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오산양조(주)가 지난 16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사회발전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홍보용 기념품 제공 ▲양측 행사 적극 홍보 및 오산시 사회적경제 협의체 홍보 협조 등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오산양조㈜는 유형·무형의 지역자원 선순환에 앞장서며, 지역의 사회·경제·문화 발전을 목표로 한 기업 및 단체와의 네트워킹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민들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전통주를 제조하는 오산의 작은 기업으로, 오산의 세마쌀을 100%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합성 감미료나 착향료, 방부제 등 몸에 좋지 않은 재료는 일체 사용 하지 않는 뚝심 있는 기업이다. 오산양조(주) 김유훈 대표는 “오산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오산을 더 널리 알리고 싶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큰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센터와 지역의 로컬 기업이 협업하여 발전할 수
오산시 마을기업이자 프리미엄 전통주를 빚는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주)(대표 김유훈)가 주말 경로 급식 사업인 ‘행복한 밥상’ 후원을 위해 7번째 릴레이 기부에 동참, 성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 휴일에도 어르신들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한 밥상 사업은 지난해 11월 19일에 대한불교 청용사 후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명의 후원자가 릴레이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며 (사)오산백세와 (사)사랑의 밥차가 함께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김유훈 대표는“지역 사회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식사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양조(주)에 감사드린다.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한분 한분 소외되지 않고 주말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한 밥상 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