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신축 조경공사의 명품화 실현을 위하여 추진된 조경공사 분리발주 시범사업을 신축학교 전 현장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일반적 통합발주 방식에서는 3월 개교학교는 겨울철, 9월 개교 학교는 여름철 식재가 불가피함에 따라 수목 고사율이 평균 10%에 달하였으나,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학교들에서는 고사율이 3%로 낮아져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아울러, 조경 분리발주 추진 시 △공정 효율화로 정상 개교에 대한 업무부담감 감소 △수목 적기 식재를 통한 품질향상 △감리비 미적용에 따른 예산 절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학교 숲 공간의 고품질화를 통해 학생들의 휴식 ․ 놀이공간의 효율적 활용,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학습 공간화는 사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신축과 과장 유명호는 “분리발주 방식의 신축 전 현장 확대를 통한 수목 공유재산의 가치향상과 학교 조경의 명품화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신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인생 2막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오산의 자랑스러운 시니어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운영하는 카페 쉼을 응원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일 오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카페쉼(Cafe ‘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개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민선 8기 주요정책으로 삼고, 세부사항으로 시장형 노인 일자리 확대에 집중해온 바 있다. 시니어카페 ‘쉼’은 시장형 일자리 확대 일환으로 오산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점은 신설된 교육지원청 증축동 1층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증축동을 개관하면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복지후생과 노인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오산시와 협업해 해당 카페를 개점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날 개점한 교육지원청점을 포함 카페쉼 세교점(금암동 512), 더쉼보건소점(오산동 25), 카페평화(외삼미동 640), 소리울카페(원동 481-17), 카페손수(내삼미동 496-2, 오산시니어클럽), 꿈두레실버카페(세교동 618) 7곳에서 노인일자리 시니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7곳 시니어카페에서 총 120명이 활동하고 있으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지부장 유승민)와 오산농협(조합장 이기택)은 지난 7일 한국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오산시연합회 임원단과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실천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는 범농협 전 계통사무소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서구화된 식생활과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단으로 쌀이 외면 받고 있어 이러한 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쌀 소비를 촉진”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승민 농협중앙회 지부장은 “아침 밥 먹기로 건강하고 힘찬 하루를 시작하세요”라면서, “탄수화물은 3대 영양소인 만큼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도 “쌀 소비 촉진에 오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지며 “우리의 근본이 돼 온 쌀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오산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8월22일 시청 앞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치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할 것이라면서 함께 참여해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전했다. 한편, “오산세마쌀”은 오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어 있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을 살
오산시립미술관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 2차 전시가 지난 6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아트 인 오산]은 오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를 발굴하여 전시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활동 폭을 넓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2차 전시 참여자는 현재 연필화 그림 모임에서 활동 중인 유승숙 예술인이다.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아 취미를 찾던 중 흑백톤의 아날로그적 감성의 매력에 빠져 ‘연필화’를 평생 취미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술인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향후 AI를 활용한 독창적인 묘사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모노톤의 연필도 매력적인 미술 도구가 되어 멋스러운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이끌었다. 또한 세밀한 사실 묘사가 가능한 연필화를 통한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시민들의 반응은“흑백의 조화가 아름다웠습니다.”,“아이들과 도서관에 왔다가 즐거운 전시를 보고 갑니다”등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오산시에 숨겨진 재능을 가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
한국인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 부동의 1위는 유럽이다. 특히 최근 인천-리스본 직항 취항이 증가하면서 포르투갈은 더욱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여름은 각종 이벤트와 축제로 가득해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차고 열정적이다. 한국의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포르투의 복합 문화 지구인 WOW는 이곳에서 여름을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르투갈의 문화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와우 텐티코(WOWtêntico)' 행사가 포르투의 복합문화지구 WOW에서 열린다. 와우 텐티코에서는 음식, 예술, 공예, 음악 등 포르투갈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WOW는 무료로 개방되어,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르투갈 전통 수공예품 전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통 놀이공원, 전통 음식 시식, 중앙 광장에서 민속학 및 민속 공연 시연 등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다른 박물관들이 특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박물관 입장료는 일일 기준 성인 25유로, 어린이 9유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행정사 프랜차이즈 '티움행정법률원'이 최근 서울 강남 엘리애나 호텔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와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티움행정법률원 홍현 대표 행정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행정사 업무의 중요성과 행정사 프랜차이즈 사업의 가능성에 대해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관세사 등 다양한 전문자격사들과 중소기업 대표들로, 행정사 업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현 대표행정사는 "우리나라 법령의 90% 이상이 행정법령"이라며, "기업 경영에 있어 행정사의 역할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사는 기업 인허가, 인증을 대리하여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돕는 행정대리인"이라고 설명하며, "복잡한 행정업무를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기업 성공의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티움행정법률원의 프랜차이즈 모델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1년 이전 임관한 전역 군인과 퇴직 공무원들은 행정사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받았으나, 실무 경험 부족으로 실제 행정사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행정사법인 티움은 이들에게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업무 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이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내삼미동, 은계동 노후 송수관로 교체 공사 3억원 △오산천 자동음성경보 시스템 설치 2억원 등 2개 사업이다. 내삼미동, 은계동 노후 송수관로 교체 사업은 노후된 송수관로 교체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더욱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천 자동음성경보 시스템 설치 사업은 재난상황 발생이나 우려 상황을 스피커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차지호 의원은 “이번 행전안전부 특별교부금은 오산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위한 국비 예산인 만큼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뉴스매거진 ]
오산소방서는 집중호우 등 급류사고대비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천 잠수교 일대에서 공격,방어형 수영 및 얕은 물 건너기 구조방법 및 드로우백, 보드 등 장비 활용 탐색 및 구조 등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담당관으로 스쿠버 유자격자를 자체 지정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정찬영 서장은 “수난 사고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대원들의 전문 구조 능력을 강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오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한신대학교 종교문화학 강인철 교수의 저서 『민중, 저항하는 주체: 민중의 개념사, 이론』(성균관대학교출판부)이 지난 19일(금)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발표한 ‘2024년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됐다. 강인철 교수의 저서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14년 『한국의 종교, 정치, 국가: 1945-2012』(한신대학교출판부), 2019년 『경합하는 시민종교들: 대한민국의 종교학』(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21년 『5·18 광주 커뮤니타스: 항쟁, 공동체 그리고 사회드라마』(사람의무늬)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강교수의 저서 『민중, 저항하는 주체: 민중의 개념사, 이론』은 『민중, 시대와 역사 속에서: 민중의 개념사, 통사』와 함께 발간된 민중 개념사 저서 2부작 중 하나이다. 동아시아 역사에서 ‘민중’은 2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수의 민(民)’을 가리키는 지극히 평범한 말이다. 민중 개념이 범상치 않은 뜻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3·1운동부터로, 언어가 시대의 거울이듯 어휘가 품고 있던 전통적 의미에 새로운 의미들이 섞이고 충돌하면서 복잡하고 다의적인 개념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민중의 경우 1920년대에 ‘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축구스타 부문 1위에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의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축구스타 부문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2차 예선 명단를 대상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억 560만 289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축구스타 부문은 손흥민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황희찬(2위), 이강인(3위), 이재성(4위), 배준호(5위), 김진수(6위), 주민규(7위), 박승욱(8위), 최준(9위), 박용우(10위) 등이 TOP10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류원선 리서치센터장은 “2002 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