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무사 5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행정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갈등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로 학교 행정실무사들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장 이은옥 과장은 “교육현장에서 교육행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행정실무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행정실무사들이 소속감을 갖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개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강렬), 사단법인 세상을 향기롭게‧사단법인 부산광역시불교복지협의회(대표 정여스님), 사단법인 미소원(이사장 장유정)의 후원을 통해 개금종합사회복지관 및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부산진구지회에서 ‘영웅을 기억하는 복지관’을 진행하였다.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영웅을 기억하는 복지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안락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영양제 및 식료품 그리고 지역 내 아동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 등으로 구성된 ‘나라지킴이KIT’를 지원하였다. 협약식에서는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산진구 내 보훈가족을 위한 ‘나라지킴이KIT’ 지원과 행사를 주관하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부산진구지회에서 보훈가족을 선발해 추천해주는 것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류강렬 관장(개금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전쟁 및 베트남전쟁 파병 등을 통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물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부산진구지회와 긴밀한 협조 및 상호협력을 통해 보훈가족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하고 기지를 발휘해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과 택시 기사 등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8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0분께 우리은행 천천동 지점의 직원 A(26) 씨는 접수창구에서 근무하던 중 고객인 60대 여성 B씨로부터 "현금 3천만원을 인출하려고 하니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당시 B씨는 이 은행 ATM을 이용해 자신 명의 계좌에서 500만원을 먼저 인출했다. 이후 ATM의 인출 한도 제한으로 더 이상 돈을 찾을 수 없게 되자 3천만원의 현금을 더 찾기 위해 A씨에게 요청했던 것이다. A씨는 B씨가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데에 수상함을 느끼고 현금 사용 용도에 대해 물었으나 그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해당 지점 부지점장과 함께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노송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된다며 B씨의 인출을 말렸으나, B씨는 "부동산 거래 제안이 와서 돈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니 말리지 말라"며 연신 말했다고 한다. 경찰관들은 B씨 가족과도 통화를 이어가며 B씨를 설득했고, 덕분에 B씨는 3천500만원의 돈을 모두 지킬 수 있었다. 수원중부
에버랜드가 18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 시즌2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존에서 30일까지 13일간 운영된다. 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 시즌2는 ‘바오패밀리의 모든 즐거운 순간들’이라는 컨셉으로 한다. 완구류부터 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150여 종의 굿즈와 유채꽃밭에서 놀고 있는 다섯 판다가족의 모습을 표현한 포토존, 경품 이벤트 등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고양특례시에서 4대 이상 가정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 매월 7만원 효도수당이 지급된다. 그동안 월 3만원 지급되던데 비해 4만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10월1일부터 적용된다. 고덕희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고양시 효 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18일 제284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통과했다. 고양시는 2009년 경로효친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시 효 가정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4대가 고양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면 매월 효도수당으로 3만원이 지급됐다. 하지만 고덕희 의원은 물가상승을 반영하고,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효도수당을 인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고덕희 의원은 “현재 고양시에서 효도수당을 지급받는 가정은 단 9가구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감안해 효도수당을 인상하고자 했다"며 발의 취지를 말했다. 이어 “효도수당은 신청자에 한해 지급되는 만큼 적극 홍보를 통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효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4차산업혁명센터가 오는 10월께 판교에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이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지난 1월 맺었고 이어 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결실을 맺게됐다. 18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지난 17일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간 협력 협약 체결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 동의안은 국내 4차산업 중심지인 판교에 세계경제포럼이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협력 거점 기구인 4차산업혁명센터를 도가 건립, 운영하는 내용이다. 4차산업혁명센터는 과학기술의 대변혁기에 글로벌 협력과 공동 대응을 끌어내는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현재 노르웨이, 일본, 인도 등에 18개 센터가 있으며,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동향 공유, 연구과제 추진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장 포함 10명 내외의 직원이 근무하는 4차산업혁명센터는 AI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 스마트 제조,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세계경제포럼 등의 분석보고서(연간 100건 이상)를 확보해 1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대학·공공기관·연구소 등과 공유하게 된다. 또
경기남부경찰이 중국 헤이룽장성 공안청과 국제 공조를 강화키로 했다. 지난 1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날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도피 사범에 대한 소재 확인과 검거, 송환을 비롯해 마약, 사이버범죄 같은 국경 없는 범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경기남부청은 2008년 한국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중국으로 도피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고, 헤이룽장성 공안청은 양국 간 걸쳐진 사건에 대한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은 "두 기관의 우정이 20년 넘게 이어져 온 것은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초국경 범죄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리이 헤이룽장성 공안청장 겸 부성장은 "두 기관 간 내실 있는 교류 협력으로 국제 범죄를 척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남부청과 헤이룽장성 공안청의 상호 교류 방문은 2000년 협력 MOU 체결 이후 24년간 20차례 이뤄졌다. 부성장급 공안청장이 경기남부청을 방문한 건 2007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헤이룽장성 공안청 대표단 방한 일정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박4일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11
성남시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최대 풀턴 카운티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우호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풀턴 카운티 청사를 방문해 풀턴카운티(Fulton County) 최고위직인 롭 피츠(Robb Pitts) 의장과 이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신 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역사적인 협약이 체결될 수 있었던 것은 성남시를 두 번이나 방문해준 롭 피츠 의장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성남시와 미국 조지아주의 핵심 지역인 풀턴 카운티와의 우호협력은 양 지역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피츠 의장은 “문화, 교육,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두 지역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때마침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 중이어서 오늘 협약식이 조지아주 전체 차원에서도 뜻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런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양 지역의 경제개발을 담당하는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풀턴카운티개발청은 산업·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잇달아 체결했다. 두 기관
파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스마트 전방위 영상 유도 주차관제 시스템’을 공영주차장에 시범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전방위 영상 유도 주차관제 시스템’은 1200만 화소, 360도 카메라로 최대 6면의 주차면을 촬영·감시하는 시스템이다. 모든 주차면이 실시간으로 촬영됨으로써 기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단점이었던 사각지대가 해소돼 사고 및 도난에 완벽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에게 빈 주차면을 안내하고 ‘내 차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은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 설치되며,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확인된 미흡사항을 개선해 공영주차장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관리에 첨단기술 시스템을 도입했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파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운정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253면(2층 3단) 규모의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달 경기 양주시에서 모녀가 전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은 굿하는 비용을 뜯어내려 저지른 범행으로 조사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9일 전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와 A씨의 딸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최근까지 무속신앙에 빠져있던 A씨는 굿을 하기 위해 전 남편에게 돈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지속해서 폭행을 가했다. 경찰은 A씨 모녀 외에 무속인 B씨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3명 모두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