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5일 장애인교원 편의지원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경계성 경증 장애인교원에게 근로지원인 지원 ▲장애인교원의 근무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조사 실시 ▲교육훈련 및 전문성 신장 등 편의지원 서비스 확대 등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오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당시 도내에 장애인교원이 가장 많지만, 애인교원 의무고용 부담금 이외의 지원예산은 고작 4000만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문제가 조례 개정안 발의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집행부 설득과 협의로 개정안 통과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가평군은 5일 음악역 1939에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민간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5일 가평군에 따르면 추진단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바르게살기협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봉사단체 등 6개 읍·면 1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 활동 등을 벌인다. 한편, 가평군은 이를 위해 기획·홍보·시설·운영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신설했으며 4월에는 조직위 발대식을 열 계획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안성시가 올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성시는 안성맞춤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농·특산물의 출하 시기와 판매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를 고려해 축제일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를 했다. 5일 김보라 축제위원장은 2일 축제위원회를 소집하여 농특산물의 출하 시기와 판매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를 고려하여 축제일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에 이어 저탄소 친환경축제, 시민 참여형 축제를 기본으로 바우덕이 축제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어울어진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 것으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한민국 예비 문화도시로서 전국의 문화예술이 함께한 바우덕이 안성문화장 페스타와 함께 진행하며, 세계민속공연, 관광상품개발 등 콘텐츠를 보강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고, 세계인의 글로벌 축제장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 (축제 위원장)은 "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안성의 다른 관광지와 민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축제의 효과가 시 전체에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
5일 오전 11시 수원법원종합청사 가인홀에서 김세윤 수원지방법원장 취임식이 영렸다. 특히, 김세윤 신임 수원지방법원장이 사법 신뢰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 진행을 강조했다. 김 수원지법원장은 5일 오전 11시 법원종합청사 내 가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법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변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같은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재판부의 업무 현황과 부담 수준을 두루 고려한 적정한 사무분담과 재판 보조인력의 적정한 배치를 통해 보다 능률적인 재판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법원장은 “사법 신뢰 회복을 위해 앞으로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몇 가지 중 첫 번째는 신속한 재판”이라며 “국민들의 우려와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재판 지연 문제에 대한 국민 우려와 개선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큰 만큼 재판 지연 문제 해결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법관 증원이 궁극적 해결책이라는 데 이견이 없겠지만, 당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사법부 전체 차원에서 신속한 재판을 위한 노력과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시흥소방서는 다세대 주택 화재를 목격한 뒤 소화기로 불을 끄고 주민을 대피시킨 공로로 전철우(59) 씨와 아들 도균(24)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9시 45분께 시흥시 신천3길 8세대가 사는 다세대주택의 1층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올라왔다. 마침 이 다세대주택 옆에 사는 전씨 부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자신의 집에 있던 소화기와 주변 상가의 소화기 등 10개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나섰다. 또 전씨의 아내는 다세대 주택 다른 주민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딸은 119에 신고했다. 전씨 가족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불이 난 집 주민 1명 등 다세대 주택 주민 2명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다른 집으로 번지지도 않았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오후 10시 10분께 진압됐다. 그러나 전씨가 진압과정에서 오른쪽 어깨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씨는 "평소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었던 것이 화재진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지난해 파주시가 각종 개발사업을 전수조사해,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240건에 대해 121억 원을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파주시 일원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을 전수조사했다.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개발부담금 부과 시, 부담률 등 판단이 모호한 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했고, 파주시 고문변호사에게 자문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 개발부담금 121억 원을 부과했다. 