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디자인 전문 기업 (주)아델앤코콘텐츠랩(대표 이다혜)이 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에서 주관한 2024년 성남페스티벌에서BI(Brand Identity)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그리고 영상디자인을 맡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작업을 통해아델앤코콘텐츠랩은 성남페스티벌이 가진 고유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적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시민들과 관람객에게 한층 높은 시각적 경험을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성남페스티벌에서 아델앤코콘텐츠랩은 페스티벌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브랜드 디자인 및 BI 디자인을 통해 축제의 시각적 통일성을강화했다. 4차 산업과 문화의 융합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한 성남페스티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조화롭게 녹여낸 디자인으로 선보여, 페스티벌의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내며 행사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포스터, 현수막, 광고 배너와 같은 다양한 홍보물에서부터 프로그램북 및 웹콘텐츠에 이르기까지 페스티벌 전반에서 일관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축제의 정체성을 한눈에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아델앤코콘텐츠랩은 FOOH(Fake Out-Of-Home) 영상과 AR(증강 현실) 기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10일 경기 시흥시는 이날 오전 언론브리핑을 열고 제19회 시흥갯골축제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다.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공연·특별 행사 등 모두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째는 '갯골패밀리런'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생태공원 일대에서 생태자원과 연계된 보물을 찾는 미션 놀이 방식이다. 갯골전망대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을 활용한 친환경 점등식도 진행된다. 또 갯골습지·소금·갈대·가을꽃·버드놀이터 등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각종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갯골을 배경으로 한 '어쿠스틱 음악제'는 예년보다 공연을 확대해 토·일요일에 걸쳐 2차례 열린다. 이 외에 풀피리 교실, 갯골책방, 피아노의 숲 등 갯골 자연경관을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들도 있다. 이번 축제는 현장 시설들의 문턱을 낮춰 관광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동휠체어와 유모차 대여를 확대하고 축제 시설물 부분 경사로를 설치하는가 하면, 무대 객석과 피크닉
오산시립미술관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 2차 전시가 지난 6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아트 인 오산]은 오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를 발굴하여 전시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활동 폭을 넓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2차 전시 참여자는 현재 연필화 그림 모임에서 활동 중인 유승숙 예술인이다.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아 취미를 찾던 중 흑백톤의 아날로그적 감성의 매력에 빠져 ‘연필화’를 평생 취미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술인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향후 AI를 활용한 독창적인 묘사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모노톤의 연필도 매력적인 미술 도구가 되어 멋스러운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이끌었다. 또한 세밀한 사실 묘사가 가능한 연필화를 통한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시민들의 반응은“흑백의 조화가 아름다웠습니다.”,“아이들과 도서관에 왔다가 즐거운 전시를 보고 갑니다”등 칭찬이 이어졌다.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오산시에 숨겨진 재능을 가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
2024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2024 오산창작예술촌 신규 행사로‘예술촌의 달’을 기획하여, 예약을 통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예술촌의 달’은 1년 중 특정 월을 선정하여 매주 토요일 무료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행사이다. 예술촌 체험 프로그램은 6개 공방(오산목공소, 가죽공방, 도예센터, 3D대장간, 웹툰창작소, 돌하우스)별로 운영되며, 각 공방별로 매주 토요일마다 10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24 오산창작예술촌 ‘예술촌의 달’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목공예 체험, 가죽공예 체험, 도예 체험, 3D프린팅 체험, 웹툰 체험, 돌하우스 체험으로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주원 예술촌장이 운영하는 오산목공소에서는 ‘나무열쇠고리 제작’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가죽공예가인 윤난희 작가가 운영하는 가죽공방에서는 ‘두들 스티치’를 체험할 수 있다. 도예가 신동숙 작가가 운영하는 도예센터에서는 ‘추억의 흙놀이/예쁜 그림으로 그리는 나만의 머그컵’을 체험할 수 있으며, 3D대장간을 운영하는 전병규 작가를 통해서는 ‘나만의 이모티콘 탁상조명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웹툰작가 황성진 작가가 운영하는 웹툰창작소에서는 ‘어반스케치/디지털드로잉’을 체험할
