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노인복지관, 인천장아초등학교 장아온이음봉사단과 함께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세대잇기, 마음잇기’진행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5월 21일, 인천장아초등학교 장아온이음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서창LH14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세대통합프로그램 ‘세대잇기, 마음잇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아이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손편지, 선물 등으로 경로당은 즐거움이 가득하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되었다.

 

이순임(84세)어르신은 “학생들을 보니 손주 생각에 흐뭇하고 기뻤다. 아이들의 편지를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젊어지는 기분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아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어른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이런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구노인복지관 정해윤 관장은 “아이들에게는 어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어르신들에게는 아이들의 에너지와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