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1월 31일, YBM연수원에서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 및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 황세주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김근용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의원,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문광수 교보생명 경기권역 상무, 역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단,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김성준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단체·기관 관계자,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사뮤지컬의 갈라쇼를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1부 사회복지사 선서,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우수 단체회비납부 포상, 휴지원사업 기금전달식, 제13대 회장 발자취 영상 시청, 취임패 전달, 신년사(제13대 회장 취임사), 격려사, 축사 및 덕담(염종현 겨이도의회의장 영상축사), 축하떡 커팅, 기념촬영 ▶2부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박찬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임직원들과 동료들이 현장에서 또는 가정에서
오산시가 적극 추진한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이 현실화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 광역버스 1311번에 2층 전기버스 2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오는 6일부터 광역버스 5300번에도 2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2층 전기버스 도입에 따라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 세교2지구에서 서울 강남지역을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된 2층 전기버스는 단층버스 대비 1.5배 정도 이상인 7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으로,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불편을 다소 해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민들의 도입 요청이 있었다. 이와 관련, 이권재 시장과 교통정책과 관계자들은 지난해 8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방문한 자리에서 친환경 2층 전기버스의 필요성과 조기 도입을 피력한 바 있다.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대광위 방문 당시 “2층버스는 단층버스 대비 1.5배 정도의 수송력을 갖춰 출퇴근 교통권이 확대된다”면서 “다만, 우리 시에 운행 중인 2층버스 전수가 내연기관 버스인 점을 비춰볼 때 그 어느 도시보다도 친환경 2층 버스 도입 순위가 전진 배치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광위는 차고지 내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서 ‘한파, 따뜻하게 행동하고 감기 조심하세요’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오산역환승센터와 인근 상가 지역의 시민들 대상으로 한파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전단지를 배부했다. 겨울을 맞아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한파가 주제로 선정됐는데 실제로 1월 23일 오산시의 최저기온이 영하 13도로 기록됐고 경기도 전역에 수일간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조근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한파가 잠시 지나갔지만, 다시 한번 추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설 연휴가 곧 다가오는 만큼 오산시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안전한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안산시가 지난 25일부터 원곡동 및 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민청 유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이민청 유치 추진 과정에 시민들의 공감대를 담기 위해 추진한고 30일 전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225만 명 시대에 법무부는 다부처로 분산된 외국인 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인구 위기 문제에 대응키 위해 이민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민청 유치에 대해 시민들은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유능한 인재 유입으로 공단 활성화도 기대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민청 유치 시민설명회는 앞으로 25개 동과 시 유관단체, 외국인 주민 등을 만나는 형태로 확대할 예정으로, 시는 시민과 함께 뜻을 모아 이민청 유치를 이뤄내 새로운 발전 기회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청 유치라는 큰 도전에, 안산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인 정책 인프라, 세계 118개국 대사관과의 교류, 협력 시스템, 아시아 두 번째 유럽평의회 세계 상호문화도시 가입 등의
파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시는 2019년 8월 이후 가정용을 비롯한 모든 업종의 상수도 요금에 대한 동결 기조를 유지해 왔으며,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수도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가정용은 570~1천110원/t, 일반용은 1천110~1천620원/t을 적용하고 있다. 시는 또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경로당, 모범음식점, 복지시설 등 약 15개 분야에 수도요금을 감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고물가와 저성장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수도 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 시정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광명시시가 올해 50세에 도달한 1974년생 광명시민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시작한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올해 지급 대상은 2024년 2월 1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50세(1974년생) 광명시민이다.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지원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1주일 이내로 지급된다. 포인트 사용기한은 지급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한다. 신청 방법은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휴대전화로 ‘현대이지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사명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인생 2막을 풍족하게 만들 수 있도록 단순 배움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학습자의 자율적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광명시 관내 성인 대상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든 공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의 명칭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로 변경하고 기능과 규모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은 의왕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특히,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자립하는 이들을 말한다. 도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으며 최종적으로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란 명칭으로 대체해 ‘희망너울’을 대표 기관명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희망너울’ 로고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연결되는 모습을 형상화하면서 파도를 닮은 모습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주체성을 상징한다. ‘너울’은 파도를 일컫는 순우리말로 희망으로 가득 찬 자립준비청년의 미래를 의미한다. 기관의 기능과 규모도 확대했다. 우선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했던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지원 공간인 희망디딤돌센터(화성·고양)와 개별 민간위탁사업이었던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 마음건강 상담지원 사업을 기관 사업으로 통합했다.
경기도 포천쌀이 미주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르게 되었다고 23일 전했다. 포천시가 23일 메가마트와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포천쌀의 미국 첫 수출을 기념한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은 미주지역에 포천쌀과 포천의 우수 농식품을 판매,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지역농협장, 메가마트 서창헌 상무를 비롯한 수출 참여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포천쌀과 포천 우수농식품의 대미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품은 청우식품을 비롯한 포천시 관내 7개 식품 기업의 제품과 가산농협이 생산한 해솔촌 으뜸쌀 2.4톤이다. 수출된 물품은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메가마트로 전달돼 포천의 우수 농식품을 판매 및 홍보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이번 협약과 포천시 우수 농식품의 대미 수출을 시작으로, 관내 농업 및 식품 산업의 수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무실역행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작년 9월 애틀란타 코리안 페스티벌
안산시의회가 지난 22일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과 ‘이민청 안산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과 황은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민청 안산 유치 건의안을 참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 의회는 이날 먼저 처리한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에서 ▲이민 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통합 콘트롤러 역할을 수행할 이민청 설립을 촉구하며 ▲이민 정책의 실효적인 집행과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이민청 설치 운영에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과 ▲국회가 국가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역 자생을 위해 이민청 관련 법안을 조속히 입법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민청 안산 유치 건의안을 통해서는 ▲정부가 이민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줄 전담조직인 이민청 설치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고 국회와 협치해 필요한 관련 법령을 조속히 제·개정할 것과 ▲이민청 설치가 확정되면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견인자로서 세계가 인정한 외국인 특화도시 안산에 이민청 유치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의회는 이 두 건의안에서 0.7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인 한국의 합계출산
안산시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안산시 산업명장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산업명장은 뿌리산업이 발달한 반월산업단지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앞서 지난 2021년 조례를 제정했으나, 아직까지 주인공을 찾지 못했다. 시는 기계설계·가공·조립 등 도합 38개 분야 95개 직종에서 3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시 산업명장 증서 및 명패 수여, 기술장려금 1200만원지급, 숙련 기술 전수 및 보급 사업참여 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자 △현재 5년 이상 안산시에 주소 또는 거소가 되어있는 자 △시 관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모두 해당돼야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면접 실사 후 3차 안산시 산업명장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접수신청은 산업지원본부 산업진흥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및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산업 명장에 대한 지원 및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