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 소재 여울초등학교(교장 이종헌)는 6월 25일 스마트 기기 과의존 예방,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을 목표로 스마트폰 관리주간 활동 중 하나인 ‘스마트폰 중독 예방 부채 공모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주제로 부채 디자인을 공모받아 학년군별 우수작을 학생자치회에서 우선 선별한 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앙케트 조사를 통해 여울초등학교만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 부채 디자인을 선정하였다.

선정 기준은 △색감 △독창성 △디자인 △완성도 △적합성 등으로 구성되었다. 선정 후에는 우수 디자인으로 부채를 제작해 7월 중 전교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학교 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스마트폰의 올바른 이용 방법을 홍보했다.
학생들은 스마트 기기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올바른 사용법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종헌 여울초등학교장은“디지털 기반 교육의 중요한 축은 이를 바르게 사용하는 디지털 윤리교육이다.”라며,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고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수업이 진행될수록 기기의 올바른 사용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이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