명들은 ▲난간 아래로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거더(기둥과 기둥사이 교각상판)에서 하천방향으로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난간 구조물에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등으로 꾸며졌다. 올 하반기에는 남촌대교, 탑동대교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하면 오산천을 횡단하는 주요 교량 5개소에 모든 조명 설치가 완료된다. 도심지 주요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은 이권재 시장의 도시 브랜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시장은 오산천 교량 경관조명 개설은 물론 관내 아파트에 대한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어두움을 탈피하며 밝은 도시의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오산천에 설치된 경관조명들은 그간 어두웠던 오산천 산책로를 밝혀 시민들의 체육활동 및 여가 활동, 치안 문제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권재 시장은 “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 스마트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청렴스마트 골든벨 퀴즈대회는 2024년 오산시 반부패 ․ 청렴 종합추진계획 실천의 하나로 실시됐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 등을 문제로 전문강사의 진행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년 청렴 스마트 골든벨 퀴즈대회는 부서별로 선발해 총 120명이 참여했다. 3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9인이 결선에 진출해 겨루었는데 최우수상은 중앙동 강다영 주무관, 우수상은 보건행정과 김재희 주무관, 장려상은 아동복지과에 최승봉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열띤 응원을 펼친 청소자원과 등이 응원상을 받았다. 선수로 참가한 직원들은 “퀴즈를 통해 청렴에 대한 법규를 많이 배웠고 앞으로 공직생활에서 청렴을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자들은 청렴해야 하고 오산시 공무원들은 오산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산소방서(서장 정찬영)는 관내 2차전지 배터리팩 제조시설인 씨에스에너텍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및 현장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지난 4일 전했다. 해당 사업장은 2차전지를 구입하여 성능시험 진행 및 모듈을 제작하고, 배터리팩 완제품을 조립·제조하는 시설로서 오산소방서와 시청 건축과, 전기공사 등 유관기관 공조하에 합동점검을 받았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배터리 보관창고 및 생산라인 내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각 취급 장소별 대피경로상 적치물 확인 및 지도점검 ▲출입문 폐쇄 여부 확인 및 지도 ▲유사화재 사례 전파 및 화재시 인명대피에 관한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최근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산소방서는 이번 화재를 교훈 삼아 관내 2차전지 제조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 세교신도시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확정됐습니다. 시민이 염원하는 노선 중 하나였기에 시민을 대표해 추진했던 한 사람으로서 확정 소식이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5일 오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선정 심의 위원회의 오산↔서울역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 발표 직후 이같이 밝혔다. 금번 신설된 광역버스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이권재 시장이 중점과제로 챙겼던 노선으로, 이 시장이 수차례에 걸쳐 직접 국토부 및 대광위를 찾아 노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던 사업이다. 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가 50여 건을 신청했으며, 그중 오산↔서울역행 광역버스를 포함 10개 노선을 신설·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금번 신설된 광역버스는 오산 세교지구 21단지 행복주택을 기점으로 출발해 세마역을 포함한 세교 1·2지구를 경유해 북오산IC를 통해 서울로 직행하는 노선이다. 서울 진입 이후에는 순천향대학병원(한남동)→남대문세무서(명동입구)→을지로입구역(서울시청)→숭례문→서울역→남대문시장→국군재정관리단(이태원입구)→서울고속버스터미널(반포동) 등 서울시내 주요 거점을 거쳐 다시 오산으로 복귀하는 노선으로, 타
오산경찰서, 시민의 평온한 일상지키기 民·學·警 범죄예방 합동순찰 - 경찰관기동대, 자율방범대,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오산유니폴, 외국인치안봉사단 참여 - 오산경찰서는 지난 6.24(월) 19시부터 궐동원룸지역 일대에서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외국인치안봉사단,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오산유니폴 등 80여명과 함께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5월 범죄예방 전략회의에서 치안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112신고 및 범죄 발생 등 치안수요가 높은 궐동원룸지역 일대의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일환으로 추진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밀집지역과 여성안심귀갓길, 원룸주택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보안등·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대상 보이스피싱·차량털이·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전단지배부 등 홍보활동을 함께 병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에 함께한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오산유니폴은 지난 4.25발대 이후 총25회 274명이 순찰활동에 참여 궐동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또한 주 2~3회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촘촘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경찰
오산소방서는 고령자 증가 추세로 사회복지시설 이용 증가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인·허가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를 개설 및 운영한다고 25일 전했다. 소방민원상담실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사회복지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전담하는 민원 창구이다. 민원상담실 운영 세부 내용으로는 ▲소방 인·허가 전담인력 운용으로 민원처리 일원화 ▲민원처리 소통을 위한 즉시 민원처리 시스템 운영(카카오톡 채널 개설) ▲소규모 영세 사업장 등 대상 「사후 민원관리 서비스」 제공 ▲사회복지시설 대상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화재·생활안전사고) 교육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이제는 초고령화 사회로 넘어가는 현시점에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환경 조성 및 개선은 중요한 예방 사안이다.”며 “오산시 사회복지시설 관계인 간담회 및 안내문 발송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산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22일 오산스포츠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골든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기본상식 퀴즈대회이다. 우리의 통일정책과 통일방안, 갈등과 협력의 남북관계, 북한 인권과 통일비전 등에 관한 내용의 문제들이 출제된다. 2~4인이 한 팀으로 총 60팀이 참여해 최종 고득점팀이 우승자가 되며, 2024년 오산시민 평화통일 골든벨 우승자는 고조팀의 고한들과 조아름이다. 행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 고취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었으며 문제풀이, 시상식, 경품추첨과 장기자랑과 같은 이벤트도 진행됐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처음 개최한 오산시민 평화통일 골든벨에 많은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유승민)과 오산농협(조합장 이기택)은 지난 20일 오산시 서동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여름철 해충을 대비한 방충망을 교체 설치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생활 불편 해소, 긴급 출동 연계와 같은 농협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돌봄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활동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돌봄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유승민 지부장은 “노후된 농촌주택에 여름 해충은 돌봄 어르신들에게는 위험요소 중 하나인데 방충망 교체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고, 이기택 조합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