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오산시 국가지정문화재이자 북단 가장 높은 고지인 독산성과 세마대지에 7천여 명의 해맞이객이 운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 오산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오산시자율방범연합대, 오산시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와 자율방재단이 안전관리에 참여했고 오산시새마을부녀회가 쌍화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산소방서와 오산경찰서에서 대거 인력을 투입하고 구조장비를 배치했으며 오산조은병원과 한국병원에서도 응급차량과 인력을 지원했다. 특히 오산시와 오산문화원은 이번 행사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12월 30일 새벽부터 이어진 눈과 비로 인해 도로 및 성곽 내부를 철저하게 제설·제빙작업을 실시했으며, 종전에 주 행사장 근처에서 운영하던 떡국나눔행사는 산 중턱에서 차 나눔 행사로 대체하여 정상부에서의 빠른 인파 해산을 유도했다. 다회용컵 제공 및 개인 텀블러 지참 홍보 덕분에 이번 차 나눔 행사는 종전 떡국 나눔 행사에 비해 1만2천 피스 이상의 일회용품이 절감되는 효과도 거뒀다. 7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시민 오픈 마이크에 30대 교사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싱가포르공항 SATS Airport Services와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7일 전했다. SATS Airport Services는 항공 화물 취급, 지상 취급 및 항공 보안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공 케이터링, 식품 유통 및 물류까지 담당하고 있는 가장 큰 허브공항의 싱가포르 공항의 모든 지상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손석금 산학협력처장과 현지 수석 매니저 Mr. Ben Tan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 양성과 발굴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또한 동시에 채용 설명회와 면접까지 진행되어 면접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SATS Airport Services와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추후에도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매거진/ 지명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