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시 단위 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과천시는 시 단위 그룹에 편성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평가는 2024년 상반기 예산집행 목표 달성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산정과 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집행 실적 등을 심사했다. 과천시는 ▲부단체장 주재 재정집행 전략회의 실시 ▲세출예산 구조조정 ▲주 단위 집행 현황 분석 등에 나서는 등 집행 효율성 향상에 주력했다. 대규모 투자사업과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했다. 특히 신속 집행 분야와 소비·투자 분야에서 행안부 목표 대비 각기 122%, 139%의 집행률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과천시가 지난 25일 최종승인이 되며 '과천시 환경계획'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2035 환경계획'에 대해 최종승인을 받아 2035년까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하여 장기적인 환경보전 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시는 환경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경기연구원과 함께 자연생태·토양, 대기·미세먼지, 통합물환경, 자원순환, 소음·진동 환경보건, 자연재해 및 도시방재, 기후변화 및 에너지 분야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9개 분야의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특히, 해당 환경계획은 과학적이고 세밀한 분석과정과 기법으로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주최한 '2023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른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도시개발이 계속되는 여건 속에서 환경계획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2035 환경계획을 바탕으로 과천시가 가지는 환경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며, '탄소중립도시로'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8월, '2035 과천시 환경계획'에 대한 세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장 집무실에서 (사)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탄소포집기술 전문기업 ㈜빅텍스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조운제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사무처장, 최진흥 빅텍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두 기관과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진행되는 과천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에 탄소포집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한다. 탄소포집기술이란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직접 사용 또는 전환하는 과정을 거쳐 활용하는 기술이다. 과천자원정화센터에 탄소포집기술을 도입할 경우 연간 약 3만톤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자원정화센터 소각시설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90%를 감축하는 수준이다. 과천자원정화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으로 탄소포집기술을 도입하면 목표관리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과천시가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외부사업, 배출권거래제 대상 제외 방안 등) 확보를 통한 선순환 구조 구축도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과천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과천시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중인 지식정보타운 공공도서관 설계공모에서 (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외관으로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해 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합리적인 시설 배치와 개방감을 고려한 열린 공간 계획을 담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도서관은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3부지(갈현동 221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2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내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청년문화예술공간, 영어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최대한 빨리 진행해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또하나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경기 과천시가 강신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전문위원을 과천도시공사 제3대 사장 임용예정자로 선정했다.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 임용예정자는 1991년 10월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연구지원처장, 법무단장,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직무를 통해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시는 강신은 임용예정자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33년 동안 근무하면서, 보상, 판매, 법무, 정비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 참여한 경력을 바탕으로, 과천과천지구 개발사업 등 과천시의 각종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강신은 임용예정자는 결격사유,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과천시·의왕시)이 과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과천 관내 고등학교 학령인구 감소와 학급·성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형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적정규모 학교’란 교육결손 최소화 및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학교 폐지 또는 통폐합, 신설 대체 이전, 통합운영학교 등을 통해 추진된다. 이 의원은 이미 존재하는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과천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공약은 과천의 교육 환경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과천 학부모님들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과천의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학생 수급 불균형, 내신 형평성 문제, 여고 배정 기피와 성비 불균형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교육 공약은 지금까지 과천의 학부모님들께서 주셨던 말씀들을 귀담아듣고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연구한 결과”라며 “적정규모학교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통해 관내 학교 교육
과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3000만 원을 모금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주는 제도이다. 기부는 개인이 최대 500만 원까지 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여기에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된다. 과천시는 29일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첫해임을 감안해 목표액을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했는데 지속적 홍보와 답례품 발굴 노력 등으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장수매, 매화 등을 포함한 분재 8종과 디저트류 3종, 서울랜드 이용권, 오페라 관람권, 지역화폐 등 14종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한편 과천시는 모인 기부금은 시의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과천시가 초로기(조기 발병) 치매 진단자를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초록 희망 교실'을 운영한다.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가운데 프로그램 이용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초로기 치매는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질환으로,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빠르며,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해 해당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18일 전했다. 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초록 희망 교실'로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진행된다. 대상자는 초로기 치매 진단을 받은 과천시민으로, 자세한 사항은 시 치매안심센터(02-2150-3574)에서 안내한다.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과천시 치매안심센터(02-2150-3574)로 문의한 뒤 신분증, 진단서 또는 처방전(질병분류코드 확인)을 준비해 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경증 치매 진단자를 위한 단기 쉼터와 정상군, 고위험군의 치매 예방 및 완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라며 "필요한 시민들은 이용을 청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 양평군과 과천시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7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지난 12일, 양평군과 과천시는 부자치단체장이 인솔해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을 공동방문했으며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자연 친화적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평군은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30만㎡ 규모의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고, 과천시는 행정적 절차 이행과 사업비 확보를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해당 시설은 현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 선정을 위한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는 등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히 두 지자체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비 분담금과 세부 사항 등에 대해 별도로 합의한다는 계획이다. 후보지는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서류심사, 타당성 연구 용역과 현장 심사를 거쳐 9월 선정 예정이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군은 이장회의, 주민설명회, 지역주민 참여 벤치마킹 등 지속적인 소통 과정을 거쳐왔다. 1월 22일부터 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