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생안정·보건복지·교통편의·문화·안전 등 5대 분야, 24개 대책을 중점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명절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 등 모든 도민이 연휴 기간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과와 배 등 최근 치솟고 있는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농·수·축산물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경기도 물가종합대책반과 31개 시·군 물가대책반이 협력해 16대 성수품 물가 조사와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에 나서는 등 골목상권 살리기에 집중한다. 경기도 물가책임관은 31개 시·군을 각각 담당해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전’ 등 가격 혜택 제도 활용을 홍보한다. 도민의 ‘장바구니 걱정 없이 마음 넉넉할 기회’를 위해 발로 뛰는 민생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광주 곤지암)에서는 ‘근하신뇽(龍) 설맞이 할인전’을 오는
화성시의 한 필름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성소방서는 지난 5일 오전 6시 56분쯤 화성시 양감면의 한 필름 제조 공장에서 “창고 건물에 화재가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질 수 있다 보고 대응2단계를 발령, 소방관 등 인원 147명과 장비 5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에 큰 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이어 오전 8시 42분 불을 완전히 끄고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당시 공장 관계자 등 6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진화 작업 중 인명 수색을 실시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공장 인근엔 논밭과 하천이 있어 오염수 유입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굴삭기를 동원해 오염수를 차단하고 방재둑과 흡착포를 설치하는 등 조치를 취 만일의 사태를 방지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지난 5일 오전 5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진화 작업을 진행해 약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당시 포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해 잔불 정리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고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불로 창고 2개동 333㎡와 가설 건축물 1개동이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 안성의 한 지역농협의 조합원이 조합장을 흉기로 찌른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안성 소재의 한 마을회관에서 조합원 A씨가 60대 조합장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고 5일 전했다. B씨는 크게 다쳐 닥터헬기를 타고 아주대병원외상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씨를 말리던 목격자 C씨도 손 부위를 다쳤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벗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주거지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A씨는 마을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조합장과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명회장을 나간 A씨는 행사가 끝난 뒤 나온 조합장을 문 앞에서 만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2월 7일부터 27일까지 드림 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알찬드림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아동의 돌봄 지원 및 가정의 경제·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건강 프로그램으로 실내스포츠 양궁 교실 ▲ 정서·행동 프로그램 유리공예 체험 ▲부모·가족 프로그램 오감 만족 딸기농장 체험 ▲인지·언어 프로그램인 AI 코딩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양궁 교실은 초등 고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실내 양궁장에서 수업 진행 후 토너먼트, 서바이벌 등 다양한 형태의 강습으로 진행되어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리공예 체험은 예비초 아동을 대상으로 전사지를 이용한 유리접시, 유리컵을 만드는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감 만족 딸기농장 체험은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자
오산시 대원 2동이 복지서비스 전문성 향상 및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마음은 즐겁게 곳간은 풍요롭게, 마음곳간 학습동아리’운영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마음곳간 학습동아리는 대원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팀원 6명으로 구성돼, ▲복지사업 지침 숙지 ▲복지 민원사례 발표 ▲복지 시사 및 이슈 파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효율적 운영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인프라 구성 확대 방안 등 매월 주제를 선정, 1회 진행된다. 학습동아리 운영은 학습된 내용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능력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직원들 간에 어려운 부분을 공유하고 협업을 이끌어내는 등 대원 2동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협력 문화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음곳간 학습동아리를 통해 직원들 간 칸막이 없는 소통방식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복지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 1동(동장 정택진)은 지난 5일 세교 숯불갈비(대표 주영자)가 신장 1동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33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주영자 대표를 비롯한 신장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정택진 신장1동장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자리였다. 주영자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내 모든 사람들이 작은 손길을 내밀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하고 행복한 신장1동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해주신 주영자 대표의 훈훈한 마음을 백미와 함께 잘 전달하겠다”며 “정성을 담아 기탁하신 물품이 소외되고 정말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은수) 소속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운영위원회, 미디어기자단 등 청소년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숙박형 캠프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수호랑 스포츠 캠프는 청소년에게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통한 겨울방학의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강원 지역의 특별 지역 문화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활동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어린 올림피언들의 열정을 경험했다. 이들은 강원도의 설경 속에서 스키, 스노보드, 빙상 등의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고 참여 청소년들은 환호와 함성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지역의 자랑스러운 올림피언들은 지역사회의 기대 속에서 훈련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그들의 뛰어난 기술과 팀워크는 참여 청소년들을 감동시키며 삶의 태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갖게 했다. 또한, 특강 활동으로는 올림픽 가치교육을 통해 올림픽 역사와 가치를 재미있는 퀴즈 형태로 학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 이하 복지관)은 5일 복지관에서 설 명절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지사장 김훈)와 함께 ‘설맞이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생활고, 자녀돌봄,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 가정 30명에게 4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과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온정나눔 키트’를 전달했다. 온정나눔 키트를 전달받은 한부모 가정의 보호자 A씨는 “고물가로 인해 매년 명절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며 “이렇게 다양한 물품을 필요한 시기에 지원 받을 수 있어서 가계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에서는 매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을 위해 의미 있
오산시가 설 연휴 기간 중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산업단지와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설 연휴를 전후해 오는 15일까지 환경오염 예방과 감시활동에 역점을 둬 단계별로 추진된다. 먼저 연휴 전인 8일까지는 특별감시 대상 134개소에 대해 사전 홍보·계도 활동과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단속반 10개 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발생 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연휴기간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지난해 362개소를 점검하고 66건의 비정상운영 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특히 위반행위가 엄중한 8개소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최한모 환경사업소장은 “환경 오염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오염사고 예방체계를 갖춰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내도록 하겠다”며 “악취 발생물질 불법 소각, 오폐수 무단방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