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매거진 ] 부다페스트, 헝가리 2025년 2월 22일 -- 2월 21일 줌라이언(Zoomlion)이 헝가리에 고소작업대 생산용 현대식 스마트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체결된 협정을 통해 공식화된 이 프로젝트는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이 주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히 소개됐다. 타타바냐(Tatabánya)에 있는 주요 고속도로망의 교차점에 위치할 이 공장은 동유럽과 서유럽의 주요 물류 경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유럽 고소작업대 부문에서 줌라이언의 입지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면적이 16만 7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이 공장은 줌라이언과 CTP 그룹(CTP Group)이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 시설은 첨단 지능형, 디지털 및 지속가능한 생산 기술을 갖추고 다양한 고성능 프리미엄 저탄소 고소작업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최첨단 생산 공정과 장비를 활용해 현지 시장과 유럽 시장 모두에 더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현지에 8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역내 경제 성장과 고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
[ 경기뉴스매거진 ] 제다,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2월 21일 -- 스마트 태양광 추적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트리나솔라(Trinasolar)의 자회사인 트리나트래커(TrinaTracker, SHA: 688599)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신규 제조 시설 설립을 발표했다. 2025년 1분기 안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이 시설은 현지화 및 역내 유통•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트리나트래커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사우디 산업도시청(MODON)과 맺은 토지 임대 계약의 일부인 이 공장은 제다의 제3 산업도시에 위치하며, 연간 3GW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트리나트래커의 뱅가드(Vanguard) 시리즈 태양광 추적기와 스마트 제어 시스템 제조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중국, 스페인, 브라질에 있는 기존 공장에 이어 트리나트래커의 네 번째 제조 공장이 될 것이다. 광대한 면적과 높은 일사량으로 태양광 발전소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춘 중동은 태양광 추적기 시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트리나트래커는 뱅가드 고신뢰성 추적기 구조, 스마트 제어 시스템, 전문적인 수명주기 서비스를 포함하는 스마트 태양광 추적 솔루
[ 경기뉴스매거진 ] -- 새로운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획기적인 절단 기술은 광업, 인프라, 운송 및 에너지 부문의 터널 개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건설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 영국 옥스퍼드,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2025년 2월 18일 -- 다결정 다이아몬드(PCD)와 초경질 재료 개발 및 제조 분야 선도기업인 엘리먼트 식스(Element Six•E6)와 드릴링 및 기계화된 암석 굴착 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마스터 드릴링(Master Drilling)이 2월 18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으로 엘리먼트 식스의 특허를 받은 선도적인 다결정 다이아몬드 절단 기술과 마스터 드릴링의 광산, 인프라, 에너지 부문용 완전 기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합성 다이아몬드 기반 터널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존 터널링 작업에 비해 폐석 발생량이 17%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양사가 영국과 남아프리카 내 지하와 지표 조건에서 광산 및 인프라 산업 분야의 여러 최종 사용자와 함께 이 혁신적인 기술을 테스트한 결과 기존의 암석 굴착 방식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줬다. 쿠스 요르
[ 경기뉴스매거진 ] -- 타이거 그룹과 리퀴디티 서비스, 한국과 벨기에에 보관 중인 미사용 배터리 제조 장비 매각 추진 한국 서울 및 벨기에 앤트워프, 2025년 2월 11일 -- 타이거 그룹(Tiger Group)과 리퀴디티 서비스(Liquidity Services)가 담보권자를 대신해 대량의 첨단 전기차(EV) 배터리 제조 장비에 대한 구매 제안을 받고 있다. 장비는 모두 새것 그대로이며, 원래 포장상태로 보관되어 있다. 당초 약 8200만 달러에 인수한 이 장비는 현재 한국과 벨기에와 보관되어 있다. 장비는 파산 선고한 스웨덴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 그룹(Northvolt Group)의 자회사인 노스볼트 Ett 익스팬션 AB(Northvolt Ett Expansion AB)에서 나온 것이다. 노스볼트 Ett 익스팬션 AB는 노스볼트 그룹의 스웨덴 사업 재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중단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관리해 왔다. 채드 파렐(Chad Farrell) 타이거 커머셜 앤 인더스트리얼(Tiger Commercial & Industrial) 전무이사는 "이 첨단 고품질 장비들(그 중 상당수는 세
바빙, 독일, 2025년 2월 7일 -- 반도체 제조용 열 관리 솔루션 업계의 선두주자인 ERS 일렉트로닉(ERS electronic)이 6일 첨단 패키징 및 첨단 백엔드 기술을 위한 최첨단 컴피턴스 센터와 함께 최신 생산 및 연구개발(R&D) 시설인 ERS 바빙(ERS Barbing)의 공식 개소 소식을 알렸다. 이번 전략적 확장은 유럽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산업 협력을 촉진하려는 ERS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전망이다. 레겐스부르크 인근 바빙에 자리한 이 새로운 시설은 유명한 ERS의 첨단 패키징 장비 공정 개발과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또한 통합 컴피턴스 센터는 고객에게 웨이퍼 및 패널 디본딩(panel debonding)뿐 아니라 휨(warpage) 처리와 측정과 관련해 ERS가 쌓아온 광범위한 전문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접 테스트와 시연 및 혁신적 협력 모색이 가능해졌다. 로랑 지아이-미니에(Laurent Giai-Miniet) ERS 일렉트로닉 CEO는 "이 시설 오픈으로 반도체 기술의 발전은 물론 유럽과 그 외 지역의 고
