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축구스타 부문 1위에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의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축구스타 부문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2차 예선 명단를 대상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억 560만 289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축구스타 부문은 손흥민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황희찬(2위), 이강인(3위), 이재성(4위), 배준호(5위), 김진수(6위), 주민규(7위), 박승욱(8위), 최준(9위), 박용우(10위) 등이 TOP10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류원선 리서치센터장은 “2002 한·일
인천시티발레단(단장 박태희)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인천상륙작전을 모티브로 한 ‘평화의 볼레로’라는 제목의 창작 발레 공연이 선정됐다.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유명한 관현악곡이자 발레곡 ‘볼레로’에 한국전쟁 연합군 참전 22개국의 애국가를 녹여내어 각국의 전통 춤을 발레로 표현한 ‘평화의 볼레로’는 한국 전쟁에 참가하고 순국한 UN연합국의 참전용사들에게 바치는 헌정의 공연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무용수 40여명이 출연하는 대규모의 웅장한 스케일로 기획, 준비되고 있는 이번 공연은 인천시티발레단의 장운규, 전효정 감독이 각각 연출과 안무를 맡았다.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에 창단된 전문예술법인단체로 문화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 발레를 선보이고 있다. 박태희 단장과 장운규, 전효정 감독이 무용수 전 단원들과 함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발레에 녹여내어 발레를 잘 모르는 이들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을 통해 발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공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인천시티발레단은 '심청', '춘향', '콩쥐팥쥐' 등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를 창작 발레로 구현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이 준비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원대회가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당위원장 선출과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당원대회는 당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기도당은 참석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사 장소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부천체육관(경기 부천시 원미구 석천로 293)으로 변경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1부에는 경기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 경기도당 당원대회가, 오후 4시에 이어질 2부에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예정되어 있어, 참석자들은 후보들의 비전과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서영석 준비위원장(부천시갑 국회의원)은 "경기도당 100만 당원과 함께 당원주권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당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선거 경쟁만이 아닌 당원이 참여하는 축제, 당원과 소통하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기도당 당원대회를 통해 더 혁신하고 진화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성남 분당을 지역위원장)은 지난 6일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2024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하고, 성남시협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김병욱 위원장은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의 제정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었고, 상당히 성숙되어가는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사회적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가 직면한 기후 위기, 고용의 위기,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양극화의 위기, 엄존하고 있는 전쟁의 위기 등 다양한 복합위기 속에서 사회적경제라는 화두를 다시 한번 꺼내고 활발한 논의를 통해 그 결과물을 국회 및 경기도와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장종익 한신대학교 교수는 사회연대경제의 혁신방향과 경기도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복지국가, 고용, 기후, 지역공동체 등 다중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연대경제 전략의 유효성과 국제 동향을 언급하였고, 2007년 이후 정부 주도의 사회적경제 추진정책의 성과와 한계 등 그간 사회적경제 추진 전략에 대한 진단과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지난 6일 오전 가평에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로 하천 물이 불어 물놀이를 하러 온 시민 4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께 가평군 청평면 조종천에서 고립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하자 40대 여성 4명이 조종천 수풀 위에 고립돼 있었다. 소방당국은 로프와 구명튜브를 이용해 고립된 4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4명 모두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께 물놀이를 위해 하천에 왔다가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에 물이 불어나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 평택시의 주택가 공터에서 일본도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6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우범자)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평택시 팽성읍의 주택가 공터에서 길이 95㎝의 일본도를 허공에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도검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본 주민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한 추적 끝에 오후 2시께 범행 현장에서 2㎞가량 떨어진 피시방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이용한 차량 내에서 범행에 사용한 도검을 비롯한 일본도 3점, 목검 1점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 모두 소지 허가가 나지 않은 불법 도검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몰았던 차량 역시 앞 번호판이 영치된 상태로, 운행이 불가한 차량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인터넷에서 일본도를 구매했다”며 “운동을 한 것일 뿐 누군가를 위협(공격)할 의사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약물 투약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조사
용인특례시가 백옥쌀로 만든 제빵용 백옥쌀가루를 출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쌀 브랜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옥쌀은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이다. 시는 백옥쌀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가공식품 소비 시장 변화에 맞춰 백옥쌀가루를 지역 내 일부 베이커리 사업장에 공급하면서 판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백옥쌀가루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 진입로 입구에 있는 용인특례시 로컬푸드 직매장(031-889-8611)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백옥쌀가루는 15㎏ 포장으로, 대규모 제빵 제품을 생산하는 베이커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판매 중이다. 시는 향후 백옥쌀가루의 활용도를 파악해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도 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백옥쌀가루의 활용성을 확장하기 위한 활동도 펼친다. 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백옥쌀가루를 공급받은 베이커리 전문점들은 판매 중인 빵을 이 자리에서 대중에 선보인다. 아울러 시는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와 함께 백옥쌀가루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급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백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