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hua Silk Road: 중국 동부 자오장시, 스마트 농업으로 봄철 영농 혁신

[ 경기뉴스매거진 ] 베이징 2025년 4월 26일 -- 중국 동부 산둥성 자오장시 시중구(Shizhong District)가 스마트 농업 기술로 봄 농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600무(40헥타르) 규모의 이곳 원농 스마트 농업 산업 단지(Wonong Smart Agricultural Industrial Park)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수확기에 접어든 단지 내 토마토 작물은 정밀 관개와 영양 공급 시스템을 통해 물 사용량을 80% 줄였지만, 수확량은 30%나 증가했다.

 

물-비료 통합 공급 및 디지털 온도 제어 시스템을 갖춘 단지의 온실은 센서로 온도, 습도, 조명 등에 관한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농민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개, 환기, 기후 설정을 원격으로 조정해 예측 불가능한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봄 경작'을 실현하고 있다.

 

단지에 새로 건설된 74개의 첨단 온실에는 식물의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영양분을 뿌리에 직접 공급하는 전체 원소(full-element) 영양 비료 시스템이 도입됐다.

 

또한 현지 농업 전문가들은 현장 지도를 통해 해충 관리와 작물 품종 최적화를 지원해 단지의 스마트 농업 구역에서 안정적인 생산을 보장하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53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