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기도당이 경기도의 신임 경제부지사 임명을 비판했던 국민의힘 경기도의원들을 성토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9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경기도의원들이 8일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명을 놓고 ‘모피아 낙하산 부대’ 등의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며 “이쯤 되면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는 속담 저작권이 여당에 있는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힘은 공모 인사임에도 도지사와 가까운 기획재정부 사람이 임명됐다는 입장인데, 이들이 국립암센터・예금보험공사・한국가스공사 등 무수한 기관에 기습낙하한 검찰 출신 인사들을 뭐라 부르는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윤석열 정부의 인사 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경기도당은 “결정적으로, 책임 여당이라면 지난 연말 방통위원장에 임명된 김홍일 전 검사장의 ‘방송전문성’을 무슨 수로 입증했는지 먼저 밝혀야 도민에게 일말의 설득력이 생기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윤석열표 검찰 왕국을 만든 공범으로서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적법 절차 인사를 비판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라”며 “요직 곳곳에 똬리를 틀고 앉은 180명 넘는 검찰 출신 인사들 임용 과정부터 검증하고 타인 비판을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아티스트의 결합을 기반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냄으로써 수출 확대와 한류 외연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운영된‘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사업)’이 글로벌적인 성과와 함께 마무리됐다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주최, 진흥원 주관으로 추진된 CAST사업은 한류 열풍을 이끄는 연예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한류의 주역이 될 상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추진된 2023년 CAST 사업을 통해 IP매칭형 기업 9곳과 IP자율형 기업 7곳 등 총 16곳의 기업과 16개의 한류 IP가 협업한 가운데, 모델 박제니는 ‘이스트엔드'와 톡톡 튀는 리미티드 23FW 시즌을 런칭했으며, 모델 정혁은 ‘큐엔코'와 4차 산업혁명의 기술 AR을 접목한 새로운 러그를 개발했다. 이어 모델 태이는 기업 ‘돌실나이'와 함께 K-LOOK 스타일을 연출했고, 배우 정일우는 '부희'와 새로운 남성복 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는 물론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을
오산소방서는 9일 오전 발생한 오색시장 상가 화재와 관련하여 화재를 초기 진압한 시민에게 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화재는 9일 오전 8시경 오산 관내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의 상가건물 배전반에서 발생한 불길을 옆 상가 관계인이 이를 발견하고, 전통시장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 초기 진압을 성공한 건이다. 한편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불이 빠르게 번져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오산소방서는 시장 내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의 위치 및 사용법을 오색시장 상인들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오색시장상인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금일 화재는 전통시장 화재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와 용감한 시민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며 “긴급한 순간에 화재를 초기 진압해 준 상인 김영기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오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예방에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매거진 지명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