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 탈당 규탄 11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 공동 성명문 발표

 

양소영 더불어민주당 전) 전국대학생위원장의 탈당에 대해 17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 중 11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가 규탄하는 총의를 모으고 양소영 전) 위원장이 임명한 전국대학생위원회 핵심간부들의 사퇴를 촉구하는 공동성명문을 지난 2일 발표했다.

 

탈당한 양소영 전) 위원장이 임명한 대학생위원회 지도부 역시 당원들에게 신뢰를 보여줄 수 없으며, 현재 사태까지 이어지게 만든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 11개의 시도당 대학생위원회의 위원장들은 합의했다.

 

11개(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경북, 강원, 충남, 제주)의 시도당 대학생위원회의 위원장들이 모여 전국대학생위원장이 탈당하는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여 신뢰를 재고하고 대학생위원회의 정상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탈당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총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 당의 파열음을 내는 것은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젊은 목소리를 내야하는 대학생위원회에서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동 성명을 냈다.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