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가 30일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단을 만나 경기도와 아이치현 간 제조업 분야 협력과 청년교류 등 우호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아이치현의회 자민당 의원 6명으로 구성된 의원단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방한했으며, 경기도와의 우호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아이치현지사의 서한을 김 지사에게 전달했다. 김 지사는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아이치현과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치현과 제조업이라든지 산업면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치현과 청년 교류를 해봤으면 한다. 현에 적절한 파트너를 정해주시면 도 실무책임자들과 서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치현 의원단을 대표해 다카쿠와 도시나오(高桑敏直) 의원은 "아이치현은 도요타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일본의 제조업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이 IT산업에서 한국에 배울 점이 많은 만큼 지원을 부탁드리고 3월 개장하는 지브리파크에도 많은 한국 관광객분들이 찾아오셨으면 한다"며 "청년교류는 마침 요청을 드리려고 했던 부분이다. 경기도와 청년교류를 촉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현지사는 이날 의원
(사)소셜워크(대표 최창일)와 평촌역상가연합회(회장 송동철)는 평촌역상가 고객지원센터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북적북적 단골손님 프로젝트'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셜워크는 이번 평촌역상사 협약식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일대의 상인회 10곳을 선정하여 '북적북적 단골손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북적북적 단골상점 프로젝트'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자, 일상 소비를 나눔과 기부로 연결하는 '소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사)소셜워크, (사)한국상권총연합회, 안양신문이 주최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살리기운동본부, 하늘복지재단이 주관한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참여 상가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상가는 상권별 특성에 맞춘 브랜드 네이밍과 캐릭터 제작을 지원받는 '골목상권 브랜딩',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SNS 마케팅 교육인 '디지털 마케팅 교육', 그리고 상인회와 개별 매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북적북적 단골상점' 프로젝트는 "골목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우리나라가 살아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상권의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