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9일 주민 주도의 마을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일반공모는 △씨앗 단계 △줄기 단계 △열매 단계로 구분되고 기획공모는 △마을네트워크 △공간활성화 △지정주제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미디어 △주민자치회 연계 △기후위기 대응 △마을자원 살리기를 지정 주제로 정했다.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약 48개 공동체에 대해 지원하며 사업 유형에 따라 공동체당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3명 이상 10명 이하의 주민 모임이며 공모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체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화성시 소통자치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 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낙하물 사고로 크게 다친 60대 작업자가 결국 숨졌다. 지난 1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쯤 수원시 팔달구 농협 경기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건설 폐기물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은 60대 A씨가 치료를 받던 중 지난 9일 오후 숨졌다. 사고는 현장 3층에서 콘크리트 자재 등 공사 부산물 200㎏가량을 포대자루에 담아 크레인을 이용해 1층으로 옮기던 중 자루가 비계에 걸려 찢어지면서 발생했다. 자루 안에 있던 건설 폐기물 일부가 쏟아져 내리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옮겨졌다. A씨가 사망하게 되면서 경찰은 현장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공사 관계자 등에게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인사] 경기도의회 ◇ 지방서기관 ▲ 총무담당관 박호순 ▲ 인사담당관 양성호 ▲ 의사담당관 김부용 ▲ 의정정책담당관 김정희 ▲ 농정해양수석전문위원 최서용 ▲ 건설교통수석전문위원 양춘석 ▲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이호준 ▲ 미래과학협력수석전문위원 서봉석 ▲ 특별수석전문위원 김종식 ▲ 경제노동수석전문위원 직무대리 정준선 ▲ 문화체육관광수석전문위원 직무대리 황영주 ▲ 경제노동전문위원실 조도현 ▲ 보건복지전문위원실 이근택 [ 경기뉴스매거진 ]
[인사] 경기도 ◇ 지방서기관 전보 ▲ 인권담당관 최현정 ▲ 기회전략담당관 조광근 ▲ 안전기획과장 박근태 ▲ 열린민원실장 홍덕수 ▲ 세정과장 류영용 ▲ 자산관리과장 박성환 ▲ 복지사업과장 한경수 ▲ 식품안전과장 원공식 ▲ 종교협력과장 김효환 ▲ 예술정책과장 곽선미 ▲ 체육진흥과장 최흥락 ▲ 평생교육과장 홍성덕 ▲ 여성정책과장 김진효 ▲ 보육정책과장 고현숙 ▲ 아동돌봄과장 권문주 ▲ 행정관리담당관 원진희 ▲ 특례정책과장 김은미 ▲ 건설정책과장 홍원표 ▲ 버스관리과장 이관행 ▲ 공정경제과장 서봉자 ▲ 소상공인과장 김평원 ▲ 규제개혁과장 서갑수 ▲ AI미래행정과장 박원열 ▲ 국제협력정책과장 김성원 ▲ 기후환경정책과장 변상기 ▲ 디지털혁신과장 배영상 ▲ 벤처스타트업과장 박양덕 ▲ 바이오산업과장 엄기만 ▲ 사회혁신기획과장 정영호 ▲ 공동체지원과장 고병수 ▲ 행정지원과장 인치권 ▲ 역량개발지원과장 정연종 ▲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소장 김병만 ▲ 북부기획조정과장 이우정 ▲ 감사총괄과장 유철호 ▲ 노후신도시정비과장 이훈 ▲ 택지개발과장 이명선 ▲ 의료자원과장 엄원자 ▲ 건강증진과장 정연표 ▲ 응급의료과장 유권수 ▲ 농업정책과장 이문무 ▲ 도로안전과장 허태행 ▲ 철도정책과장 고
은행에서 1000만원에 달하는 100달러 위조지폐 수십 장을 환전하려던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위조외국통화행사 혐의로 50대 A씨를 지난달 16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5시께 평택 서정동의 한 은행에서 100달러 위조지폐 65매를 환전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범행은 해당 위조지폐의 외형이 이상하다고 여긴 은행원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며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 지인인 C씨에게 돈을 빌려준 뒤 위조지폐로 돌려받았다”며 “이를 한동안 가지고 있다가 환전하려고 시도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조사 결과 C씨는 3년 전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위조지폐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보고 그를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C씨가 사망한 관계로 위조지폐 입수 경위 등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B씨가 위조지폐를 사용할 목적으로 환전을 시도한 혐의가 소명돼 송치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평택경찰서는 B씨에게 지난 9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 동두천의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려 1명이 사망했다. 11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15분쯥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70대 승려 1명이 숨졌다. 사망한 승려는 사찰 내 다락방에 있다가 미처 대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불은 목조건물 51㎡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워 4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19소방대에 의해 약 7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건물 붕괴 우려로 철거작업을 병행하면서 불을 끄느라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다락방에 있던 화목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경기지역에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닥치면서 경기도 내 지자체마다 비상이 걸렸다. 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계량기 동파 등 시설물 피해와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별로 적극 대응에 나섰다. 지난9일 수도권기상청은 경기북부‧동부 지역에 한파특보를, 그밖에 지역은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연천 신서는 영하 16.1도, 파주 진동은 영하 14.5도, 양주 영하는 13.4도, 여주 산북 영하는 12.4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기온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경기북부‧동부지역은 영하 15도 내외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처럼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닥치면서 지자체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쉼터’, ‘한파저감시설’, ‘응급대피소’ 등을 운영하며 일부 지자체는 방한용품도 배부한다. 수원시는 한파쉼터 518곳‧응급대피소 4곳을 정비하고 핫팩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한파쉼터 25곳에 핫팩 1만 개를 배치하고 온열의자 등 방한시설도 운영 중이다. 성남시는 한파쉼터 22
경기도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이른바 ‘기표지 인증샷’을 찍어 비밀투표 원칙을 어긴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6명이 검찰에 무더기 송치됐다. 지난 6월 26일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당시 자신의 기표지를 촬영한 뒤 같은 당 시의원 등이 속한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 인증 사진을 올리는 등 비밀투표의 원칙을 어긴 혐의를 받는다. 시의회 선거 사무와 관련한 정당한 업무를 방해했다는 것이다. 앞서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5일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의장 선출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강요하고, 기표지를 촬영해 인증샷하는 방식으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압수수색한 국민의힘 시의원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뉴스매거진 ]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첫째 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 수는 99.8명으로 1주 전의 73.9명에서 1.4배 늘었고, 지난해 49주차 7.3명에서 4주 만에 13.7배 급증했다. 2025.인플루엔자(독감)에 이어 코로나19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국내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건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내주 정점을 찍고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1주차(2024년 12월 29~2025년 1월 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300개소)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99.8명을 기록했다. 전주 73.9명보다 약 1.4배 증가하면서 호흡기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13~18세가 1000명당 177.4명, 7~12세가 161.6명으로 청소년과 학령기 아동이 유행을 주도했다. 65세 이상은 35.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입원환자(표본감시기관 기준)도 작년 795명보다 1.8배 많은 1452명까지 늘었다. 독감으로
부천희망재단이 지난 6일, 차차여성의원으로부터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차차여성의원에서 진행된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차차여성의원 고예규 대표원장,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계비 및 의료비,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예규 차차여성의원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