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소재 다원유치원(원장 홍정희)에서는 지난 12월 6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부모 재능기부 ‘다원 한마음 스페샬 칼-라 대잔치’ 행사를 실시했다. ‘다원 한마음 스페샬 칼-라 대잔치’행사에는 교사와 유아 모두 연령별로 정한 색깔이 포함된 의상 또는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참여하였다. 3세는 파랑, 4세는 빨강, 5세는 노랑으로 맞춰 입으며 유아들은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 속에서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놀이 부스는 △던져보자 다트왕! △떳다 비행기왕! △던져라 실내화왕 △찾아라 쇼핑왕 △떠보자 국자왕!으로 총 5개가 운영되었다. 특히 이 중 ‘떳다 비행기왕!’은 가정에서 접어 온 비행기로 놀이에 참여함으로써 가정 연계 교육을 함께 실천하였다. 학부모회는 지난 2학기 학부모 연수로 진행했던 ‘지구를 지키는 양말목 연수’를 통해 배운 양말목 공예를 활용하여 키링을 제작해 놀이 부스에 참여한 유아들에게 선물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게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팝콘과 솜사탕 간식 선물, 포토존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였다. 2학기 학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11일 영천동 소재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1층에서 정명근 시장과 중소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센터는 상담실과 인포 데스크, 비즈니스라운지,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정책자금, 창업 상담, 산업재산권, 투자연계, 인증, 판로개척 지원 등 상담업무 ▲기업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라운지 운영 ▲기업컨설팅 교육 및 강연 ▲원스톱 상담창구 운영 ▲기업지원기관 연계 등 다양한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시는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KTR,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수원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육성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교육 ▲시험·인증 ▲기술·자금·벤처인증 ▲창업·산학협력 등 중소·벤처 기업과 예비 창업자 지원책을 펼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와 내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계기로 화성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수소 생산 및 공급 설비공사 기본계획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의 위·수탁 업무 추진 방안 발표 ▲용역 착수 보고 ▲외부 전문가 등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남양주 수소도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 및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활용 사업과 함께 수소 출하센터를 통해 수소 경제권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설정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라며 “모두가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남양주가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시는 2028년까지 주거, 교통 수소 생산 등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그린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 경기
포천시는 포천쌀이 지난 1월 미국 애틀란타로의 첫 수출(2.4톤)된데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1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경기미가 전라, 충청권 쌀보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8월부터 수차례 단가 협상 등을 시도해 수출을 성사했다. 포천쌀은 지난 10일 부산항에서 선적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내 쌀 소비가 감소하고 외국 쌀이 수입되는 상황 속에서도 포천쌀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포천쌀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며 포천쌀의 수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뉴스매거진 ]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경기도 내 20년 만에 신설되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11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시흥시를 비롯해 부천, 성남, 이천 등 총 4개 지역이 예비지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은 지난 11월 8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12월 2일에는 각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공모 내용 확인을 위한 심층 질의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내 총 1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학교설립, 운영, 교육과정 총 3개 영역과 9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시흥시는 은계 택지지구 내 기조성된 학교 용지에 대한 무상 공급,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과의 연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바이오와 생명과학 특화 교육과정을 제안하며 강점을 보였다. 경기형 과학고는 1단계 예비지정 이후, 2025년 초에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ㆍ운영위원회 심의와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거쳐 최종 지정
안양시는 범계역 광장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기부 목표액은 9억 원이다. 제막식에 이어 열린 성금 기탁식에서는 용마로지스가 300만원, 연성대 사회복지경영과 학생들이 100만원, 안양지역 건축사회 100만원 등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평촌경영고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라면 25박스(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의 한국법인 ASML코리아가 용인에 사무소를 설치해 들어온다고 11일 밝혔다. ASML코리아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와 ASML 사무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과 인력양성 및 용인지역 인력 고용 등을 내용으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용인과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의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용인은 ASML코리아가 반도체 팹(Fab) 인근에서 최첨단 반도체 장비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ASML코리아는 관내 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설치한 사무실에 용인지역 인력을 채용하는 것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SK하이닉스를
양주 옥정신도시 e편한세상 메트로포레 APT가 ‘2024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단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시가 지난 8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관리단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경기도로 상신한 후, 9월 경기도 평가단의 현장 점검을 통해 이루어졌다. 옥정신도시 e편한세상 아파트는 경기도 31개 시·군 공동주택 중 상위 6개 단지에 포함되며 경기도지사 표창과 모범상생관리 인증동판을 수여받는다. 이번 평가는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의 4개 분야로 나뉘어, 세대수 기준으로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특히, e편한세상은 ▲매월 클린데이 행사로 단지 내 환경 개선 ▲원데이클래스 행사로 입주민과의 적극 소통 노력 ▲꿈마루 작은 도서관 행사로 희망찬 미래와 독서 활동 장려 ▲층간소음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워터파크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개최 ▲탄소중립 생활실천 ▲계단 오르기 캠페인 실시로 공동전기료 절감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편한세상 우병문 입주자 대표회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
성남시와 담양군이 상호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참석해 양 지역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담양군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난달 성남시의회 정례회에서 ‘담양군과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이 의결되면서 추진됐다. 성남시는 첨단정보통신과 생명과학 인프라를, 담양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강점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양 지역의 실질적 상생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성남시와 담양군이 함께 발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정명근 경기도 화성시장이 9일 관내 기업 대표들과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갖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약속했다.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정치·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대응이다. 정 시장은 9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기업 대표와의 긴급현안 간담회를 열고 경제 여건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과 지원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화성시 관련 부서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30개 관내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는 비상계엄 여파, 폭설 피해 등 민생 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고물가 지속과 금리 인상 예고 등으로 기업 활동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경제 여건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및 지원책 모색 ▲기업지원 관련 예산 집행 ▲폭설 피해 기업 긴급지원 등이 논의됐다. 기업들은 특히 ▲신속한 폭설 피해 복구 ▲폭설에 취약한 가설건축물 대책 마련 ▲민관 네트워킹 강화 등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불안정한 경제·정치 상황으로 관내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대내외적 어려움은 그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