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 지방자치제도의 본격 시행과 함께 매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김보라 시장이 수상한 ‘최고경영자상’은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실현으로 자치경영의 성과를 달성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차 공적서 서류심사, 2차 시민과 공무원 대상 만족도 조사, 3차 인터뷰 심사 등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과의 눈높이 대화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행정혁신, 산업경제,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시정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안성혁신을 향한 남다른 열정과 능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
경기 안성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아동친화 사업을 발굴하고,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에 살고있는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성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3일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소망나무색채미술치료연구소(대표 최선임)와 함께 ‘좋은이웃센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소망나무색채미술치료연구소는 이번 좋은이웃센터 캠페인에 참여하여 사업 수익금 일부를 해외아동 1:1 결연에 후원하게 됐다. ‘좋은이웃센터’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센터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을 발굴하고 심리정서 치료비를 지원하는 과정에 협력한다. 소망나무색채미술치료연구소는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아동발달센터로 한국색채 심리치료협회 교육인증을 받아 다양한 심리정서 및 발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최선임 소망나무색채미술치료연구소 대표는 "십여년 동안 상담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1천명 이상을 돌보는 가운데 이보다 훨씬 더 열악한 환경에 있는 해외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굿네이버스를 알게 되어 후원을 결심하였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사람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도움을 받는 아동들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서로 돕는 아름다운 사회가
안성시는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안성시 2단계 무상교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성시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교통서비스는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낮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전시민 무상교통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선관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등 7명이 참석하였으며, 안성시 무상교통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무상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편성, 사업 홍보, 교통카드 발급 업무를 담당하며 한국철도공사는 교통카드 모듈 및 서비스 제공, 카드 데이터 제공, 교통카드 공급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처리해야 할 업무를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안성시민의 이용 편의 증진, 무상교통 사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상교통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
경기도 안성시 안성제3일반산업단지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문화센터와 산책로가 조성된다. 안성시는 시가 추진중인 이런 내용의 안성제3산단 환경개선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한 안성제3일반산업단지에 162억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50억원의 예산으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근로자 등 수요조사 등을 통해 지상 3층, 연면적 2000㎡ 규모로 짓는다. 센터에는 체육·문화시설과 청년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을 돕는 '멘탈 힐링 센터' 등이 들어선다. '아름다운거리'는 동광아파트부터 산업단지까지 1.2㎞ 구간에 조성된다. 산책거리, 경관거리 및 전기차 충전소 등이 설치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7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산단에 부족한 편의·복지시설 확충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으로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발판으로 관내 산업단지의 환경 개선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경기 안성시는 오는 4월까지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공개발 사업을 주도적으로 시행해 개발이익의 관외 유출을 막고, 시민에게 환원한다는 목적에서 2022년부터 도시공사 설립을 계획해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공사 설립의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도시공사가 주도하는 신규 개발사업 발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 용역이 완료되면 향후 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공사 설립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 시는 개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어서 도시개발을 주도하기 위한 도시공사 설립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이 마련되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도시공사 설립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