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제54회 전국체전 금 27개로 최다 메달 획득, 농구(중등부), 배드민턴(초등부) 남녀 동반 우승 ‘역사적 성과

금메달 27개, 역대 최다 기록… 수원, 경기도 체육 1번지로 우뚝

삼일중·수원제일중, 남녀 농구부 동반 우승 ‘수원 최초’

태장초, 남녀 배드민턴부 초등부 동반 우승… 기초 종목 저력 입증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7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4개 등 총 7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에서 총 181명의 선수들이 25개 종목에 출전,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선수단 운영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수원이 ‘경기도 체육 1번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다.

 

특히 단체 종목에서의 ‘동반 우승’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수영, 체조,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고른 활약은 수원시 체육의 균형 잡힌 성장과 선수 육성 시스템의 성과를 입증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대회에서 3년 연속 비공인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수원의 활약이 핵심 동력이 되었다.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학교체육 지원과 수원시체육회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선수들의 열정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기량을 갖춘 학생선수 육성과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운동부 및 학생선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이은진 지역교육과장은 “금메달 27개는 수원 체육 역사상 최다 금메달 기록으로, 수원이 명실상부한 경기도 체육 1번지로 도약하는 순간”이라며 “학생선수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