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오산소방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 간 오산 관내 화재발생 581건을 분석해 주거시설 화재가 29.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화재를 분석한 결과 장소는 입주민이 주로 사용하는 거실 및 부엌이 67%로 가장 높았고, 원인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및 음식물 조리 등의 부주의가 46%로 가장 높았다.
<최근 5년간(19~23년) 화재발생 건수장소별 화재발생 현황 원인별 화재발생 현황>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최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아파트 화재의 원인이 부주의인 만큼 아파트 입주민들의 협조가 간절한 상황이다.”며 “오산소방서는 원인 분석을 토대로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24일에는 피난안전대책 교육 및 홍보를 예정중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예방에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