오산시립미술관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기획된‘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3차 전시를 8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채움’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의 사전적 의미로, 일상 속 공간을 미술로 가득 채우고자 기획되었으며 작품은 모두 오산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3차 전시는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생에게 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오산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자 한다. 앞으로도 미술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초평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순회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미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르투 WOW에서 "달리 유니버스" 전시회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의 다채로운 삶과 작품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포르투 WOW의 앳킨슨 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달리 전문가인 니콜라스 데샤르네(Nicolas Descharnes)를 포함한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는 살바도르 달리의 초창기 작품부터 초현실주의로의 전환, 아메리칸드림, 상업적인 광고 작품, 가톨릭 신앙으로의 비밀 개종, 고야의 재해석, 월트 디즈니와의 협업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아우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달리의 독창적이고 다면적인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달리의 친구이자 프랑스 사진작가인 로베르 데샤르네(Robert Descharnes)가 1955년부터 1985년 사이에 촬영한 사진들은 달리의 개인적이고 친숙한 순간들을 담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로베르 데샤르네의 아들 니콜라스 데샤르네는 달리를 “유전적으로 스페인인, 지적으로 프랑스인, 미학적으로 이탈리아인, 상업적으로 미국인”이라고 정의하며, 달리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는 로베르 데샤르네 사진 작품의 중요성을 강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개관 이래 첫 번째 소장품 특별전 동감(同感)을 6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와 관련된 유물을 수집 및 연구한 소장 자료를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전시내용은 ▲전우(戰友) / 전쟁터에서 함께 싸운 동료 ▲상처(傷處) / 상처를 입은 자리. 피해를 받은 자취 ▲흔적(痕跡) / 사물이나 현상이 없어지거나 지나간 뒤에 남겨진 것 으로 구성되며 각 주제에 맞는 소장품이 전시된다. ‘전우(戰友) / 전쟁터에서 함께 싸운 동료’에서는 죽미령전투에 참전했던 스미스 부대 참전용사들의 다양한 일상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자료로 구성했다. ‘상처(傷處) / 상처를 입은 자리. 피해를 받은 자취’에서는 모든 이들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을 전쟁의 순간들을 느낄 수 있는 자료로 구성했다. ‘흔적(痕跡) / 사물이나 현상이 없어지거나 지나간 뒤에 남겨진 것’에서는 죽미령 전적지에서 유해발굴감식단이 직접 발굴한 참전자 유품을 볼 수 있다. 기념관 학예연구사는 “전적지였던
송미리내 작가의 개인전 'CONNECTED: 디스토피아의 회복으로부터'가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코코넛박스 B2 갤러리ST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시크릿타운이 주최한 코리아 아티스트 프라이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미리내 작가의 수상 기념전이다. 'CONNECTE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팬데믹 이후 소외,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황폐해진 사회를 '디스토피아'로 규정하고, 그 속에서 예술을 통해 연결성과 회복의 메시지를 모색한다. 송 작가는 유년시절을 보내며 친숙했던 '실'과 '자투리천'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여, 기억, 경험, 관계, 소통, 회복, 축원, 리사이클 등의 키워드를 담아낸다. 작가에게 '실'은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부모님이 평생 옷을 만드는 일을 하셨기에 가족의 생계를 이어준 필연적 오브제이자 유년시절 소중한 기억이 깃든 매개체이다. 그녀는 옷을 만들고 버려지는 자투리천을 4년여에 걸쳐 수거하여 리사이클아트로 승화시켰고, 이를 통해 작품 속에 회복과 연결의 의미를 담고자 했다. 또한 송 작가는 대중들과의 소통에도 주력하였다. 그녀는 불특정 다수를 인터뷰하고 그들의 이
주식회사 바이담은 방이동에 위치한 성인상점 ‘다락’을 통해 우크라이나 프리미엄 란제리룩 ‘배드 스토리(Baed Stories)를 국내에서 정식으로 론칭했다. ‘배드 스토리’는 2017년 란제리에 대한 보편적인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발상을 통해 만들어진 해외 유명 란제리 브랜드 중 하나이다. 5가지의 다양한 컬렉션을 통해 기존의 디자인과는 차별되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더욱 과감하고 대담하게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롤플레잉 란제리들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주경 ’다락‘ 대표는 “배드 스토리는 여성의 체형을 오랜 기간 연구한 브랜드로서 화려한 디자인에만 집중하지 않고, 누구라도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들로 편안함까지 추구하고 있다”면서, “배드 스토리와 함께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섹시 란제리룩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몇 년간 ’섹슈얼리티‘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크게 변화했다. ‘성적 즐거움에 대한 추구는 부정적‘이라는 인식도 희미해지며, 성인용품 사용 또한 단순히 육체적인 즐거움만이 아닌, 행복 추구에 관한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
오산소방서(서장 정찬영)는 지난 26일 소방공무원의 심리치료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소방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위험하고 참혹한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심리적 충격과 PTSD를 경험하기 쉬우므로 마음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오산소방서는 오산문화재단과 업무협약으로 소방서 곳곳에 미술품을 전시하여 직원들의 관람을 통해 심리안정을 도모했다. 전시 주요 미술품으로는 ▶나광호 작가의 <어뮤지움먼트;끈의자에 앉은 남자> ▶박기훈 작가의 <공존(共存)> ▶정의지 작가의 <버려진 양은냄비> ▶전병택 작가의 <카드타워-금강앵무> ▶최윤정 작가의 <팝키즈#67> ▶이부강 작가의 <흔적 233-8> ▶하임성 작가의 <新7-명의 예언자들-이사야>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우리 소방관은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자세로 화마와 싸우고, 항상 국민을 위해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산문화재단과의 미술품 전시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여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