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기업유치 4호로 의정부농업협동조합(이하 의정부농협)과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속화 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과 김명수 의정부농업협동조합장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농협복합시설’ 건립을 골자로 한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시의회 김태은·오범구·김지호·권안나·김현채 의원과 박옥래 경기지역본부장, 의정부농협 노현수 지부장 및 선임이사 등이 함께했다. 의정부농협 복합시설은 미군 반환공여지 등 일대 A, B동으로 500여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영농종합지원센터, 지역문화센터, 농업박물관, 시청각 교육시설, 농협 금융지점 등이 들어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농협복합시설 건립 투자 및 부지 마련 협력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노력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협력한다. 시는 투자가 현실화되면 최초의 미군 반환공여지 내 기업유치 사례로 기업도시 조성은 물론 반환공여지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자체와 지역농협 간의 일자
[인사] 경기 성남시 ◇ 4급 승진 ▲ 도시주택국장 신정주 ▲ 중원구보건소장 임동빈 ▲ 교통도로국장 직무대리 천지열 ◇ 5급 승진 ▲ 중원구 성남동장 직무대리 최은미 ▲ 수정구 건축과장 직무대리 조동기 ▲ 수정구 양지동장 직무대리 박상훈 ◇ 5급 전보 ▲ 공보관 황순남 ▲ 비서실장 김재권 ▲ 고용과장 권미영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인사] 경기 안산시 ◇ 4급 승진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분 ◇ 4급 전보 ▲ 환경교통국장 김 민 ◇ 5급 전보 ▲ 문화관광과장 두현은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터디카페 여자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한 뒤 불법 촬영한 대학생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수원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혐의를 받는 대학생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스터디카페 여자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거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휴대전화는 화장실 세면대 아래쪽에 거치돼 있었고 카메라는 변기 쪽을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화장실 이용자는 휴대전화를 발견한 뒤 스터디카페에 넘기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은 경찰은 스터디카페에서 A씨의 연락처를 확인 후 검거했다. A씨는 자신의 범행 사실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에서 영상은 삭제된 상태였다"며 "디지털포렌식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도 28개 산하기관의 종합청렴도가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1등급을 받았고, 한국도자재단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꼴찌인 5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합청렴도 점수 8.55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보다 0.22점 하락한 수치다. 이번 평가는 기관의 규모․특성에 따라 현원 60인 이상 기관(Ⅰ그룹)과 현원 60인 미만 기관(Ⅱ그룹)은 종합청렴도, 현원 10인 미만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설립한 기관(Ⅳ그룹)은 반부패 역량진단을 실시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로 평가하는 기관(Ⅲ그룹)은 평가에서 제외했다. 종합청렴도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3가지 분야로 평가한 뒤 1~5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 결과, 외부체감도는 8.97점으로 전년 대비 0.47점 하락한 반면, 내부체감도는 7.81점으로 전년 대비 0.31점 상승했다. 청렴노력도는 8.59점으로 전년 대비 0.59점 하락했다. 공직유관단체 내부 직원들의 반부패·청렴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중심도시 전략을 반영한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7일 시청에서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시의 여건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이동·남사읍 일원의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을 포함하는 도시계획을 새로 마련한다.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 주요 지표, 광역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공간전략 등을 통해 시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은 2018년 승인 받았다. 수지·기흥 생활권을 경제 도심으로, 처인 중심권역을 행정 도심으로 하는 2도심 체계의 도시공간구조로 계획됐고 국가산단 지정 등은 반영돼 있지 않다. 시는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시민계획단 의견 수렴과 공청회, 시 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오는 12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6개의 반도체 팹(FAB,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만60
길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심부전증 환자가 퇴근하던 병원 보안요원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총무팀 소속 이민호(30)·이장훈(25) 보안요원은 지난 달 18일 오후 5시 35분쯤 퇴근하던 중 왕복 6차로 건너편 화단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60)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재빨리 A씨에게 다가가 119 상황실에 신고하고 상태를 확인했다. 그사이 A씨는 회복되는 듯했으나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다시 의식을 잃었다. 발작 증세와 함께 혀가 말려들어 가는 등 위험한 상태였다. 심정지로 판단한 이들은 119 대원에게 전화로 상태를 설명하면서 평소 병원에서 배운 대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덕분에 A씨는 호전되는 듯했다. 그러나 다시 심정지 상태가 되자 이들은 A씨의 허리띠를 풀고 기도를 확보한 뒤 119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10여 분간 흉부 압박을 이어갔다. 얼마 뒤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A씨는 심장자동제세동기(AED)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A씨가 심부전증 환자여서 조치가 조금만 늦었어도 위험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용인시는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교복 지원금을 종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증액해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 지침과 용인시 교복 지원 조례 개정 등에 따라 지원 대상 품목도 교복뿐 아니라 체육복과 생활복 구매까지로 확대됐다. 이로써 올해 관내 85개 중·고교와 타 지역 소재 학교, 대안학교 등에 입학하는 용인 거주 신입생 약 2만2천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중·고교 신입생의 경우 학교 측이 교복 등의 구매 절차를 진행하면서 일괄적으로 지원금을 신청하므로 해당 가정에서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대안 교육기관이나 타 지역 학교 진학 신입생의 경우엔 해당 가정에서 ‘경기 민원24’를 통해 지원금을 개별 신청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중·고교 신입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을 높이고, 구매 가능 품목도 체육복과 생활복까지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2018년부터 중·고교와 대안 교육기관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왔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도는 홀로 사는 노인 36만 명을 위해 응급상황 안전지원 등 4대 주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2024년 1월 기준 경기도의 노인 인구는 213만 명이 넘었으며, 약 17%인 36만 명이 홀로 사는 노인이다. 도에서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해지기 쉬운 독거노인에게 ▲안부 확인과 일상돌봄서비스 ▲응급상황 안전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5개 시군 틈새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설 명절 연휴 전후 대상자를 전수 방문해 안부 확인하고, 연휴 기간 중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이러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대상자를 2023년 6만 6천609명에서 2024년 5천795명 늘어난 7만 2천404명으로, 도내 서비스 제공기관을 2023년 113개소에서 2024년 116개소로 각각 확대했다. 특히,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취약해 일상생활 및 가사 지원의 필요가 큰 중점돌봄 노인의 서비스 제공 시간도 최소 월 16시간에서 월 20시간으로 강화했다. 또한, 5종의 응급안전장비(화재감지기·활동감지기·출입문감지기 등)를 통해 응급상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응급안전안심서
시흥시가 버섯 재배농가와 손잡고 표고버섯을 활용한 ‘시흥버섯샌드’ 쿠키를 선보였다. 7일 시에 따르면 지역 버섯 재배농가인 ‘표고마루버섯랜드’와 업무협약을 하고 표고버섯과 버터, 캐러멜 등을 조화시킨 버섯샌드 쿠키를 출시했다. 시 관계자는 "버섯샌드는 친환경 표고버섯과 프리미엄 버터를 가공해 감칠맛과 풍미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시와 표고마루버섯랜드는 이달 중 시흥꿈상회와 온라인 등을 통해 버섯샌드 쿠키를 판매할 예정이다. 버섯샌드 쿠키를 선보인 표고마루버섯랜드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버섯 재배농가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