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읍 산림교육원을 기점으로 장현농협, 금곡교, 진접역, 금곡리 가마솥골을 거쳐 남양주천문대까지 하루 9회씩 운행될 77번 버스노선이 12일 개통된다. 남양주시는 12일 77번 버스 노선을 신설 개통한다. 이 노선은 진접읍 산림교육원을 기점으로 장현농협, 금곡교, 진접역, 금곡리 가마솥골을 거쳐 남양주천문대까지 하루 9회씩 운행된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교통 취약지 버스노선 확충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 오남-수동 간 직결 노선인 98번 버스 개통과 6월 화도·수동 지역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에 이어 진접 지역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섰다. 산림교육원에는 연간 4천여명이 입교하고 있으나, 인근에 버스 노선이 없어 교육생들이 2㎞ 떨어진 장현농협까지 이동하는 실정이며, 금곡리 가마솥골 주민들은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약 1㎞를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주광덕 시장은 “신규 버스 노선 개통으로 진접 지역 교통 취약지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버스 노선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구리시의회는 지난 4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8일 전했다. 구리시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된 이 조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하여 체계적인 정비와 확대 그리고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디자인 또는 공동브랜드 개발, 판매촉진 및 판로개척 등 지원사업,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기기 등 전자상거래 현대화 지원사업 등을 전비헸다. 또한, 카드수수료 및 배달비 지원사업, 공공배달 플랫폼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인테리어 등 경영환경개선 사업, 소상공인 매니저 등 활동가 지원사업, 창업, 폐업하였거나 폐업을 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사업정리, 업종전환 등 지원사업, 소상공인 구인·구직 지원사업, 일시적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도 신설하고 정비했다. 김용현 의원은 “코로나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 관내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담았다고 설명
경기도 광주시는 9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에서 열리며, 광주시는 총 653명의 선수단(선수 540명, 임원 113명)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4개 종목에서 그들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그리고 여러 도·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방 시장은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에 있어 이번 대축전이 광주시 체육인의 열정과 저력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며, "41만 시민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부상 없이 대회를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출정식은 광주시 선수단이 대회를 앞두고 결의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로, 참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활약이 광주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
경기도가 지난 6월 말, 전체 공정률 3%를 이유로 Cj라이브시티와의 협약을 일방적으로 해지로 K=컬처밸리 조성이 무산 위기에 처한 가운데, 지난 8일 경기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청에서 K-컬처밸리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경기도가 지난 6월 말, 전체 공정률 3%를 이유로 Cj라이브시티와의 협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해 고양시민들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K-컬처밸리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경기도에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K-컬처밸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20년 가까이 고양시 숙원사업이었던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을 경기도가 고양시와 사전 교감 없이 일방적으로 협약을 해제했다”며, 경제자유구역 및 공영개발 추진을 발표한 것에 대해 재차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그는 “108만 고양시민은 여전히 K-컬처밸리가 신속하게 정상화되는 것을 염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CJ와 재협상 등을 포함한 민간개발 주도 추진 △K-컬처밸리와 경제자유구역 별도 추진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K-컬처밸리 조례안 제정 등 고양시민들 염원을 담은 요청사항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전달했다. 특히 K-컬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경기 광명시 가을 하늘을 비트로 수 놓는다. 시는 오는 28~29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광명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4 페스티벌 광명은 광명음악명예의전당에 첫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창완의 축하공연과 함께 한국 록 음악의 계보를 잇고 있는 강산에, YB 등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로맨틱펀치, CHS, 케이시, 아디오스 오디오, 공중그늘 등 국내 음악 페스티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광명의 문화적 자산인 기형도 시인 35주기를 맞아 기형도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창작음악경연 '기형도음악제' 결선 무대와 경연 입상자들이 펼치는 '기형도예술무대'도 시와 노래를 사랑하는 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특별한 무대다. 흥겨운 라이브 공연과 함께 온 가족이 넓게 펼쳐진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잔디광장에 돗자리와 그늘막 텐트 등을 치고 가을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힐링 캠프닉,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그
