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와 2023년도 오산시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된 적립기금은 총 1억2천343만 원으로 지난해 1년간 NH제휴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포인트를 적립한 금액이다. 오산시와 제휴카드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는 매년 시 소관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이용실적에서 0.1~1% 비율로 적립한 금액을 오산시에 전달하고 있다. 유승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장은 “오산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사용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금고 은행으로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기금 적립과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동행해 온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금은 오산시 발전 및 주민 복지향상 등 오산시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갑진년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개최한‘2024 갑진년 오산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수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4일 오산천변(오산종합운동장 뒤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의 대북타고로 시작을 알렸다. 낮 동안 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퍼포먼스, 경기민요 등 다양한 전통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제기차기, 윷놀이, 연날리기 등 전래놀이와 오곡밥과 부럼을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추위 속에도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많이 찾아왔다. 다양한 전통놀이와 따뜻한 먹거리를 찾으며 도시 생활 속 흐릿해져 가는 협동과 화합의 공동체 정신과 선조들의 지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달집태우기에 앞서 오후 5시 30분에 외미걸립농악보존회의 ‘거북이와 함께 하는 소원빌기’공연은 참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과 영생을 상징하는 거북이가 이끌고 시민들은 수많은 소원지가 묶인 새끼줄을 함께 들고 풍물단과 함께 달집으로 가져가 엮어 한 해 동안의 건강과 소원을 빌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점차 굵어져
2024년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클래식 실내악 앙상블 ‘텔 아비브 쳄버 앙상블’을 초청하였다. 이번 초청 공연은 전 세계 유명 공연장에 초청되었던 ‘텔 아비브 쳄버 앙상블’의 첫 번째 내한 공연으로 기대감이 크다. ‘텔 아이브 쳄버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은 4월 21일 일요일 17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한 에브게니 브락만(피아노), 어린 시절부터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온 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바이올린), 비올라 대가 마카엘 쿠겔을 사사한 드미트리 라투스(비올라), 모스크바 국립 그네신 음악 아카데미 수석 졸업 후 왕성한 활동 중과 교수로 재직 중인 펠릭스 네미로브스키(첼로)가 함께 한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 4중주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까지 음악사 변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4중주 사단조 작품번호 478, 차이코프스키 그리운 곳의 추억 Op. 42-명상(Maditation)과 발레 ‘백조의 호수’ 중 러시아인의 춤 그리고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사단조 1번 작품번호 25를 연주한다. [ 경기매거진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난 27일 세교2지구 a3블럭 및 a13블럭 주택건설현장을 방문·점검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해빙기 도래에 따른 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현장을 둘러본 성의장은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와 공사 차량으로 인한 인근 지역민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또한 공사소음·분진 등 주민 불편 사항이 없는지 점검하고 공사 현장 인력으로 지역 주민이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에게 요청하였다. 이날 성의장은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공사현장 위험 요소에 대해 꼼곰히 점검하였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27일 소방안전관리과가 2023년 경기도 긴급구조공합훈련 공로상(경기도지사상)을 표창하였다고 28일 밝혔다. 본 상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가 2023년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 뿐만 아니라 경기도내 화재 및 안전분야에서의 다양한 활약상 및 노고를 인정하여 경기도지사상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주말프로그램 봉사활동, 공휴일 화재안전부스 운영, 오산대학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023년 경기도 긴급구조 종합훈련 참여 등 많은 활동을 통하여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영삼 학과장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경기도내에서 많은 활동을 참여함으로써 소방분야의 직무역량이 증진되는 계기를 얻을 뿐만 아니라 본과 학생들의 활약으로인해 경기도지사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29일 오후 7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경기 더불어민주당 콘서트 <사람과 미래>’를 개최한다. <사람과 미래> 콘서트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폐해와 현실을 진단하고 위기를 넘어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민주당이 나아갈 방향 등의 내용을 담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사람과 미래> 경기 콘서트’는 1부는 인재영입 강연과 당원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당원 참여 부스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번 경기 콘서트에는 인재로 영입된 대부분의 인사들과 더불어민주당 주요 지도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인재영입 1호 지구지킴이 박지혜 변호사를 시작으로 혁신 경제리더 이재성, 국민의 경찰 류삼영, 외교안보전문가 박선원, 보건의료지킴이 강청회, 세계적 과학기술자 황정아, 국가균형발전 개척자 전은수, 백범 김구의 후예 김용만, 혁신성장의 리더 공영운, 민생경제 전문가 김남근, 국민안전 수호천사 이지은, 미래 세대 공교육지킴이 백숭아, 행동하는 언론인 이훈기, 돌발영상뉴스타파의 산파 노종면, 청년일자리 전문가 신용한, 행정의 달인 이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청어린이집(원장 이은숙)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원아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바자회 수익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나눔 바자회’는 원아들이 오산시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간식류를 나누고 어린이집 내에서 학부모들이 먹거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아동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바자회를 운영하고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은숙 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원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진행하여 경제 관념과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의 가치를 알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잘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을 실천해주신 오산시청어린이집과 아동,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권태연)‘나에게 이로운 스마트학습’사업이 2024년 경기남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나에게 이로운 스마트학습’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정보력 확장을 위한 사업이다. 발달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정돼 경기남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약 1천 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나에게 이로운 스마트학습’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간 오산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성인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활용 사회적 자립교육 △웨어러블 기반 맞춤형 운동 재활프로그램이 포함된 스마트 건강·의료 시스템 교육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확보 프로그램 △경제적 자립교육 △복합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권태연 오산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성인발달장애인이 본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문제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스스로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누릴
오산시 대원 2동가 동 복지브랜드 ‘마음곳간’로고를 선보였다. 올해 1월 1일 자로 개청한 대원 2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브랜드 ‘마음곳간’은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쌓여 행복나눔꽃이 피어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마음곳간의 행복이 널리 퍼져 누구나 행복한 복지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마음곳간 로고는 누구나 대원2동 복지브랜드를 알 수 있도록 앞으로 복지사업 플랫폼 및 협의체 특화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홍보용품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대원2동만의 의미 깊은 복지브랜드를 만들고자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우리 모두의 복지철학을 담은 마음곳간을 선보이게 됐다”며,“대원2동 주민들의 마음에 행복을 가득 담을 수 있도록 마음 곳간 운영에 많은 관심과 더불어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나누고 더하는 보듬복지마을 구성을 위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동 민원대에 홍보 배너를 설치해 민원인들에게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복지문제 해결 및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참을 원하면 대원2동(031-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오는 3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동 방과후 프로그램 ‘하나울배움터’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 발달장애 아동 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요일에 진행되며,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꿈키움교실’은 중·고등부 발달장애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아동과 청소년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 모집 날짜가 다르므로 신청에 유의해야 한다.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 ‘꿈키움교실’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집중력 향상 교육 ▲집단미술프로그램 ▲신체활동 ▲일상생활훈련 ▲경제교육 ▲음악극 수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월 28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발달장애 아동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 ‘하나울배움터’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집중력 향상 교육 ▲집단미술프로그램 ▲신체활동 ▲베이킹 수업 ▲자기표현 ▲일상생활훈련 ▲음악극 수업 등으로 구성되며 3월 5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방과 후 세부 프로그램 중 ‘음악극 수업’은 스토리텔링, 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활동이 결합돼 참여자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