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올해부터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50만 원 상당의 축하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를 적극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광명시 효행장려 및 어르신 공경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첫 100세 축하물품으로 이불세트를 전달한다.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연속으로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이다. 올해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은 1924년도 출생으로 1월 5일 생신을 맞이한 하안동 김OO 어르신(100세) 등 11명이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6일 하안동에 사시는 독거노인 김OO 할머니 가정을 직접 방문해 100세 축하물품을 전달했다. 고령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지내시는 김OO 할머니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선물도 받는다”며 “생각지도 않은 생일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제 강점기와 6·25동란 등 한 세기를 보고 지낸 대한민국의 산증인인 우리 어르신들이 광명에서 지낸 하루하루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초 시행 연도인 올해 한정으로 100세가 넘은 어르신 34분에게도 물품을 지원한다
[인사] 경기 성남시 ◇ 4급 승진 ▲ 도시주택국장 신정주 ▲ 중원구보건소장 임동빈 ▲ 교통도로국장 직무대리 천지열 ◇ 5급 승진 ▲ 중원구 성남동장 직무대리 최은미 ▲ 수정구 건축과장 직무대리 조동기 ▲ 수정구 양지동장 직무대리 박상훈 ◇ 5급 전보 ▲ 공보관 황순남 ▲ 비서실장 김재권 ▲ 고용과장 권미영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인사] 경기 안산시 ◇ 4급 승진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분 ◇ 4급 전보 ▲ 환경교통국장 김 민 ◇ 5급 전보 ▲ 문화관광과장 두현은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일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은 오색시장을 방문, 지역화폐 오색전을 이용해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상인을 격려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구매한 물품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공헌에도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경제불황기 속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 지역 내 소비가 진작되고 경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2월 들어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10%(단, 예산 소진 시까지)로 높였다. 또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오색시장 내에서 구매한 당일 영수증 지참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1만 원에서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난방기기 사용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오색 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전체 화재 원인 중 4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겨울철은 특히 3대 전기 난방용품(전기난로·전기장판·전기열선)에 의한 화재의 비중이 높다. 부주의 및 전기용품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외출 시 전기용품 전원과 플러그 제거 ▶전기장판 보관 시 접는 행위 금지 ▶사용전 제품 훼손이나 전원코드의 이상 여부 확인 ▶전기용품 주변 가연물 제거·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계절별 화재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부주의 및 전기용품 화재예방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오산소방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용인특례시의 연말연시 대표 이웃나눔 행사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진행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에는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은 18억 4383만 6000원이 모였다. 당초 목표 모금액 12억원보다 6억원 이상 초과한 금액이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온도계는 목표 모금액을 1% 달성할 때 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렸던 추위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용인시민들의 온정은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이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모금된 성금은 14억 2880여만원으로 지난해 13억 2310여만원 보다 약 1억원이 많았다. 쌀과 식료품, 생필품 등 4억 1500여 만원 상당의 성품이 모였다. 지난 2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총 931건의 성금과 성품이 기탁됐다. 이는 지난해 901건에 비해 30건 늘어난 수치다. 기부 참여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기업과 사회·종교단체의 참여는 538곳에서 528곳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기관은 89곳에서 100곳으로 늘었다. 빈자리를 채운 것은
용인특례시가 면접을 보는 청년들에게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희망옷장’ 사업을 시작한다. 용인시는 올해 청년들이 꿈을 펼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5일 용인시에 따르면, 무료 정장을 대여하는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빌릴 수 있는 정장은 남성복의 경우 재킷,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등이며, 여성복은 재킷,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 등을 빌릴 수 있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s://url.kr/akfo9z)에서 먼저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장 대여 업체(스완제이 기흥점, 판교점)를 방문해 빌리면 된다. 대여 기간은 4박 5일이며 연간 총 5차례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 용인시의 희망옷장을 통해 면접 정장을 빌린 1601명의 청년 가운데 97%가 이 사업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며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면접 옷차림 준비에 대한 부담 없이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희망옷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면서 “올 한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경기도 최초로 파주에서 추진되는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의 이름이 ‘파프리카’로 확정됐다. 5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멀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 ‘Far’와 자유로운의 ‘Free’, 자동차의 ‘Car’를 연결한 단어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난 지난해 12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063건 중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3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한 단계별 심사평가를 거쳐 ‘파프리카’를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의 이름으로 확정했다. 특정학교와 학교 주변 일정 범위의 거리를 오가는 기존 통학버스와 달리 운정신도시 전 지역, 18개 중·고교를 모두 잇는 파주형 통학순환버스는 ‘파프리카’라는 명칭 속에 담긴 의미처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다. 명칭 확정과 함께 시는 학생들의 수요가 있는 해오름마을과 별하람마을을 초기 운행 노선에 포함시켜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파프리카’는 2024학년도 1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3월 4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통학순환버스를 운영하는 사례로는 전국에서 파주가 처음으로 벌써부터
오산시 대원 2동이 복지서비스 전문성 향상 및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마음은 즐겁게 곳간은 풍요롭게, 마음곳간 학습동아리’운영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마음곳간 학습동아리는 대원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팀원 6명으로 구성돼, ▲복지사업 지침 숙지 ▲복지 민원사례 발표 ▲복지 시사 및 이슈 파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효율적 운영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인프라 구성 확대 방안 등 매월 주제를 선정, 1회 진행된다. 학습동아리 운영은 학습된 내용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능력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직원들 간에 어려운 부분을 공유하고 협업을 이끌어내는 등 대원 2동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협력 문화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음곳간 학습동아리를 통해 직원들 간 칸막이 없는 소통방식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복지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 1동(동장 정택진)은 지난 5일 세교 숯불갈비(대표 주영자)가 신장 1동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33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주영자 대표를 비롯한 신장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정택진 신장1동장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자리였다. 주영자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내 모든 사람들이 작은 손길을 내밀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하고 행복한 신장1동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해주신 주영자 대표의 훈훈한 마음을 백미와 함께 잘 전달하겠다”며 “정성을 담아 기탁하신 물품이 소외되고 정말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