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23일 제22대 총선 경기 수원정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4선 담금질에 돌입했다.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진표 당시 민주통합당 수원정 후보가 당선됐다. 이후 2014년 김진표 의원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자리를 비웠고 그 공석을 박광온 의원이 넘겨받았다. 이후 박광온 의원은 20·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 하며 현재까지 수원정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1957년생인 박광온 의원은 1984년부터 언론인 생활을 시작해 2011년 정계에 입문, 2012년에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으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내리 3선을 할 만큼 지역구 입지가 탄탄하다고 평가받는다. 또 비명계와 가까운 인물로 분류되지만 원내대표를 역임한 중진 프리미엄이 내년 공천서도 강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