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주금산서 등산하던 70대 남성이 쓰러져 소방헬기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19일 포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포천 주금산 5부 능선에서 7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소방 헬기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19일 오전 7시27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 위치한 경비원 숙소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오전 7시27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 위치한 경비원 숙소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오전 7시27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 위치한 경비원 숙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경비원 숙소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숙소에 있던 경비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카 등 장비 30대와 인력 80명울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18일 10시 반쯤 경기 파주시 월롱면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인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택시 승객인 20대 남성은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드는 도로에서 택시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지난 18일 오후 5시 52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차량 정비소에서 불이나 1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87명과 장비 31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차량 정비소는 미영업 상태로, 수색 결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피해를 막기 위해 불이 난 곳 주변 도로를 우회해달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완전히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지난 설 명절에 금속제조공장에서 일하던 40대 근로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3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소재 금속제조공장에서 일하던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당시 A 씨는 파이프 세척작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과 A 씨의 사망원을을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국가보훈처 공무원이 권한이 없거나 필요하지 않은 수의계약을 남발해 보훈처에 억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공무원은 전산 관리 용역업체에 하도급을 강요하는가 하면, 불필요한 전산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수원지법 형사1단독 송백현 판사는 업무상배임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3)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가보훈처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이익을 위해 계약 이행 여부를 감독하지 않고 불필요한 예산 집행이 수반된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또 하도급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2015년 전산 인프라 통합유지보수 계약의 하도급을 강요하였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인 국가보훈처 더 나아가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들에게도 손해를 끼쳤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고 장기간 범행을 부인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피고인이 초범인 점, 피고인이 상급자의 결재와 검수를 받아 업무를 행하며 저지른 범죄가 피고인 단독으로만 책임지는 것이 맞는지 의문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보훈처 전산장비 구매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한 A씨는 2
22일 오전 0시 8분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의 한 식품공장 내부 숙소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4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또 컨테이너와 가전제품, 가구류,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21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30명과 차량 11대가 현장에 출동해 16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CCTV 실시간 선별 관제 시스템이 2번 연속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센터에서는 지난 14일과 16일 새벽 1시경 만취 상태로 의심되는 남성의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추돌하고 가는 것을 CCTV 실시간 선별 관제를 통해 발견하고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후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를 추적해 오산경찰서 112 상황실과 공조를 벌인 끝에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20분 만에 음주운전자가 검거됐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배치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재난 상황 전파, 신속한 재난 대응 등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만 2천144회의 CCTV 영상정보를 유관기관에 제공해 음주운전, 차량털이범 등 중요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국비(특교세) 5억원으로 올해 관내 11개소에 인파관리 시스템 적용 지능형 방범 CCTV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경찰이 10명 이상의 장애아동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언어치료 재활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6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6∼10월쯤 자신이 근무하던 경기 시흥의 한 언어치료센터 수업 중 원생 14명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들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10세 미만의 아동들로 별다른 저항을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폭행 혐의는 지난 해 10월 피해 아동 1명의 부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4개월 간 센터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자신이 담당하던 20여 명의 아동 중 다수에게 폭행을 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CCTV에는 A씨가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는 밀폐된 강의실에서 원생과 일대일 수업을 하던 중 고개가 돌아갈 정도로 뺨을 때리거나 주먹으로 명치 부근을 세게 치는 등의 장면이 담겼다. 시계를 찬 손으로 목을 졸라 상처를 입히는 등의 폭행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아동이 수업중 옷을 제대로 입지 않는 등의 행동을 보이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300억대 임금 및 퇴직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1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허훈)는 이날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회장이 2022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근로자 400여 명의 임금과 퇴직금 301억9000만원(임금 133억4000만원·퇴직금 약 168억5000만원)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근로기준법위반 등 혐의로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우선 재판에 넘겼고, 지난 13일에는 박 회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골프장을 매각해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위증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이후 검찰은 대유위니아 서울 사옥과 성남시 R&D 센터를 비롯해 박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하며 수사를 이어왔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