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나난했던 2023년을 뒤로 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어둡고 긴 터널 같았던 코로나 시대에 마침표를 찍는 코로나 종식 선언이 있었고,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민생 경제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세계 도처에서 일어난 군사적 충돌로 국제정세는 매우 불안하였습니다. 이렇듯 2023년은 대・내외적으로 희망과 시련이 교차하는 한 해였으며, 변화에 대한 갈망과 화합이라는 시대적 큰 흐름을 확인한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 제가 취임한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여러 공직자들과 함께 미래 오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러한 노력들이 최근 들어 조금씩 빛을 보는 거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세교3지구가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포함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
오산대학교, LINC3.0사업을 통한 “대원동 취약가구 LED등 교체” 전공 직무 봉사 활동 실시 오산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손석금)은 지난 12월 23일 오산시 대원동의 취약 가구를 찾아 노후된 전등설비 LED전등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와 장한종합이엔지와 함께하는 지산학 협력 봉사활동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전등설비 취약 가구에 오산대학교는 전등설비 및 교체 소모품을 지원과 학생 재능기부 활동을, 산업체는 전문 장비 및 기술지원을 맡았다. 오산대학교 손석금 LINC3.0 사업단장은 “전공직무와 관련한 봉사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이 현장을 피부로 느낌과 동시에 산업체 전문장비 사용을 통한 현장 교육 효과도 있어, 앞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대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동시에 전공 연계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2개 가구가 수혜를 입었으며 LED전등은 기존 조명기기에 비해 약 50%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뷰티코스메틱계열는 2023년 말 코스맥스㈜, ㈜피앤씨랩스와 “4.0산업맞춤형 교육 협약” 체결 후 2024년 교육과정표에 발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서 “4.0산업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회의”를 9일 오산대학교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과정 개발 회의에는 코스맥스㈜ 인사운영팀의 김석기 팀장, 강민호 과장, ㈜피앤씨랩스 설재혁 상무, 정일한 공장장, 방경숙 실장, 오산대학교에 김영주 혁신사업단 부단장, 차화준 뷰티코스메틱계열 학과장 및 학과교수님 등 관련 실무 인사들이 참석해 산업맞춤형 교육과정에서 필요한 교육내용에 대해서 의견을 논의하였다.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4.0산업맞춤형 교육과정 및 과목을 도출하였으며, 세부적으로는 ▲화장품 기초과목(화학), ▲화장품 품질평가 및 분석,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 ▲화장품포장, ▲기본직무소양, ▲건강보조식품 개발 등의 과목 개발 및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산업체 맞춤형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또한 4.0산업맞춤형 교육은 산업체 인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현장의 직무에 대하여 가르치고, 취업약정을 통해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오산소방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들을 위한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 수청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오산소방서장, 각 과(단)장 및 안전센터(구조대·구급대)장 등 15명이 참석하여 헌화와 묵념 등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2024년 제22대 오산소방서장으로 부임하여 첫 행사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참배를 갖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소방조직에도 계승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 모집은 행정구역 조정에 의해 올해부터 대원동이 1동과 2동으로 나눠짐에 따라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 보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동 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지역특화사업 등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 또는 공익 단체의 실무자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그 밖에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자이며,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아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투철한 봉사 정신을 가진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방문 및 이메일 접수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원2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031-8036-68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분동으로 인한 새로운 복지 환경 변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보호체계를 신속히 마련하고자 하며,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써의 중요한 역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시 수청동 수재 정석태권도&줄넘기(관장 손정석)에서 수강생들과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1천 개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정석태권도&줄넘기는 태권도와 함께하는 음악줄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체력 증진과 더불어 건강한 마음과 정서 함양까지 책임지고 있는 체육관이다. 손정석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새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온기가 잘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장서서 기부에 동참해주신 정석태권도&줄넘기 지도진과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사랑과 관심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원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하여 취약계층 이웃들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올해부터 개청된 대원2동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 편익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새로 구입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QR 시스템이 있어 발급받고 싶은 서류를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여러 가지 서류들을 한 번에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한번 등록한 서류는 저장되어 언제든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 민원인은 “업무시간에 민원 업무를 보지 못해 불편한 경우가 많았는데 분동이 된 동사무소 두 곳 모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니 점심시간을 이용하거나, 일을 하다가 잠깐 나와 업무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업무시간에 민원 업무를 보기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양질의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총 2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나날이 증가하는 비대면 행정서비스에 발맞춰 무인민원발급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민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발급기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대표 김선익)로부터 특기생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장학금 500만 원 기탁에 이어 특기생 육성 장학금을 전달한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매년 실천하고 있다.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제13대 김선익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방법을 찾아 노력하는 것이 사회 공인으로서의 책임이라는 생각을 갖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임하고 있다. 오산의 인재들이 본인의 역량을 펼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름다운 동행에 늘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전한다”면서 “장학금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미래인재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나눔의 마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기존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지정 기탁을 통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신설, 기부자를 위한 예우공간으로 시청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체육·학업 등 괄목할
오산시는 지난 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전문가 및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난 2023년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국가계획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오산시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조사 및 전망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제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 ▲온실가스 감축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 있다. 시는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모천우)가 2일 업무를 개시하고 1호 방문 시민(청호동 거주)을 대상으로 축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간 대원동은 인구 6만 명이 넘는 과밀화로 인해 민원업무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행정·복지 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분동(分洞)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2022년 9월 이후 대원동 분동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임시청사 확보, 관련 조례 개정, 전산 자료 분리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 1월 2일 마침내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업무가 개시됐다.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임시청사)는 ‘오산시 동부대로 332-13, 더테라스퀘어 가동 1층’에 마련돼 있으며, 청사 면적은 533㎡로 민원실, 동장실, 주민자치회실, 회의실, 서고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원2동의 관할 구역은 기존 대원동 중 동부대로를 기준으로 동쪽 지역이며 고현동, 청호동과 원동, 부산동, 갈곶동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제1대 대원2동장으로 취임한 모천우 동장은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원2동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