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며 9월 12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장에 김영주 의원(국민의힘) 복지환경위원장에 김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에 류정화(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여러 의원님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평택 시민의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고 약자가 존중받는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은 "평택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이종원(위원장)·김영주(부위원장)·김명숙·김산수·김혜영·류정화·이관우·이기형 의원이, ▲기획행
용인특례시가 지역내 골목상권 전략적 육성과 상권의 활력 증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을 확대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 4월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가 일부 개정되면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이 상업지역의 경우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되어 지정 요건 충족이 늘어났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한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지난해 12월 상점가로 등록된 어정가구단지의 경우 상점가 등록 7개월여 만에 온누리상품권 매출이 70억원으로 늘어 경기도 내에서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늘리는 계획을 세우고, 보정, 풍덕천1동, 둔전 등 10개 골목상권에 현장 조사를 통해 구획설정과 상권조사가 완료된 8개 상권을 2025년 상반기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구역 내
정장선 평택시장이 북부지역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5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최대 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정장선 시장이 송탄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떡메치기 행사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평택시] 첫날인 지난 6일 정장선 시장은 송탄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떡메치기 행사를 체험하고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뿌리 깊은 문화와 지역공동체의 중심지인 만큼, 시장별로 가진 고유의 특색을 발전시켜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이번 추석에는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추석 연휴 동안 주정차 단속 유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장려(추석맞이 민생 회복 프로젝트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 평택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등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와 관련해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도시경쟁력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7일 '평택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정장선 시장을 포함해 세부 실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16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평택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과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8대 분야 13대 주요 사업에 대해 31개 세부 실행계획 추진 사항을 보고 후 사업부서장의 질의응답을 통한 실질적인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추진 전략의 장이 됐다. 평택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교통, 건물 부문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평택시만의 특성화된 기후 대응 전략을 수립해 기후변화 영향으로 예상되는 건강, 자연재해 등 적응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평택시 맞춤형 부문별,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도 마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도시 이행에 대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 관내 산업 안전과 관련된 9개 관계기관(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LH경기남부지역본부, 평택시민안전문화협회, 안전관리자 지역협의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 중앙안전보건원, 굿모닝산업안전보건센터, 한국건설종합안전(주))이 참여해 참여기관별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임무와 역할에 대해 토론의 장을 펼쳤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5개 분과와 실무협의회 및 본 협의회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경제 및 노사 관계 안정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써 소통·공유·협의·협업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4대 기초노동질서 및 산업 안전 캠페인 등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 경기뉴스매거진 ]
평택시가 최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재난관리기금 및 예비비 투입, 복구 대책 마련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최대 누적 강우량 205㎜ 시간당 최대 강우량 88.6㎜의 폭우가 내렸다. 이에 임종철 부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대책 보고회’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7월 말까지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로관리과 등 20개 부서장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임종철 부시장은 “선제적 통제 및 대피 조치로 세교지하차도 및 통복천 등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하지만 아직 비가 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현재 상황을 충분히 점검하고 복구 및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어 “피해조사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사유재산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피해 상황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재난지원금 및 복구비가 누락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또한 노약자,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현장 행정과 대피 안내 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리
산업은행이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프로젝트' 금융주선 우선협상대상자(KDB인프라자산운용 공동주선)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택시 소재 노후화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이전 및 현대화하는 것으로 한화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있으며 2024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 투자비 2400억원 규모(실시협약 기준)의 환경 민자사업으로 손익공유형(BTO-a)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며, 국내 금융기관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사업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시장 관심이 매우 클 전망이다. 손익공유형은 정부가 최소사업 운영비만큼 위험을 분담하고, 초과이익 발생 시 공유하는 방식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으로 대규모 SOC프로젝트 경험과 녹색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연내 금융약정 체결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지장초등학교(교장 지선아)와 함께 희망모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장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행사를 주최했고, 동시에 자율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수익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이렇게 모여진 수익금 전액은 23일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지선아 지장초등학교장은 “바자회 행사를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들까지 함께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당연하게 누려야할 권리를 마땅히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민희 학무모회장은 “회장직을 맡았을 때부터 행복을 목표로 했다. 아이들의 행복이 모여 교사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학부모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라며, “결과적으로 주위 이웃들에게도 행복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큰 행복으로 인사하고 싶다.” 라고 밝혔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지장초등학교의 소중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해 교육기
평택시가 2024년도 제27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평택시는 ’98년부터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까지 총 26회에 걸쳐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노력했거나 공헌한 151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 시상했다. 또한 수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그동안 경기도 농어민대상 38명을 배출하고 지난해는 장관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평택시 농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앙양으로 평택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과수부문 △채소부문 △화훼․특작부문 △축산부문 △수산․임업부문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부문 등 총 7개 부문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종사한 자 중에서 선발한다. 올해 신청접수는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읍․면․동장과 지역농협장, 축협, 과수,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장에게 신청하고 8월 16일까지 읍․면․동장과 조합장이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평택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된 수상 후보자는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이 공적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거쳐 평택시 농업․
평택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남부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 한 종합적 이해를 돕고 체계적 대학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접근이 쉽도록 권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 입시설명회에는 EBS 입시대표 강사진을 섭외해 보다 정확하고 공신력있는 입시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첫 시작으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이자 이화여고 진로진학 상담교사 황순찬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200여명이 참여한 남부권 설명회에서는 △2025 대입전형 일정과 입학 전형의 이해 △수시전형 각각의 유형별 지원전략과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입시 준비에 막막한 마음이 있었는데 맞춤형 강의를 통해 입시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전형에 대응할 수 있는 전형별 상세 설명회도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는 오는 27일 시민의 공간 1호에서 ‘서부권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8월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