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한 교차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차량 3대를 연쇄 추돌한 후 가드레일을 뚫고 3m 높이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김포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양능교차로에서 살수차 탱크로리가 신호를 받고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후 인도 경계석을 넘어 가드레일을 뚫고 3m 높이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탱크로리는 야외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 떨어진 후 전도됐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A(60대)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 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우측으로 핸들을 꺾었는데 그대로 가드레일 아래로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내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어 임신지원금 지급 등 각 부서의 핵심 정책을 검토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직접 주재하며 제1부시장 소관 실‧국‧사업소‧구청의 주요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예산편성 등의 문제를 검토했다. 보고에서 시는 출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한 기간이 180일 이상인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30만원의 임신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청년에게는 대출 잔액의 이자 1%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을 80세 이상은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80세 미만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도록 처인구 역북동과 기흥구 마북동, 상하동에 각각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구성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연내 재개관키로 했다. 이외에도 △시청사에 AI기반 CCTV 인프라 구축 △지방세, 카카오톡 알림받고 편리하게 납부 △용인형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확대‧다변화 △장애인회관 건립 진행 △용인중앙시장 활성화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지난 11일 한국신학교육연구원에서 열린 50기 2차 임시 이사회에서 전국신학대학협의회(Korea Association of Accredited Theological Schools, KAATS)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한국 신학교육의 환경과 토양이 척박했던 시기인 1965년 5월에 한신대, 감리교신학대, 대전감리교신학대, 삼육대, 서울신학대, 성미가엘신학원(현 성공회대), 연세대학교 신학대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장로회신학대 등 대표적인 9개의 신학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40여 개의 회원교로 구성됐다. 신학교재 출판, 신학강연, 신학연구 등 한국신학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목회자와 신학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신학교육의 변화와 발전과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성영 총장은 1984년 한신대 신학사, 1986년 한신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와 1997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한신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됐으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천 둔치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서 KBS전국노래자랑 오산시편 공개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36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선 녹화 전 지난 22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예심이 진행됐다. 400여 팀이 예심에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17개 팀이 본선에 올라 노래와 개성 넘치는 장기자랑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방송인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가수 태진아, 이혜리, 김혜연, 나태주, 그리고 오산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성훈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에 오른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오산시민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전국노래자랑-오산시편’은 11월 17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민선 8기 시장 직을 처음 시작할 때 ‘오산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란 슬로건을 천명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24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꿈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약의 초석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피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산발전 유공으로 명예시민이 된 김학용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 첫 단독 R&D 법인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의 가네시게 마사유키 COO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국내 자매·우호도시인 영동군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순천시, 안동시, 남원시, 남해군, 장수군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산을 직접 찾지 못했던 국제 교류도시인 일본 히다카시 아가사키 테루오 시장, 스즈키 다케오 시의회 의장, 중국 허쩌시 인찌팅 인민정부판공실 부주임 등이 오산을 직접 찾아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본격적인 기념식에서 이권재 시장은 기념사를 통
오산시의회 송진영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 이권재오산시장의 미국공무국외 출장이 외유성관광 목적이 강하다고 질타했다. 송의원은 이번 출장의 방문지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과연 8박 11일간의 일정중 목적성 방문은 단 두 곳에 불과하며 그 또한 어떠한 성과도 없었다고 꼬집어 말했다. 과연 이권재 시장이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자기 돈이면 이렇게 쓰겠어?”라는 말과 긴축재정을 운운하는 가운데 이것이 과연 부합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송진영의원의 성명서 전문이다. 오산시장의 미국 출장 사과와 반성을 요구합니다. 월트디즈니와 라스베이거스 방문이 공무출장인가? 일찍이 경험해본 적이 없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시민들을 괴롭히고 있던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권재 오산시장님은 무려 8박 11일간의 미국 서부 공무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시장의 공무출장이야 필요하다면 백번이라도 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 공무출장이 진정 필요한 공무출장이었는지 시민들에게 말씀드리기에 민망하고 부끄러운 출장이었다고 사료됩니다. 이번 출장의 경유지를 보면 80% 이상이 대단위 관광지이었습니다. 시애틀 컨벤션센터 서밋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정진욱 학생(정보통신학부 4학년)이 지난 8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해커톤대회’에서 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전국 11개 SW진흥기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디지털 시대의 새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55개 팀이 무박 3일 동안 해당 과제를 수행했고, 최종 평가를 통해 총 18개 팀에게 상장과 총 5,100만 원 상금을 전했다. 한신대 정진욱 학생은 카이스트 박재민, 아주대 이창석 학생과 함께 ‘이음’이란 팀명으로 충남지역 대표로 출전해, 지정과제2(관광데이터 기반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AI기반 여행 플래너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큰 호평을 받고 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다. 한신대 정진욱 학생은 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해커톤에서 ‘개발’ 역할을 맡아 팀의 아이디어를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모습을 만들었다.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과정은 개발자로서 성장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25일 과천시의회가 오산시의 육아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과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 윤미현, 이주연 의원은 서동아이사랑놀이터, 오산천 오색물놀이터, 오산아이드림센터를 방문하고 관계자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청취한 후 함께 시설을 둘러보았다. 전예슬 의원은 “오산시의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편리함과 안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더 많은 곳에서 이러한 시설들이 확산되고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오산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육아친화도시 오산 만들기 정책연구회」는 25일 오후 2시 의회 제2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전예슬 대표의원은 “오산시의 현황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여 육아친화도시 오산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국내 최대 비즈니스 협업 조직인 BNI 엑설런트 챕터가 제14기 비전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김형석 브로드카 대표가 14기 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취임식과 함게 개최된 비전 선포식에서 김형석 대표는 14기 챕터의 슬로건을 "Good Chapter to Great Chapter"로 정하고, 회원 수 104명 달성, 주당 리퍼럴 3건, 주당 비지터 6명, 출석률 99%, 갱신율 80%, 멤버 전환율 25%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엑설런트 챕터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넘어선 강력한 파트너십의 장입니다. 14기에서는 '좋은 챕터에서 위대한 챕터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모든 회원들이 서로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리드하겠습니다"라며 강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형석 대표와 함께 챕터 운영을 책임질 LT 리더팀이 발표되었다. LT 리더팀에는 서기 겸 재무 담당(ST) 김보미 대표, 교육 코디네이터 김동창 대표, 멘토링 코디네이터 이동환 대표, 성장 코디네이터 이찬성 대표, 이벤트 코디네이터 김자영 대표, PR 코디네이터 이세희 대표, BCD 코디네이터 김지연 대표, 121 코디네이터 김진 대표, 도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차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시)이 한국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일본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은 세계 각국과의 교류·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해외 차세대 인사들과 한국의 분야별 유관인사들 간 교류를 촉진해 미래지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향후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차지호 의원이 한국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교류 인원은 일본이 4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두 번째로 호주가 13명에 불과했다. 2023년은 일본 59명, 두 번째로 베트남이 40, 2024년은 일본 60명, 중국이 50명으로 일본과의 교류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차지호 의원은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이 당초 취지와 다르게 일부 국가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며 “특히 일본과의 교류에 편중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