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민주·의왕과천) 국회의원이 민주당의 4·10 총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캠프는 지난 11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이 ‘정권심판·국민 선거대책위’ 구성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의원을 ‘정권심판’을 상징하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의원은 “무거운 자리가 아닐 수 없지만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면 천근의 무게라도 기꺼이 감당하겠다”며 “하나된 민주당으로 반드시 총선 승리를 만들어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시흥시는 11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업체로 추가 선정된 10개 공급업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과 관계 부서장, 그리고 신규 업체 10곳의 개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는 이날 협약을 맺은 신규업체 10곳을 포함해 기존업체 5곳, 총 15개 물품을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난 5일 추가 선정한 바 있다. 새로 추가된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15개 품목은 ▲관곡지연 연차세트 ▲기쁨자리농원 구아바건잎차 ▲노리터사회적협동조합 표고버섯선물세트 ▲농업회사법인 대한주조(주) 시흥 연 막걸리 ▲누리봄사회적협동조합 잡곡누룽지세트 ▲월곶블루베리 블루베리 ▲표고마루 버섯랜드 버섯선물세트 ▲영일실리콘(주) 올바 실리콘샤워기 키트 ▲(주)뉴에이지원 휴대용 클리드 충전식 칫솔살균기 ▲(주)에스에스씨홀딩스 제로웨이스트 키트 ▲갯골영농조합법인 내만갯벌 연잎밥 ▲시흥시장독대협동조합 재래한식국간장 ▲(주)고려원인삼 코코코 알루 키즈홍삼스틱 ▲지역살림사회적협동조합 살림도라지청 ▲ 시흥시 해로토로 캐릭터인형이다. 이번 품목 추가 선정을 통해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21개에서 36개로 확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를 각각 신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WM센터’는 은행권 최초의 창구가 없는 WM센터로, 지역본부 내 영업점 핵심법인·CEO 등의 자산관리를 위해 지원WM센터의 전문 PB팀장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상담하는 자산관리 지원 특화센터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를 각각 신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부분의 시중은행 WM센터가 수도권 도심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기업은행은 고객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업이 많은 디지털단지·공업단지에 ‘지원WM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주거래 영업점에서 기업업무와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고, 은행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수원지역에 출마하는 5인 예비후보가 수원특례시를 사통팔달 '교통특례시'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경기 수원시 지역 민주당 소속 김승원(갑)·백혜련(을)·김영진(병)·김준혁(정)·염태영(무) 후보는 12일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5명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미래를 향한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고 발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들은 경기 남부권 중심도시 수원의 발전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을 들면서 "수원특례시가 교통과 물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조기 개통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착수 및 상부공간 개발 ▲용인~수원~오산 지하고속도로(민자) 조기 착공을 통한 경수대로와 함께 Y자형 도심 간선도로 축 완성 ▲수원 남부순환도로 신설을 통한 동서남북 외곽 순환도로망 체계 완성 ▲망포역~
50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들은 중학생 2학년들까지 총판으로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1대는 도박개장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총책인 40대 A씨 등 35명을 검거해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5년여간 스포츠 토토, 사다리 게임 등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이들은 주로 각종 스포츠 경기를 편법으로 중계하거나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유튜브 채널이나 SNS를 통해 적은 돈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알렸다. 국제공조가 잘되지 않고 자금세탁이 용이한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에 거점을 두고 국내·외에 사무실을 차려 범행했으며, 해외에는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을, 국내에는 광고 및 회원 유치·관리, 자금 세탁, 운영팀 등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자금총책과 관리자, 회원관리팀, 총판 등으로 체게적으로 조직을 나눠 24시간 사무실을 운영했다. 총 회원 수는 1만 5000여명에 달했으며, 회원을 모집하는 총판의 경우 자신의 회원들이 배팅에서 잃은 금액의 30% 또는 배딩 총액의 3~4% 등으로 다양한 정산방식으로 이익을
12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연면적 1291㎡ 규모의 돈사 4개 동 중 2개 동이 전소하고, 1개 동이 일부 탔다. 이로 인해 모돈 140마리, 자돈 300마리 등 돼지 440마리가 소사하며 소방서 추산 총 1억 8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관 등 48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분만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LH가 498억원 규모의 광명역세권 사옥부지 재공급 결정을 내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는 현재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로 사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일대 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4667.6㎡이고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98억원 수준이다. LH 관계자는 “작년 최초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실수요자들의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광명역세권은 지식산업센터 등 상권 형성을 위한 배후지역이 잘 발달돼 있고,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등 조성이 예정돼 있어 지속적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곳”이라면서 “이번에 재공급하는 필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낙찰자를 선정해 4월 11일부터 이틀간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내 중도금(40%)을, 6개월 내에 잔금(50%)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후에는 내년 12월 31일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 공급대상 토지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를 타고 조경작업하던 경비원이 추락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의정부 호원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사다리에 올라가 조경작업을 하던 70대 경비원이 2.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목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사고 당시 A씨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B씨의 지시를 받고 나무 조경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관리사무소장 B씨를 입건하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지난 1월 발생한 평택·화성 수질오염사고가 주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기 위해 경기도가 사후환경영향 조사에 들어간다. 오는 9월까지 화성시 양감면 소하천부터 평택시 청북읍 관리천을 거쳐 국가하천 진위천 합류부까지 9㎞ 구간, 진위천 합류부 상·하류 각 3.5㎞ 구간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수질오염이 발생했던 관리천 상태와 진위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오염 영향이 있을 경우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또 이번처럼 화학물질 사고가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지는 걸 막기 위해 실시간 사고전파체계 구축 매뉴얼을 개정해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평택·화성시 수질오염사고는 올해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위험물 창고에서 불이 나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용수와 함께 근처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한편, 환경부와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 한국환경공단 등 8개 기관은 방제 및 오염수 회수 작업을 진행했고, 사고 38일 만인 지난 2월 15일 방제둑을 해체해 고여 있던 물을 다시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12일 오전 2시 52분께 경기 포천시 군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IC 인근에서 25톤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m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을 운전하던 30대 남성 A씨는 다리를 다친 채 차량 안에 고립되었다. 소방관들은 출동하여 A씨를 구조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