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8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12건의 부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안건 처리 결과는‘오산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안’등 4건 조례안과‘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공유재산 처분(매각)]’등 2건 동의안 등 총 6건 안건은 원안 가결하였고‘오산시 청소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조례안은 수정가결하였다. 또한 도시관리계획(대로 1-2호선, 완충녹지 16호)결정(변경) 의회 의견제시의 건은 ▲ 원동 교차로 ~ 운암중학교 앞 삼거리까지 도로 폭원 확장 ▲ 원동교차로 우회전 차로 곡률반경 확장 ▲ 굴절형 방음벽 설치로 소음 피해 최소화를 의회 의견으로 제시하였다. 한편‘오산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한 검토를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보류하였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조례안 및 동의안이 오산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
진보당 수원병 임미숙 국회의원 후보는 116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22대 국회 여성정책 최우선의 과제로 N번방 디지털 성범죄 처벌 강화 하겠다” 고 밝혔다. 진보당 수원병 임미숙 국회의원 후보는 “한국의 유리천장 지수 OECD 최하위로 12년째 부동의 꼴찌이다. 공직선거법은 정당이 지역구후보 ‘30%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하지만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22대 여성후보 비율은 21대 19.1%에 한참 못 미친다”며, “진보당은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 85명 중 38명(45%)을 여성으로 선출하여 여성정치세력화를 통해 혐오와 갈라치기의 낡은 정치를 끝낼 것” 이라고 일갈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 2년을 거치며 노골적인 성 평등 정책의 후퇴를 직관하고 있다” 며, “안전하게 일하고 귀가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연한 요구를 묵살하는 정권을 용서할 수 없다.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 는 요구에 ‘여성 삭제’ 와 예산삭감으로 화답하는 것이 누구를 위한 상식과 공정인지 묻고 싶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진보당은 윤석열 정부가 성별 갈라치기로 지지율을 높이고 싸움을 부추길 때, 정치를 바꿀 것이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은 지난달 29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오산일시 보건소,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와 오산시불용의약품 분리 배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빅프로젝트 사업인 #오산, 그린웨이에 따라 불용의약품의 무분별한 배출을 막아 환경보호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센터는 사업을 총괄 운영하며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에서 불용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 오산시 보건소는 불용의약품을 취합하고 소각을 지원한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불용의약품을 올바르게 배출하여 환경보호와 시민의 건강증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불용의약품 배출을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고 화답했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협약에 참여해주신 보건소와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오는 4월부터 월 2회에 걸쳐 관내 행
오산시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의 2024년 1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가구가 목돈을 마련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희망저축계좌Ⅰ는 본인이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 저축할 경우 30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함께 적립해 준다. 가입 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며, 정부 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본인 적립금을 적립하고, 탈수급을 해야한다.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1차) 3월 4일~15일, (2차) 4월 1일~12일, (3차) 6월 3일~14일, (4차) 8월 1일~13일, (5차) 10월 1일~14일이며,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 오산시 희망복지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평일에 상담할 수 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보통·미흡으로 나눠 최종 결정된다. 시는 특히 △기관의 자율추진 혁신성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 데이터 기반 업무효율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운영과 지역상권 활성화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축제로 추진된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등이 있다. 또한 과다 수도요금 발생을 예방하는 ‘수똑이 서비스’, 중장년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한 ‘함께 on, 희망 on’사업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2023년 도내 유일 신규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용객 중심의 ‘국민행복 민원실’개선,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지원사업과 사업체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
더불어민주당 시흥시 시․도의원은 지난 4일 오후 시흥시청에서 지난 2월 27일 김윤식 전 시장의 국민의 힘 입당에 대해“김윤식의 사욕과 배신의 정치를 규탄한다”며 민주당원과 시흥시민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광률. 김진경, 김종배, 이동현 도의원과 김선옥, 김진영, 송미희, 이상훈, 오인열, 박춘호, 박소영, 서명범, 김수연 시의원이 참석해 김윤식 전 시장의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 입당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시․도의원들은 “새빨간 점퍼를 입고 꽃다발과 함께 웃고 있는 김윤식을 우리는 민주당원들과 똑똑하게 지켜봤다”며 “3선 시장을 하도록 함께해 준 민주당원들과 시민들에 대한 미안함은 찾아볼수 없었다. 그 배신의 정치를 당원과 시흥시민이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윤식의 민주당 탈당과 국민의힘 입당은 명분없는 망동일 뿐이다. 당을 상대로 한 2번의 가처분 소송은 기각되었고, 2년여간 진행한 민사소송에서도 모두 패소했다”면서 “ 이는 명백한 해당행위로 김윤식이 민주당 총선 후보자 자격심사에서 탈락한 것은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시장을 선택하고 응원해온 시흥시민께 진
지난 29일 오전 11시24분쯤 경기 오산시 오산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주택 4층 거주자가 1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주택은 4층짜리 16세대 규모의 다세대주택 건물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7명과 소방장비 20대는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과 인명검색 중 1층 거주자 1명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 소방대는 80대 심정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에서 숨졌다. 불은 31분만인 오전 11시55분쯤 완전히 잡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1시간여 동안 110번을 넘게 전화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0시 35분부터 같은 날 오전 1시 45분까지 약 1시간 10분간 연인 관계였던 B씨에게 115차례에 걸쳐 전화를 건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수십 차례에 걸쳐 B씨에게 연락했고 이를 차단당하자 B씨 집 주변 공중전화로 이동해 전화를 이어갔다. 경찰은 B씨로부터 “A씨가 계속 연락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A씨가 전화를 건 공중전화의 위치를 추적한 뒤 현장에 출동했다. 해당 공중전화 인근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B씨에게 100m 이내로 접근하는 것과 전기통신을 이용해 연락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긴급응급조치를 내린 상태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수동 8.1㎞ 구간이 29일 오후 11시 개통한다. 이에따라 3월1일부터는 교통 체증이 상당히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남∼수동 노선 개통에 따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가평 대성리까지 직선으로 연결돼 주말 통행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은 폭 18.5m 왕복 4차로 도로다. 2013년 12월 개통한 내각∼오남 종점부인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교차로에서 천마산을 터널로 관통해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된다. 그동안 서울 상계동에서 가평 대성리까지 가려면 46번 국도를 이용해 32㎞를 돌아가야 했으나 이번 오남∼수동 구간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24㎞ 이상 줄게 됐다. 앞서 경기도는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을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2017년 11월 공사를 시작한 뒤 6년 3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 사업비는 국비 1천366억원과 도비 1천171억원 등 모두 2천537억원이다. 경기도는 오남∼수동 구간 개통으로 남양주 등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돼 물류비 절감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
과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3000만 원을 모금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주는 제도이다. 기부는 개인이 최대 500만 원까지 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여기에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된다. 과천시는 29일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첫해임을 감안해 목표액을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했는데 지속적 홍보와 답례품 발굴 노력 등으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장수매, 매화 등을 포함한 분재 8종과 디저트류 3종, 서울랜드 이용권, 오페라 관람권, 지역화폐 등 14종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한편 과천시는 모인 기부금은 시의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