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매거진 ] 베이징 2025년 1월 5일 --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주 제조업체인 우량예(Wuliangye)가 새해 초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조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새로운 3D 광고를 시작했다. 우량예는 광고에서 심도 있는 국제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다리를 상징하는 귀여운 판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브랜드를 소개한다. 중국과 외국 간 문화 교류를 위한 친선 사절로서 판다의 귀여운 이미지를 활용한 이유는 자이언트 판다의 고향으로 가장 잘 알려진 중국 남서부 쓰촨성이 우량예의 풍부한 향의 원천인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 광고에서 우량예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우랑예란 브랜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의 조화(Harmony in Diversity)'라는 혁신적인 표현을 통해 중국 문화만의 특별한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 바이주 브랜드로서 우량예는 전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하는 가운데 조화를 주제로 한 글로벌 투어를 시작했다. 해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주 지역에 3개의 핵심 마케팅 센터를 설립함과
하남시가 최근 학암동 일원의 아파트 단지와 인근 산책로에 출몰해 시민을 위협하는 오소리를 포획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23일 야생생물관리협회 수렵전문가로부터 자문을 얻어 오소리를 유인할 먹이를 놓아둔 포획틀과 트랩을 아파트 단지 안팎에 설치했다. 이번 포획 활동은 시민이 학암동 일원에 출현한 오소리에게 습격당해 골절상과 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긴급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행법상 오소리는 포획이 금지된 야생동물로 분류되지만 최근 아파트 주민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데다, 아파트와 산책로에 출현한다는 제보가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사람에게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판단, 신속히 포획하기로 결정했다. 포획 방법은 오소리의 서식지인 인근 야산과 아파트·산책로가 가까운 점을 고려해 공기총을 사용해 포획하는 대신, 포획틀과 트랩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정했다. 하남시는 앞서 오소리에게 습격당한 시민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하남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조례」 절차에 따라 신체상 피해액 최대 500만원 한도로 보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경기 하남시가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미사한강공원 등의 장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고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참여자들이 목재를 이용한 목걸이와 딱따구리 장난감 등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덕풍근린공원·나무고아원·미사한강공원 등의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상과 기체조·웃음 치유·건강 박수 등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은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숲속 체험활동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입소문 나면서 2023년에는 3,605명,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772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하남
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가 하남시를 맨발걷기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6일, 국제맨발걷기협회는 하남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범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맨발걷기 운동의 확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미사한강뚝방 맨발모래길에서 개최된 ‘제3회 어싱대회’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맨발걷기 교육 및 지도자 양성, 공동 행사 개최, 건강 효과에 관한 정보 공유, 그리고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한다. 국제맨발걷기협회 김도남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에 올바른 맨발걷기 운동을 보급하고, 민간자격과정인 맨발걷기 지도자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남시와 협력하여 이 지역을 대한민국 맨발걷기의 메카로 만들어가는 비전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도 참석하여 "하남시를 맨발걷기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7월 말까지 맨발걷기 길에 음악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국제맨발걷기협회는 이번 협약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4일 취임 2주년 토크콘서트에서 “강남과 같은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도전정신과 창조정신으로 개발사업과 우량기업 유치를 성공시키겠다”라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민선 8기 출범 2년간 이룬 주요 시정 성과 및 오래된 숙원사업 해결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 10년 내 변할 하남시 50만 시대를 대비하여야 한다”며 강남과 같은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우리 하남시가 확고히 해 나갈 주요 개발사업 성공과 우량기업 유치 등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시정에 대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먼저 이 시장은 시민소통·행정혁신을 통해 이룬 주요 성과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원스톱 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시민소통시스템 구축 ▲미사한강 모래길 조성,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 등 레저·문화 환경 조성 ▲권역별 17개노선 56대 버스 확충, 마을버스 준공영제도 도입으로 18개 노선 86대 버스 확충 및 감일·위례 수요응답형 버스 제공으로 대중교통 편의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수석대교 문제는 미사 비직결화 및 미사IC 연결로 신설, 강일 IC 우회도로 가래여울 교차로
경기 하남시가 올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하남' 비전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49개 사업을 추진한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하남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청년정책에는 자립지원(일자리·주거)과 삶의 질 제고(교육·복지·문화), 공감 확대(참여·권리) 등 3대 목표의 실현을 위해 1인 가구 청년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가됐다. 먼저 22개 사업이 진행되는 일자리와 주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체험관 운영과 하남시 청년작가 발굴 및 지원 등이 추가됐다. 20개 사업이 진행되는 교육·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청년 생활문화 프로그램과 1인 가구 청년 무료 건강검진,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청년 문화예술 패스가 신규 사업으로 채택됐다. 또 7개 사업이 추진되는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과 청년정책 공모전 개최 등이 신규
하남시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2024년도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부속합의는 2023년 하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맺은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연간 세부사업을 확정하는 내용으로,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이로써 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캠퍼스투어 및 기업탐방 ▷학교특색사업 ▷고교특성화사업 ▷마을체험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등 2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하남시에서 38억2000만원, 교육지원청에서 23억8000만원 등 총 62억원의 사업비가 하남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투입된다. 이현재 시장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시에서는 교육청이 주도하는 교육 개선에 대해 보조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면서 “가칭 한홀중 조기 개교와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하남시에 감사드리며, 하남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은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