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4일 제9대 후반기 오산시의회 출범식을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집행부 간부 공무원과 오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후반기 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2일 제286회 임시회에서 의원 투표로써 국민의 힘 이상복의원을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성길용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지난 4일 후반기 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상복 의장은 취임사에서 “후반기에는 소통과 협치의 정치를 펼쳐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겠다.”며 “의회 본연의 집행부 견제·감시 역할과 동시에 집행부와 상호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리당략에 얽매여 민생과 무관한 정쟁을 일삼는 의회가 아니라 여야가 민생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여 시민들의 의회에 대한 낮은 청렴 평가를 개선시키고 동시에 명분과 실리를 조화롭게 취하는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취임사에서 밝혔다. 성길용 부의장은 취임사에서“후반기 의회에는 전문지식과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
오산 시 의회는 19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활동 3일차로 경제문화국, 오산문화재단,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송 진영 의원은 한 달간 오산역 광장과 구도심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오산 시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와 3일간 열린 야 맥 축제의 예산 및 효과에 대해 지적했다. 송의원은 2억7천을 들인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와 7천 여 만원을 들인 야 맥 축제에 대해 예산에 대한 효과와 효율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전도현의원은 이날 행정감사에서는 오산 시 체육회장 증인출석 행정감사 불출석 사유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일부 의원들도 “체육회장이 1년에 한 번 하는 미리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돌연 병가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것은 행정감사를 고의적으로 피하기 위한 의도라고 꼬집었다. 전의원은 또 오산 시 문화재단 예술촌장의 운영 및 선출 문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 예술촌장의 자격논란을 강하게 지적하고 선출방식에 있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문화재단의 상습적인 낙하산인사도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뿐만이 아니다. 장애인체육회 간부의 명분 없는 야간수당 문제가 제기되는 가하면 장애인 체육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대원1·2동,남촌동,초평동)은 지난 19일 열린 오산시의회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오산시는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에 있으며 반도체 산업 입지계수(LQ) 8.88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인다.”라며 "세교3지구에 최소 약 30만평 규모 이상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논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제정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반도체 산업 관련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면서“추진 예정인 오산시 산업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 용역에 해당 내용을 포함하여 관내 반도체 산업 관련 청년 인력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곳이 기업유치(지원) 전담 부서를 두고 있지만 우리시는 전담 부서 없이 기업지원팀 4명만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기업유치(지원) 업무 담당자를 전문관으로 지정해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야 하며, 또한 중장기적으로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유치(지원)전담 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성길용 의장이 곡성군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산시의회와 곡성군의회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사전답사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을 비롯해 곡성군 의원 7명이 전원 참석하였으며 윤영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길용 의장님의 곡성군 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방문이 향후 양 의회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길용 의장은 “오늘 만남이 서로의 우수 시책 및 조례 등을 공유해서 양 지자체 발전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하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향후에도 양 의회가 공통 관심에 활발히 소통하는 상생 관계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길용 의장은 곡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곡성천에 마련된 뚝방 마켓과 섬진강 장미공원 등을 둘러보면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미선)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제28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구성되었다. 위원장으로는 조미선 의원, 부위원장은 전예슬 의원을 선임했으며 이상복 의원, 전도현 의원, 송진영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5국, 3관, 1 직속 기관, 3사업소, 8개동, 오산시설관리공단, 오산문화재단, 오산교육재단, 오산시 체육회, 오산시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조미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미흡하거나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함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앞서 지난 14일에 관내 주요시설 및 사업장 6개소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주민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미선 헹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자료와 의견을
오산시의회는 지난 8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12건의 부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안건 처리 결과는‘오산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안’등 4건 조례안과‘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공유재산 처분(매각)]’등 2건 동의안 등 총 6건 안건은 원안 가결하였고‘오산시 청소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조례안은 수정가결하였다. 또한 도시관리계획(대로 1-2호선, 완충녹지 16호)결정(변경) 의회 의견제시의 건은 ▲ 원동 교차로 ~ 운암중학교 앞 삼거리까지 도로 폭원 확장 ▲ 원동교차로 우회전 차로 곡률반경 확장 ▲ 굴절형 방음벽 설치로 소음 피해 최소화를 의회 의견으로 제시하였다. 한편‘오산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한 검토를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보류하였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조례안 및 동의안이 오산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난 27일 세교2지구 a3블럭 및 a13블럭 주택건설현장을 방문·점검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해빙기 도래에 따른 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현장을 둘러본 성의장은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와 공사 차량으로 인한 인근 지역민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또한 공사소음·분진 등 주민 불편 사항이 없는지 점검하고 공사 현장 인력으로 지역 주민이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에게 요청하였다. 이날 성의장은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공사현장 위험 요소에 대해 꼼곰히 점검하였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에서 수여하는‘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수상햇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전예슬 의원이 다른 일정으로 지방의정봉사 대상 수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의회 제2회의실에서 성길용 의장이 전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전예슬 의원은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그동안‘의회 토론회 운영 조례’ 등 30여건의 조례를 발의하였고,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단체를 구성 운영하였으며 활발한 정책 제안 및 조례 발의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 전예슬 의원은“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믿고 맡겨주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늘 시민들 곁에서 관심사와 민원사항을 공유하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 구리시가 공공심야약국 조례를 제정하고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재 1곳인 공공심야약국이 2곳으로 늘어난다. 구리시의회는 20일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신동화 정은철 의원이 발의한 '공공심야약국 운영·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구리시 관내에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및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해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공공심야약국을 약사법에 따라 개설 등록된 구리시 관내 약국으로서 심야시간에 의약품 구매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리시장이 지정한 약국으로 규정하고,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의 준수사항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 등으로 지정을 받은 경우 지정을 취소할 수 있고, 지원금도 환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에 구리시는 우선 갈매 신도시에 공공심야약국 1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공동발의한 신동화 의원과 정은철 의원은 “취약시간대에 의약품 접근 서비스를 높여 환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약을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7)은 20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일시 중단된 ‘K-컬처밸리사업(CJ라이브시티)’에 대해,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의 중재안을 수용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1884번지 일대 약 10만평에 건설중이던 CJ라이브시티 공사가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중단된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들이 경기도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원 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K-컬처밸리 사업인 CJ라이브시티가 개장되면 향후 10년간 30조원의 부가가치와 9천명의 직접 일자리가 창출되고 20만명의 간접적인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한다”면서 “하지만 이 사업은 경기도와 사업 주체간의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돼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와 사업주체인 CJ가 서로 책임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고양시민들만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신세가 됐다”면서 “국토부가 중재안을 제시했고, CJ가 이에 대한 수용의사를 밝힌 만큼 경기도가 조속히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고양시민 40여명도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