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대한민국 소셜 인터넷서비스 혁신 대상인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지방자치기관 시청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전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는 한국 인터넷 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한다. 또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평가하는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인터넷 전문가 3800여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과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 최고 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15개 평가 항목의 공정하고 체계화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군포시민을 위한 맞춤형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힘쓴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채널 특성을 이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카테고리별로 가독성을 높여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1년 소셜아이어워드 우수상, 지난해 대한민국 SNS대상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하게 된 군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년만에 김포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을 지난 6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 사업으로 확정반영시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냈다. 한강2콤팩트시티가 지난 7월 31일 지정고시됨에 이어 서울5호선 연장이 신규 광역철도로 지정되면서 70만 대도시 김포의 큰 틀이 갖춰지게 된 것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6일 본회의에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포함된 신규 광역철도 사업을 본 사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검토 사업이었던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이 본 사업으로 변경된 것은 국가의 사업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대광위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당국과 협의해 즉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을 받게 되며, 예타 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실시설계, 공사 발주 및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서울5호선 연장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본격 행정절차에 돌입, 후속절차의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19일부터 7-8번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버스는 공도읍 임광그대가 아파트에서 출발해 서안성농협, 폴리텍대학 등 공도읍 일대를 순환하는 노선이다. 이번 버스노선 개편은 공도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것으로, 새로 서희·효성·효성아파트를 경유하게 된다. 새 노선의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안성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대중교통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 평택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등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와 관련해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도시경쟁력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7일 '평택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정장선 시장을 포함해 세부 실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16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평택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과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8대 분야 13대 주요 사업에 대해 31개 세부 실행계획 추진 사항을 보고 후 사업부서장의 질의응답을 통한 실질적인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추진 전략의 장이 됐다. 평택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교통, 건물 부문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평택시만의 특성화된 기후 대응 전략을 수립해 기후변화 영향으로 예상되는 건강, 자연재해 등 적응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평택시 맞춤형 부문별,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도 마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도시 이행에 대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경기 용인시가 공문서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보이스아이(VOICE-EYE)'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이 일반인과 동등하게 출판물이나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보이스아이는 민원인에게 발송되는 공문서에 2차원 바코드를 넣어 바코드를 찍으면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서비스다.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 어르신들도 작은 글씨까지 읽어주므로 내용을 보다 쉽게 알게 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애플)에서 '보이스아이(VOICE-EYE)'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화성시가 내부순환도로를 구축해 관내 30분 이동 시대를 만들겠다고 지난7일 전했다. 7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3월 GTX-A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이어 도로교통이 대규모로 확충돼 시민들 이동이 더 빨라지고 더 편해질 전망이다.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 면적은 서울의 1.4배에 이르는 844㎢에 달한다. 지역 균형발전과 화성시민들의 이동 편의,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도로나 철도 등 교통인프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민선 8기 화성시가 추진하는 ‘화성 내부 순환도로망’은 ▲발안~남양, ▲화성~오산,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3개 노선을 통해 동서남북 주요 신도시와 거점을 잇는다. 3개 노선의 총 사업비는 1조 7천억원에 달한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는 지난 7월 25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실시협약(안)’이 심의·의결돼 시가 추진하는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발안~남양 노선은 향남지구에서 남양뉴타운까지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모두 4,463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공명선거실천 서약식이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서약식에는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 이상식 경기도당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당위원장 후보자인 김승원, 강득구, 민병덕 등 총 3명의 후보자가 참석하여 공정선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후보자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기로 서약했다. 이는 금품 제공,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인신공격, 허위사실 공표, 지역감정 조장 등을 포함한다. 또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투표를 방해하는 불공정 행위를 하지 않으며, 불공정 행위가 발생할 경우 후보자 자격 박탈과 같은 강력한 징계 조치에 승복할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공명정대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당의 결정과 경선 결과를 절대적으로 승복할 것을 약속했다.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민주당의 중심은 경기도다. 앞으로 남은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중요한 선거다”라며 “당원들이 세분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과정과 절차와 공간을 만드는데 경기도당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후보자들은 서약서에 서명
부천에서 아내와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8분쯤 부천시 소사구 주택에서 아내인 60대 여성 B씨와 의붓딸인 4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들었고, 이를 말리던 C씨까지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 C씨는 팔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사람이 피를 흘리고 있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죄명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소강 상태였던 코로나19가 다시 무서운 기세로 재 확산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6월보다 두배 이상 늘어나는 등 유행세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45개 병원)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3~26주차(6월) 58명에서 27~30주차(7월) 12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9~22주차(5월) 47명보다도 많이 늘어난 수치다. 주차별로도 19주차(5월 첫째주) 6명에서 27주차(7월 첫째주) 17명, 30주차(7월 넷째주) 66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유행했던 JN.1이 주춤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오미크론 KP.3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KP.3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기침, 38도 이상 열, 두통, 호흡곤란, 인후통, 설사, 오심·구토 등이다. 도는 10월11일 이후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람 밀도가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과로나 수면 부족을 피해야 하며, 철저하게 손
경기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시 단위 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과천시는 시 단위 그룹에 편성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평가는 2024년 상반기 예산집행 목표 달성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산정과 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집행 실적 등을 심사했다. 과천시는 ▲부단체장 주재 재정집행 전략회의 실시 ▲세출예산 구조조정 ▲주 단위 집행 현황 분석 등에 나서는 등 집행 효율성 향상에 주력했다. 대규모 투자사업과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했다. 특히 신속 집행 분야와 소비·투자 분야에서 행안부 목표 대비 각기 122%, 139%의 집행률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