기지촌 여성들이 수십년 동안 강제 수용됐던 '동두천시 성병 관리소'가 다음달 철거된다. 9일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성병 관리소 철거 비용을 담은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고 시의회가 최종 의결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6일 '옛 성병관리소 건물 철거 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해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제322회 임시회를 통해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 예산안에는 '옛 성병관리소 건물 철거 비용' 2억2000만원이 포함됐다. 시는 철거 관련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면서 소요산 일대 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성병 관리소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시의회는 이런 의견에 공감해 별도 조정 없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시 관계자는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있어 여러 가지 안을 가지고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등 63개 단체가 연대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철거를 반대하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역사에서 슬프고 아픈 과거를 지우지 않고 함께 기억할 때 나라 밖의 잘못을 비판할 수 있다"고
후반기 원구성을 두고 갈등하던 김포시의회가 벌써 두 달 넘게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조례안 처리 지연으로 취약계층 지원이나 버스 운행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 시의원과 국회의원 모두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여·야 협의에는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김포시 의회가 시급한 민생조례를 처리한다며 임시회를 연 김포시의회가 또다시 파행했다. 후반기 원구성을 이유로 의회 기능이 멈춘 지도 어느덧 70여 일이 지나고 있다.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이 학운5산업단지 관련 조례 처리를 위해 임시회를 열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지만, 원구성 관련 안건 포함 여부를 두고 여·야가 입장 차를 보이면서 이번 임시회 역시 무산됐다. 이날 본회의장에 불출석한 민주당은 "원포인트 임시회를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이 거절했다"며, "원구성을 민생조례, 추경과 묶어 상정하는 건 시민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가 두 달 넘게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김포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도 제동이 걸렸다. 지난 7월 준공한 학운5산업단지는 산단 조성에 따른 행정구역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토지 등기가 불가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시행사와
지난 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자라섬 꽃 페스타’가 가을꽃으로 또 한번 손님을 맞는다. 가평군은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 14일 개막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자라섬 남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알렸다. 2년 연속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잔치를 소개한다. 군은 ‘자라섬 꽃 페스타’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8만6천534㎡에 백일홍·구절초·핑크뮬리·팜파스그라스·다알리아·해바라기 등을 심고 손님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또 폭죽덩굴과 조롱박 등으로 만든 호박터널을 조성해 꽃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국화 작품도 전시돼 예술로 승화한 국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자라섬 곳곳에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테마공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를 가평레일바이크~자라섬 입구~남도 입구 구간에 운행하고, 자라섬~남이섬 간 선박을 운항한다. 또 북한강 천년뱃길 선박 운항으로 자라섬~남이섬~가평마리나 구간이 뱃길로 연결돼 주요 관광지
군포시는 9일 시청에서 '도시분야 주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 개발 최종안’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 개발 최종안 발표와 향후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 개발 최종안에서는 구조 계획안, 타당성 분석 결과, 조감도 등이 제시됐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이 이전 대안보다 개선되어 높아진 B/C값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 군포시는 이 최종안을 바탕으로 8월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조속히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금정역이 지역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포함한 기본구상 2단계는 2025년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규모 및 건립 방식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해당 용역이 추진될 시 시민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도시개발과 역세권사업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 경기뉴스매거진 ]
웨이브엠호텔(Wave M Hotel)이 경기도 시흥에 지어졌다. 웨이브엠호텔은 시화호 거북섬 부근에 있어 시흥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웨이브엠호텔은 9일 "지난 3월 '웨이브엠호텔 웨스트(West)'에 이어 이번에 '웨이브엠호텔 이스트(East)'가 개관하면서 웨이브엠호텔이 완전체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웨이브엠호텔은 지난달 말 '웨이브엠호텔 이스트' 그랜드 오픈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웨이브엠호텔 이상만 대표를 비롯,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웨이브엠호텔 이상만 대표는 환영사에서 "개관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시흥시와 시화호의 랜드마크인 웨이브엠호텔 완전체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며 "웨이브엠호텔은 시흥시의 자존심으로서 앞으로 세계적인 호텔로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웨이브엠호텔이 위치한 시화호 거북섬을 세계적인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9월 말까지 웨이브엠호텔 이스트 앞 시화호변에 '어린왕자와 여우' 콘셉트의 포토존이 만들어지면 시화호와 거북섬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했다. [ 경기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