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13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아냐포의 기획공연 '태양의 아프리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채롭고 신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시즌2 '예술이 팝팝 데이'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냐포는 현대음악 뿌리인 서아프리카 만뎅 음악을 기반으로 한국 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해 자유로운 원초적 에너지를 보여주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 팀이다. 태양의 아프리카는 관객과 적극 상호 소통하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서아프리카 전통 리듬과 춤을 무대화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으로 유명하다. 시즌2 '예술이 팝팝 데이'의 모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날 공연 입장권은 오후 1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선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으로 플라스틱 뱅글, 커피 점토 키링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의왕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왕림이팝아트홀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 의왕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9억 1000만원 투입, 상수도관망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용역을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는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하는 데 필요한 송·배수시설 및 그에 속하는 송수관로 19.2km, 배수관로 169.7km, 배수지 7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실시하며, 수압의 적정성과 안전성 등을 정밀진단한다. 시는 상수도관망 진단 결과에 따라 노후 상수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시설 정비와 개선을 통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통해 시 상수도시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수도사업의 경영 효율화는 물론,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지난 17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에서 의왕 시민들이 코스를 걷고 있다. 사진=의왕시청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지난 17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NH농협과 의왕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두발로 Day’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농협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두발로 Day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부곡체육공원을 출발해 산들길과 장안지구 구간을 지나 다시 부곡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4km 코스를 걸었다. 행사장에서는 걷기와 함께 두발로 Day 참여 실적(3, 5, 8회)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기념품을 증정하는 탄소제로 ‘두발로 챌린지’가 진행됐으며 의왕시지속가능협의회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024년 청룡의 해에 처음 열린 ‘두발로 Day’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을 챙기며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많은 시민이 건강과 환경을 위한 두발로데이에 참여하셔서 일상에서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