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밤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소재 플라스틱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한때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까지 발령했지만 오늘 새벽 5시 5분쯤 진화됐다.
불이 난 공장은 철골 구조의 3층짜리 건물 7개 동으로, 불이 나자 근로자 14명이 스스로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밤 9시 5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밤 10시 13분쯤에는 2단계로 상향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7시간 30여분 만인 오늘 새벽 5시 5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