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사이클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들의 자원순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을 8월 1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광명시 업사이클,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 사업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교육·문화·예술 등 업사이클 관련한 다양한 교육 정보부터 창업 및 산업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광명시의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에서 바로 신청도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온라인 업사이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사이클 및 에코디자인 관련 창업 공모 및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도 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 활동 확인서 발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에코 가게가 구축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업사이클 마켓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용자 구매 편의성 제공을 위해 대외 쇼핑몰과도 연계한다. 업사이클 소재를 공유할 수 있는 자원순환 디지털 중개소를 운영한다. 경기도 소재 친환경 관련 정보
과천시가 지난 25일 최종승인이 되며 '과천시 환경계획'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2035 환경계획'에 대해 최종승인을 받아 2035년까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하여 장기적인 환경보전 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시는 환경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경기연구원과 함께 자연생태·토양, 대기·미세먼지, 통합물환경, 자원순환, 소음·진동 환경보건, 자연재해 및 도시방재, 기후변화 및 에너지 분야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9개 분야의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특히, 해당 환경계획은 과학적이고 세밀한 분석과정과 기법으로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주최한 '2023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른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도시개발이 계속되는 여건 속에서 환경계획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2035 환경계획을 바탕으로 과천시가 가지는 환경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며, '탄소중립도시로'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8월, '2035 과천시 환경계획'에 대한 세
김포골드라인 증차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증차분 총 6편성(12량) 중 초도 편성분이 예정보다 6개월 앞선 지난달 영업 운행에 투입됐다고 25일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은 2019년 9월에 개통된 김포시 최초의 노선으로 양촌역(김포 한강신도시)과 김포공항역(서울 강서구)을 잇는다. 1편성당 2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행 최고속도는 80㎞/h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1년 5월 김포시와 ‘김포도시철도 차량 시스템 일괄 제작 구매’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말까지 5편성을 조기에 납품했다. 1편성은 납기 대비 5개월, 2ㆍ3편성은 4개월, 5편성은 3개월 각각 단축했다. 지난해에 추가로 계약한 1편성(2량)은 연내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신속한 납품이 이뤄지면서 증차 일정도 앞당겨지고 있다. 시운전을 마친 초도 편성의 경우 기존 계획이던 12월보다 6개월 빠른 지난달 28일에 영업 운행을 시작했다. 2ㆍ3편성은 다음 달 30일에, 나머지 4ㆍ5편성은 9월 30일에 영업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9월 말까지 5편성의 운행 투입이 조기에 완료되면 현재 200%(1명 탑승 공간에 2명이 탑승) 이상인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율은 170% 이하로 내려갈 전망
가평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알렸다. 박노극 부군수는 관계부서 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북면, 조종면, 설악면, 청평면 등 관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15곳을 방문했다. 가평군은 물놀이 인기지역 가운데 안전관리가 필요한 30곳을 지정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가평군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시설물 점검 ▶물놀이 안전요원 격려 및 폭염 안전용품 지급 ▶안전요원 애로사항 청취 ▶인근 펜션 및 야영장 사업주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특히 박 부군수는 물놀이 관리지역 중요 시설물인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시연을 통해 상시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는 물놀이 사고 발생시 사람의 힘으로 던질 수 있는 거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의 구조자가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내 구명튜브를 물에 빠진 사람 방향으로 조준 발사해 구조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현재 가평군에는 물놀이 관리지역 6곳에 로켓발사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 자리에서 박 부군수는 현장 안전요원들에게 "가평군을 찾는 물놀이 피서객들에게 인명피해나 안전사고가
의왕시의회가 25일 11일간의 여정을 마치며 '제30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제30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주요 의결사항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시에서 제출한 5651억 원 중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비 103억 원에서 13억 원을 삭감했다. 또한,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재정안정화계정에서 일반회계 전출을 위해 편성한 26억 원중 13억 원을 삭감해 예치금으로 증액 처리했다. 또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왕시 체육진흥기금 조성 및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안 1건을 심의했다. 아울러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청취 후 심의하기 위해 보류했고, 나머지 19건의 안건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제30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요구 14건, 처리요구 125건, 건의 67건 등 총 206건의
LG유플러스가 경기도 남양주시 초등학생 가정에 홈CCTV를 보급해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추진한다. 지난해 3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의 초등돌봄 대기자 수는 6914명이었는데, 이는 전국 대기자의 45%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다산신도시가 위치한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수요해소에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연계한 추가적인 협력 돌봄 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oT 기술을 활용해 돌봄 센터 입소를 대기 중인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섰다고 전했다. 우선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AI(인공지능)기술을 탑재한 홈CCTV를 제공하며,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 중심의 현장 교육 콘텐츠 개발과 돌봄 교사를 주선할 예정이다.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 내 경력단절 인력에게 일거리를
경기 수원시가 올해 세계인권선언 76주년(12월10일)을 기념해 오는 9월22일까지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세계인권선언을 바탕으로 한 모두를 위한 자유·평등·정의 ▲일상에서 경험한 인권 존중·보호, 인권 의식, 인권문화 사례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한 세상 등이며 사진, 시화, 포스터를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지역, 나이 제한 없이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응모작과 함께 전자우편(sunlove7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4편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 기념 작품 전시회에 전시하고, 달력 등 기념품으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작품 공모전으로 인권의 중요성과 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수상작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인권도시 수원’을 홍보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겠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시범 운영 등 동물복지사업 관련 시민 만족도 조사와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를 명예동물보호관과 함께 지행역 일대에서 실시했다. 현재 동두천시 동물등록수는 8천 700여 마리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실효성 있는 동물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7월 15일부터 설문 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8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동물복지 사업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하게 됐다”라면서 “지속적인 펫티켓 홍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6월부터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시범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도 용인시는 개방형 직위인 '시민소통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한다. 시민소통관은 시정과 관련한 주요 갈등 민원 진단과 조정, 다수 민원 대응·관리, 온오프라인 시민소통, 시민 협치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5급 상당 직급이다. 임용 기간은 2년이고, 업무 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시에서 제시한 경력요건 또는 실적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원서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로 고지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2차 서류심사와 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다음 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채용 관련 문의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안성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인 ‘아롱개 문화공원’을 26일 개장해 시민들에게 힐링 명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롱개 문화공원은 대나무 5446주 서양측백 350주, 황매화 6100주 등 교·관목으로 조성된 맨발걷기가 가능한 산책로로 총 길이는 왕복 350m이고, 폭은 성인 2~3명이 교행 가능한 수준이다. 포장재는 대부분 마사토로 이뤄져 걸을 때 콘크리트와 달리 단단하지 않아 발의 피로감이 덜하며, 직선으로 오가는 방식이 아닌 8자 형태의 선형 산책로로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산책의 느낌을 줄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세족장, 퍼걸러, 스마트벤치 등을 설치했다. 또한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LED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다만 아롱개 문화공원 내 산책로는 맨발걷기만 가능한 산책로가 아닌 일반 산책도 가능한 혼용 산책로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 기존에 없던 특색있는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걷기운동을 하면서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