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OK금융그룹과 함께 고객감사 이벤트 ‘안산도시공사 고객의 날’을 열고 프로배구 경기 무료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는 내달 2일 오후 7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그룹 읏맨의 홈경기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상대로 한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다. 무료 입장은 경기장 매표소에서 올해(1.1~2.2)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관·주차장·썰매장 등 시설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이나 회원증, 월정기권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행사가 진행되는 상록수경기장의 총 좌석은 2천533석 규모로, 유료 관객도 입장하기 때문에 좌석이 매진되면 입장이 마감된다. 임하석 안산도시공사 체육처장은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고 함께 배구경기를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이예원 프로(21, KB금융그룹)가 새해를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써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KLPGA 대회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으로, 시에서는 선수의 뜻에 따라 저소득 어르신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예원 프로는 KB금융그룹 소속 골프선수로 최근 KLPGA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 부문에서 우승을 하며 新대세 골퍼로서의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2022년에는 KLPGA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년에는 KLPGA 상금왕은 물론, 대상과 최저 타수상까지 수상했다. 이예원 프로는 “평소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후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사랑이 잘 전달되어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예원 프로의 노력이 담긴 뜻깊은 상금을 오산시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경희대학교 야구팀(감독 최태원)은 최근 국제멘탈코칭센터(대표 박철수)와 함께 '라이온을 탄 어벤저스 원팀'이라는 혁신적인 구호 아래 멘탈코칭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팀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희대 야구부 23명의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의 가족들까지 총 70여 명이 이번 멘탈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근 프로야구 진출자가 없어 깊은 슬럼프에 빠진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다. 경희대 야구부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된 최태원 감독은 자신의 모교를 위해 '후배 육성'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그는 선수시절 최장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은퇴 후 삼성라이온즈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최 감독은 프로야구를 떠나 야구 후배들을 위해 멘탈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최태원 감독은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고 특히 지도자들과 허심탄회하게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을 함께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향후 이런 자리를 주기적으로 만들어야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