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인지동 상가 건물서 불…인명피해 없어

 

23일 오전 7시23분쯤 안성시 인지동 한 상가 건물 내 점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일부가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단층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다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인력 56명을 동원해 오전 8시57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해당 상가에는 약국, 조명·이불가게 등이 입주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현재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점포 내 잔해를 치우며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며 "불이 완전히 꺼질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