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이상복, 전도현, 전예슬 의원은 지난 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아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명절 시기에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오산시 의원들은“최근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오늘의 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시민분들께서도 오색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색시장에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산 농축산물 3만 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의 공식 명칭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플라잉’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산본동 1156-18번지(옛 우신버스차고지) 내에 건립됐다. 시는 지난해 7~8월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28건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거쳐 10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내부 심사1위, 시민 선호도 조사 2위, 명칭선정위원회에서 1위로 선정한 ‘청년 플라잉’을 활용해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으로 새 이름을 확정했다. ‘청플’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청년공간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으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군포시 청년활동공간의 의미 있는 이름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 5일부터 민락‧고산지구와 장암역을 연계하는 의정부01번 공공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의정부시 최초의 준공영제 마을버스로, 시가 주도적으로 버스 노선을 소유하고 운영한다. 이는 버스 이용의 안전성, 정시성, 신속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5~17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7대의 버스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기존 마을버스와 동일하다.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앞을 기점으로 장암역까지 총 17개 정거장을 거쳐 운행한다. 광역교통 집중 관리지구로 지정된 고산지구는 타 지역에 비해 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에 앞서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증차 등의 노력을 해왔다. 이번 공공버스 신설은 서울 출퇴근하는 민락‧고산 주민들의 7호선 전철역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의정부01번 노선을 준공영제 시범노선으로 지정하고, 향후 의정부 특성에 맞는 준공영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이동읍 덕성·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 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5일 용인시에 따르면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조성하는 27만㎡ 규모의 산업단지이다. 산단 조성 공사는 입주 시기와 같은 2026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분양 대상 필지는 31개 필지(17만7천㎡)로, 이번에 분양 신청을 받는 부지는 산업시설용지 9개 필지(5만㎡)와 복합시설용지 3개 필지(1만㎡) 등 12개 필지이다. 입주 희망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제이용인테크노밸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분양 대상 필지 가운데 15개 필지(5만㎡)는 관련 기업의 사전 입주 협약에 따라 선분양된 바 있다. 사업시행자는 나머지 4개 필지에 대해선 향후 추가 분양 공고를 낼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인근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만6천 가구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반도체 단지와 지리적인 강점이 뛰어난 산업단지"라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안산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12일 공설공원묘지인 하늘공원과 꽃빛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용자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 없이 하늘공원과 꽃빛공원을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설 당일인 10일에는 안치 업무가 중지된다. 시는 성묘객들의 주차난 해소 등 이용 편의를 위해 공원 일대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박소운 시 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공설묘지 일대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과 주변의 개방 주차장을 이용하고, 교통 안내에 따라 안전한 성묘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시흥시는 5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점포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과 화재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다. 특히 올해는 영업장에 화재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영업했다가 화재증명원(소방서, 정부24 발급) 상 사업장 면적의 3분의 1 이상이 화재로 소실돼 시설의 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이 경우 지원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지만, 폐업하거나 업종전환이 없고, 2023년 1월 1일 이후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시흥시 시청로 20, 시흥시청 4층 소상공인과)만 가능하다. 선정대상자는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과 전문가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간판개선과 인테리어, 안전·위생 관련 시설개선 등 총금액의 90%(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은 요청업체에만 지원된다. 임병택 시장은 "지속되는 경제 악화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해 파주시가 각종 개발사업을 전수조사해,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240건에 대해 121억 원을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파주시 일원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을 전수조사했다.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개발부담금 부과 시, 부담률 등 판단이 모호한 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했고, 파주시 고문변호사에게 자문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 개발부담금 121억 원을 부과했다. 또 개발부담금 체납자의 부동산 압류 조치해 물권을 확보했고, 납부의무자에게 개발부담금 사전 납부를 안내·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개발부담금 부과분 84억 원을 징수했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해 적정하게 배분하는 것으로,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는 제도다. 파주시에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이 되는 개발사업 규모는 도시지역은 990㎡, 비도시지역은 1,650㎡ 이상으로 지목변경 수반 건축사업·개발행위허가 등 개별입지 개발사업은 개발이익의 25%, 택지 개발사업·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계획입지 개발사업은 개발이익의 20%를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한다. 개발이익은 부과 종료 시점 지가(개발사업
파주시는 30일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 경기도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 어르신 안전하우징 ▲ 햇살하우징 ▲ 아동 주거 빈곤 가구 클린서비스 등 3개 사업이다. 파주시는 예비 대상자를 포함해 모두 41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은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주거 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이다.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급해 미끄럼방지 패드·보호 난간 부착, 손잡이·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실내 조도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80만원) 저소득층의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 등을 지원한다. 가구당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창호·문 교체, 벽체 내 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엘이디(LED) 조명 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교체 등이 지원 대상이다. 아동 주거 빈곤 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은 반지하·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어린이 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
고양시가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다음 달 1일부터 무료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선, 대곡~소사선과 앞으로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이번에 대곡역 임시주차장에 65면의 공간을 조성했다. 대곡역은 지난해 7월 대곡~소사선 개통과 함께 출·퇴근 시간 환승객이 늘면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곡역 일대 진입로는 불법·주정차들로 뒤엉켜 온종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오는 12월 대곡역 GTX-A 환승주차장에 226면의 주차장 공사 완료 때까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대곡역 일원에 임시주차장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대곡역 진입도로(대주로)의 주·정차금지구역 지정에 따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도로 가장자리 황색실선 표시도 내달 중 실시 예정이다. 대곡역 진입도로 주·정차 금지구역은 지난해 고양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에서 가결됐다. 시는 앞으로 계도기간을 거친 후 대곡역 진입로 일대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와 원활한 통행을 위해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조속히 조성해 개방하게 됐다”며 “안전한 교통 환경
시흥시는 관내 4개 군부대와 재난 예방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군부대는 향후 협의체를 구성해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 안전사고 예방ㆍ수습 및 기관 간 정보 공유 등 안전ㆍ재난관리 업무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지역방위여단 등 관내 16개 부대 관계자와 간담회도 열고, 장병들을 위한 위문품으로 지역화폐를 전달했다. [ 경기매거진 = 지명신 기자 ]