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소재 성호중학교는 2024학년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 학기말 시간을 활용하여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특색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반 성호공감토크 △전교생 퀴즈 대회를 통한 디지털 윤리의식 일깨우기 △간식차 이벤트와 함께한 사제동행 디지털 윤리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성호중학교는 디지털 기반 성호공감토크를 개최하여‘SWOT 분석에 따른 교육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교직원이 토의에 참여하였다. 성호공감토크는 전교직원이 경기도교육청 교육플랫폼인 하이러닝을 활용하여 디지털에 기반하여 학교 교육활동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외에도 성호중학교는 19일까지 학생들의 디지털 창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슬기로운 성호생활 챌린지’를 운영한다. 슬기로운 성호생활을 위한 세 가지 주제를 숏폼, 브이로그, 챌린지 등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 제작 활동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호중학교가 2024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 방학을 앞둔 학기말 시기를 활용해 디지털 창의 역량과 디지털 윤리를 동시에 함양시키고자 기획하였으며, 2학기에는 학부모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시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35 오산시 환경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공청회는 환경단체 회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5 오산시 환경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 전문가의 의견발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오산시 환경계획(안)의 주요내용으로 기존계획의 평가, 오산시 환경 현황 및 전망, 공간환경계획 수립, 계획의 비전 및 목표 지표 설정, 환경정의 구현 전략, 오산시민 환경의식 조사결과에 대한 내용과 자연생태, 토양 등의 부문별 계획 및 관리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오산시 도시기본계획과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보존지역 및 지역생태축 설정에 대한 합의 사항을 설명했다. 오산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2035 오산시 환경계획(안)에 반영한 후 오산시환경정책위원회의 심의와 경기도의 승인을 거쳐 2035 오산시 환경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으로 지역의 환경오염 및 환경훼손을 예방하고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오산경찰서와 오산시 문화예술 발전 도모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알 밝혔다. 오산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정웅 오산경찰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문화재단은 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 경감을 위한 심리 안정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문화 혜택을 지원하고, 오산경찰서에서는 다양한 범죄예방교육 지원에 적극 힘쓰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상호 기관의 홍보 협력 체계도 구축 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재단의 존재 목적은 문화 예술의 창작․지원을 통한 오산시민의 문화복지 구현”이라며 “경찰청 소속 직원들에게 오산문화재단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공연, 전시를 통해 건강한 정서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은 “오산 시민 모두가 평온한 일상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며, 미래지향적인 문화적 복지 구현을 위한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기뉴스매거진 지명신 기자
오산시는 올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에 총 9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천3백만 원을 편성했으며 관내 골목상권 상인회에 개소당 최대 2천3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공동체’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을 완료한 20개 이상의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로 ▲사업계획 적격성 ▲적합성 ▲창의성 ▲사업비 적정성 ▲기대효과 ▲사업 추진 의지(역량)의 요건을 충족할 때 사업비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전통시장과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성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역공동체 기반 조성 및 경쟁력 있는 지역 상권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상인회는 오는 19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오산시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 골목상권만의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골목상권 스스로 개발하여 자생력을 강화할 것이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남성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침수피해지역 안전지킴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기습 호우로 관내 침수 우려지역 현장점검 중 다세대 주택에 거주중인 할머니의 도움 요청으로 옥상에 올라간 김두호 소방장은 토사 등으로 막힌 배수구를 안전조치 하던 중, “사회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원의 도움을 통해 안전점검을 추진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침수피해지역 안전지킴이」 특수시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추진한 안전지킴이 활동은 오산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원들이 주축이 되어 오산시 주택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3곳에 대해 옥상 배수구 주변 및 주택 외부 환경정리 및 반지하 물막이판 이상유무를 확인하였고, 향후 호우주의보 등 발령시에는 이 곳들에 대한 의용소방대의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의 도움으로 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의한 관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신축현장 내 체불민원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관리자 하도급지킴이 활용 연수를 실시하고 상시적 현장교육과 체불 모니터링, 발생 민원에 대한 입체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9일 밝혔다. 