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주금산서 등산하던 70대 남성이 쓰러져 소방헬기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19일 포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포천 주금산 5부 능선에서 7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소방 헬기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전세계 작가들을 상대로 공모전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D-200일에 맞춰 '국제공모전' 온라인 접수를 19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자재단에 따르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21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작가 1184명이 참가, 250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국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을 하는 자로 연령, 국적 제한 없이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기간은 3월 18일까지 경기세계도자비엔날
19일 오전 7시27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 위치한 경비원 숙소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오전 7시27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 위치한 경비원 숙소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오전 7시27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 위치한 경비원 숙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경비원 숙소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숙소에 있던 경비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카 등 장비 30대와 인력 80명울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고양특례시는 저출생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출산·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노인일자리와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4년 고양시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전년대비 10.8% 증가한 1조 3983억원이다. 고양시 전체 예산 3조 1666억원에서 44.16%를 차지한다. 올해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부모급여 및 첫만남이용권 지원인상, 시간제 보육확대, 맞춤형 노인일자리와 돌봄,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지원액 확대, 저소득층 자활사업과 자산형성 지원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생이 지속되어 고령화, 인구감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으로 출산과 보육에 대한 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노령층의 사회참여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도가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한 결과 1년 6개월 만에 상담 접수 1만 명을 넘어섰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2022년 8월 25일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를 신설했고,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18일 10시 반쯤 경기 파주시 월롱면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인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택시 승객인 20대 남성은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드는 도로에서 택시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도와 김포시가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수송정원 대비 수송인원) 완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현 상황에서 즉각 시행 가능한 부분을 특별대책에 반영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지만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버스운행에 정책 상당수가 몰린 것은 물론 지하철 5호선 등 철도정책이 불투명 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엄진섭 김포부시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특별대책의 핵심은 △연내 시행 목표인 긴급대책(전세버스 투입, 수요응답버스 조기투입, 승차인원 제한, 버스전용차로 연장) △2024년 시행 목표인 단기대책(김포대로~개화역 도로 확장) △중장기대책(간선급행버스 도입 추진,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조기 확정,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개통 신속 추진)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오는 24일부터 김포골드라인 대체노선인 70번 버스 노선에 직행 전세버스를 투입, 배차간격을 현행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한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걸포북변역, 사우역, 풍무역, 고촌역을 경유하는 전세버스가 추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김포골
지난 18일 오후 5시 52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차량 정비소에서 불이나 1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87명과 장비 31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차량 정비소는 미영업 상태로, 수색 결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피해를 막기 위해 불이 난 곳 주변 도로를 우회해달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완전히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지난 설 명절에 금속제조공장에서 일하던 40대 근로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3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소재 금속제조공장에서 일하던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당시 A 씨는 파이프 세척작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과 A 씨의 사망원을을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국가보훈처 공무원이 권한이 없거나 필요하지 않은 수의계약을 남발해 보훈처에 억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공무원은 전산 관리 용역업체에 하도급을 강요하는가 하면, 불필요한 전산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수원지법 형사1단독 송백현 판사는 업무상배임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3)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가보훈처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이익을 위해 계약 이행 여부를 감독하지 않고 불필요한 예산 집행이 수반된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또 하도급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2015년 전산 인프라 통합유지보수 계약의 하도급을 강요하였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인 국가보훈처 더 나아가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들에게도 손해를 끼쳤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고 장기간 범행을 부인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피고인이 초범인 점, 피고인이 상급자의 결재와 검수를 받아 업무를 행하며 저지른 범죄가 피고인 단독으로만 책임지는 것이 맞는지 의문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보훈처 전산장비 구매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한 A씨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