또 개발부담금 체납자의 부동산 압류 조치해 물권을 확보했고, 납부의무자에게 개발부담금 사전 납부를 안내·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개발부담금 부과분 84억 원을 징수했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해 적정하게 배분하는 것으로,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는 제도다. 파주시에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이 되는 개발사업 규모는 도시지역은 990㎡, 비도시지역은 1,650㎡ 이상으로 지목변경 수반 건축사업·개발행위허가 등 개별입지 개발사업은 개발이익의 25%, 택지 개발사업·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계획입지 개발사업은 개발이익의 20%를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한다. 개발이익은 부과 종료 시점 지가(개발사업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김포의 서울 편입 문제는 양립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동북권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밝힌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과 경기분도 병행 추진론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3일 김포 행사에서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서울 편입도, 경기 분도도 해당 주민 뜻을 존중해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우리 경기도는 그 봄을 맞기 위해서 도민과 함께 씨뿌리고 물 주고 그 꽃 한 송이 키우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 봄은 그냥 아무 때나 오는 봄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두 가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것을 선거를 앞두고 한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며 "정치 총선을 앞두고 하는 여전히 정치 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생산적인 포퓰리즘보다 나쁜 것은 퍼주기 포퓰리즘이고, 퍼주기 포퓰리즘보다 더 나쁜 건 갈라치기 포퓰리즘"이라며 "정치 총선을 앞두고 하는 이와 같은 것에 개탄스럽다"고도 했다. 그는 "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1월 31일, YBM연수원에서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 및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 황세주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김근용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의원,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문광수 교보생명 경기권역 상무, 역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단,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김성준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단체·기관 관계자,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사뮤지컬의 갈라쇼를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1부 사회복지사 선서,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우수 단체회비납부 포상, 휴지원사업 기금전달식, 제13대 회장 발자취 영상 시청, 취임패 전달, 신년사(제13대 회장 취임사), 격려사, 축사 및 덕담(염종현 겨이도의회의장 영상축사), 축하떡 커팅, 기념촬영 ▶2부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박찬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임직원들과 동료들이 현장에서 또는 가정에서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 총선 후보들이 ‘민생트럭 든든이’와 함께 1일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을 만났다. 수원을 김식 후보, 오산시 신정숙 후보, 평택을 김양현 후보가 참석했다. 진보당 경기도당 후보들은 “진보당 민생트럭 ‘든든이’는 수도권 곳곳을 찾아다니며 민생상담, 가계부채 상담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정책 제안도 받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우리 삶을 지키는 정치, 민생을 지키는 국힘‧민주 양당과 차별화된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민생트럭은 1일 오후 첫 번째 목적지인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했다. 진보당에 따르면 ‘민생트럭 든든이’는 국민들의 ‘민생’을 싣고 달리는 트럭이란 의미로, 2월 한 달 동안 수도권 주요 거점을 누빌 예정이다. 김양현 후보는 “가계부채는 늘어가지만 정부는 대책 없이 ‘빚에 빚을 더하라’고 한다. 고물가 저성장으로 서민들의 삶은 후퇴하고 있고, 작년에만 60조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며 “정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영업 제한은 물론 온라인 배송 제한도 풀겠다고 한다. 소상인, 마트 노동자 모두 윤석열 대통령에겐 국민이 아닌 것”이라고 성토했다. 김식 후보는 “정부는 또 상생 금융이라며 상위 1% 부자만
양소영 더불어민주당 전) 전국대학생위원장의 탈당에 대해 17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 중 11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가 규탄하는 총의를 모으고 양소영 전) 위원장이 임명한 전국대학생위원회 핵심간부들의 사퇴를 촉구하는 공동성명문을 지난 2일 발표했다. 탈당한 양소영 전) 위원장이 임명한 대학생위원회 지도부 역시 당원들에게 신뢰를 보여줄 수 없으며, 현재 사태까지 이어지게 만든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 11개의 시도당 대학생위원회의 위원장들은 합의했다. 11개(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경북, 강원, 충남, 제주)의 시도당 대학생위원회의 위원장들이 모여 전국대학생위원장이 탈당하는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여 신뢰를 재고하고 대학생위원회의 정상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탈당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총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 당의 파열음을 내는 것은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젊은 목소리를 내야하는 대학생위원회에서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동 성명을 냈다.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