원도급 및 하도급업체의 공사대금(자재·장비대금 및 노무비)은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의 간편 신청과 직접청구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으나 하도급지킴이에 대한 홍보 및 인식 부족으로 활용을 제대로 못 하는 실정이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신축과는 체불민원 제로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관리자 연수 ▲근로자 일일교육 ▲상시적 체불 모니터링 ▲체불 사각지대 특별점검 ▲비상보고체계구축 ▲지도·관리 시스템를 마련하였다. 교육지원청에서 관리자 연수실시, 포스터 및 현장교육 자료 제공, 체불관리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각 현장에서는 이를 활용한 일일교육과 상시적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 상호 협업을 통한 체불임금 제로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법적 보호 테두리 밖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신용불량자 등 하도급지킴이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노무자들과, 식당 등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체불민원의 사각지대까지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
“이데미츠 그룹이 한국 내 R&D 단독 법인을 설립한 것이 처음이며, 그곳이 오산이라는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세계적으로 유수한 기업들이 오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오후 내삼미동 소재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IAMK) 오산 연구센터(이하 R&D센터)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반도체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나가세 타카미쯔 CEO, 가네시게 마사유키 COO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적으로 개소식은 식전 첼로공연에 이어 개회사, 축사, 감사패 수여, LAB(연구실) 투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 세계 첫 R&D 단독법인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 오산에 이데미츠 그룹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의 모기업이며, 연 매출 95조 원 규모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이다. 최근에는 고기능 소재를 비롯한 첨단 머티리얼 등 미래 소재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을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그
오산시는 산하 공기업인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오산도시공사로 조직변경 하는 내용의 등기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업무개시 준비를 위한 과제들이 남아있기에 공식적인 출범은 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2025년 초로 예정하고 준비를 이어왔다. 지방공기업법(제80조 제5항)상 공사 또는 공단이 시의회의 의결을 받은 경우 3주 이내에 종전 공단에 대해서는 해산등기를, 변경된 공사에 대해서는 설립 등기를 마쳐야만 한다. 이에 첫 과제로 등기부터 조속히 마무리하고,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Corpoate Identity, 기업상징물) 개발 ▲위·수탁 대행사업 변경 계약 체결 등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해 남은 절차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력 충원의 건도 남은 과제다. 도시공사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의 7팀 160명을 모두 승계하며, 개발사업팀 3명을 추가 구성해 총 8팀 163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도시공사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산시 직원 3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설립 자본금은 기존 시설관리공단 자본금 2억 원에 지난해 12월 오산시의회 제281회 정례회에서 동의받은 출자금 99억 원을 포함해 총 101억
오산시가 중점 추진해 온 오산천 오색 물놀이장이 지난 6일 전격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오색 물놀이장은 오산스포츠센터 뒤편(오산동 822)에 조성됐다. 물놀이장에는 워터바스켓, 슬라이드,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고,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아이들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휴식데크도 조성됐다. 이날 오색 물놀이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수십여 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 시장은 오색물놀이장 개장식에 이어 지역내 물놀이장을 라운딩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오산천과 어우러진 오색물놀이장 조성을 여름철을 앞두고 마무리 해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위한 국·도비 등 정부예산 확보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물놀이장 운영 관계자들에게 ▲안전요원 배치 ▲수돗물 정수시설 가동 ▲정기적 용수교체 및 수질검사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오색 물놀이장을 비롯한 물놀이장 확장 사업은 이권재 시장이 여름철 관내 어린이들의 여름철 즐길거리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오산시는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속초해수욕장에서 이달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4년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한다.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오산시와 속초시,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이 매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오산시민이 대여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영 기간 속초해수욕장 내 위치한 행정지원센터에서 오산시민에게 튜브(대/소)와 파라솔 무료 대여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혜택을 받고자 하는 오산시민은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시를 통해 오산시민임을 확인한 후 쿠폰을 받아 해수욕장 내에 마련된 대여 장소에서 물놀이용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민들에게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이러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매도시 속초시에 여름 휴가철 오산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시는 오산시민도 안전 수칙과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해수욕장은 지난 7월 1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