BBB 인더스트리즈, 회사의 성장세 및 지속 가능한 제조의 힘을 대규모로 전파하겠다는 사명에 대한 약속을 반영한 새로운 이름과 로고 공개 다프네, 앨라배마주, 2025년 2월 4일 -- 북미와 유럽 자동차 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제조 업체 BBB 인더스트리즈(BBB Industries, LLC, 이하 BBB)가 사명을 테레파워(TERREPOWER)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회사의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속 가능한 제조의 힘을 대규모로 전파하겠다는 사명을 반영한 결과다. BBB는 1987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면서 명성을 쌓아 왔다. 지난 30년 동안 회사는 자동차 재제조 분야에서 출발해 전기 자동차, 재생 가능 에너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신기술 재제조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면서 성장해 왔다. 테레파워는 제품 수명 주기를 연장하고 원자재 사용을 최적화해 고객이 비용을 절감하면서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속 가능한 제조는 테레파워가 추구하는 핵심 전략이다. 테레파워는 첨단 재제조, 재설계, 재료 회수 과
[ 경기뉴스매거진 ] 상하이 2025년 1월 25일 --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CIIE)가 큰 성공을 거두며 끝난 가운데 CIIE 사무국이 광대한 중국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하도록 기업들을 장려할 목적으로 2025년에 개최하는 제8회 CIIE의 글로벌 홍보에 착수했다. 올해 CIIE에 다시 참가할 예정인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가 글로벌 홍보 일정의 첫 번째 방문지로 선정됐다. 이번 일정 동안 덴마크의 덴마크 산업협회(Dansk Industri) 독일 함부르크의 예원(Yu Garden)에서 두 건의 홍보 행사가 별도로 열렸다. 네덜란드 틸부르프에서는 실무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독일 기업들은 지난 제7회 CIIE에서 2만 6000제곱미터가 넘는 상당히 큰 전시 공간을 확보하며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보여줬다. 또한 헤레우스(Heraeus), 쇼트(SCHOTT), 머크(Merck) 같은 업계 선도 기업들은 새로 조성된 신소재 전시 구역에서 다양한 고품질 소재와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친환경 기술과
[ 경기뉴스매거진 ] 선전, 중국 2025년 1월 10일 -- LED 디스플레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ROE 비주얼(ROE Visual)이 선전의 주요 제조 허브 중 하나인 핑산에 소재한 새로운 최첨단 시설로 제조 기지 및 본사를 이전했다. 이는 판매, 생산, 연구개발(R&D)을 포함한 모든 운영을 한곳으로 통합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지금까지 이뤄낸 놀라운 성장과 뛰어난 제품 품질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전용 산업 단지에 위치한 이 새로운 시설은 이전 다야베이(Daya Bay) 공장보다 제조 공간은 20%, 무진실(無塵室) 공간은 두 배씩 더 넓다. 부분 자동화 공정, 특수 SMT(Surface Mount Technology) 라인,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업그레이드된 생산 라인은 효율성과 정밀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로 생산 속도 향상, 일관된 제품 품질 유지, 맞춤형 제조가 가능해졌다. 새로운 본사에는 메인 쇼룸과 고정 설치 제품 전용 쇼룸이라는 두 가지 인상적인 쇼룸이 마련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ROE 비주얼의 최첨
경기 안산시가 오는 19일 샘골교회와 상록수공원 일대에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9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최용신 선생은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자 일제강점기 본오3동(옛 샘골마을)에서 아동교육과 민족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올해로 서거 90주기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시와 샘골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추모행사는 샘골교회 박성민 담임목사의 추모예배로 시작해 ▲추모사 ▲안산시립국악단과 경기연회장로합창단의 추모음악회 ▲야외 최용신 묘소 헌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용신기념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주간 헌화체험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연다.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내에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면 최용신 선생 묘소에 헌화가 가능하다. 이민근 시장은 “최용신 선생은 일제강점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교육과 민족 독립에 헌신한 분”이라며 “이번 추모행사가 시민들이 선생의 삶과 상록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안산시는 지난 9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한 일본 나고야시 및 나고야국제센터 방문단을 영접하고 안산시의 우수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안산시가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2024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에 공식 초청받아 참여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시는 일본 출장 가운데 다문화정책 우수도시로 알려진 나고야시의 국제센터를 방문, 양 기관의 이주민 정책을 교류한 바 있다. 나고야시 측 관계자는 “안산시의 상호문화 정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배경으로 이번 방문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나고야시 방문단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글로벌다문화센터의 시설을 둘러보며 안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상호문화도시 시책 사업을 확인했다. 나카가미 유키 나고야시 관광문화교류 부장은 “안산시가 이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나고야시가 추진 중인 ‘2026 다문화 공생 프로젝트’를 한층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상호문화도시로서, 나고야시와의 이번 교류를 통해 서로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